03.09.토."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루카 18, 14)
올바른 기도는
우리자신을
감추거나
과장하지
않습니다.
모든 기도를
듣고 계시는
기도의 중심이신
하느님이십니다.
시작기도는
잘 하는데
마침기도는
잘 하지 않습니다.
하느님과
우리사이를
이어주는 것은
기도입니다.
시작도
마침도
기도입니다.
기도의 고백은
겸손한
자기성찰입니다.
정직한
자기성찰을
잃으면
기도는
나아갈 길을
잃게 됩니다.
마음을
속이지
않는 것이
의로운
자기성찰의
고백입니다.
기도로
되돌아가는 것이
올바른 삶의
중심입니다.
잃어버린
믿음을
되찾는 것 또한
기도입니다.
우리를
너무나도 잘 아시는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을 향한
사랑이 깊어지면
기도도 깊어집니다.
가장 좋으신
하느님과
함께
하는 것이
기도의
가장 큰
기쁨입니다.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힘은
하느님께
도움을 청하는
회개의 기도입니다.
자기변명을
기도로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변명의
허물을 벗고
하느님 앞에
가슴을 치며
내 탓으로
서는 것이
하느님을
만나는
의로운 기쁨입니다.
이 사순시기의
시작도 마침도
하느님을 향하는
온전하고 의로운
기도의 여정이길
기도드립니다.
감추지 않고
낮아짐을
청하는 것이
올바른
기도입니다.
낮아짐이
의로움입니다.
(한상우 바오로 신부)
카페 게시글
오늘의 복음묵상
[복음묵상]03.09(토)한상우 바오로신부님
노헬레나
추천 0
조회 65
24.03.09 09:1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