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16일(일요일) 오전 9시에
인천 구월동 소재 버호벤 캐롬클럽(김라희 선수 운영)에서
인천사랑 클럽리그 "레이아웃3쿠션 1차대회"가 열렸습니다.
본 대회는 인천시체육회 주최 및 대한당구선수협의회 주관이며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차례 개최됩니다.
아울러 이 대회와 연동하여
L3C KOREA가 주최하는 이벤트대회가 2회 열릴 예정이며
인천사랑 클럽리그 1차~3차대회를 종료한 후에 그 성적을 기반으로 1회(우승상금 3백만),
그리고 6차 대회까지 모두 종료한 후 결산으로 1회(우승상금 5백만) 개최됩니다.
개회식에 참석한 내빈으로는,
인천광역시에서 인천시체육회 곽희상 사무처장과 박인동, 이오상, 강원모 인천광역시 시의원.
대한당구선수협의회에서 임정완 회장, 차명종 부회장, 이완수 부회장, 김라희 인천지회장 및
대회 준비에 많은 조언을 해 준 인천 남동구당구연맹 김영조 회장이 참석하셨으며,
L3C KOREA 측에서는 류지원 규칙분과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대한당구연맹 및 PBA에서 활약하신 정규 심판진 여러분께서
대회 운영을 맡아서 경기가 원만하게 진행되도록 애써 주셨습니다.
16이닝 경기 2게임으로 진행된 1차대회에 참가한 동호인선수들은
전체 선수들의 득점 누계가 반영되며 매 이닝마다 실시간으로 변동하는 순위표에 주목하며
골프를 능가할 수 있는 새로운 당구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전체 선수의 실시간 성적을 감상할 수 있으면서도
골프에 비해 훨씬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실시간 순위표를 통해서
당구가 앞으로 혁명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데에 공감했습니다.
위 화면의 실시간 순위표는 TV모니터 뿐 아니라 핸드폰으로
L3C KOREA (www.layout3c.com)에 접속해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여성 선수도 참가하여 열띤 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성취율 (득점수 나누기 구장핸디)로 순위를 가렸기 때문에
1위 ~ 16위에 입상한 선수들의 구장핸디를 살펴 보면,
1위 (32점) , 2위 (27점), 3위 (25점), ... 6위 (16점) .... 12위 (22점) 등으로
다양한 실력대의 선수들이 골고루 포진했습니다.
고점자들이 독식하는 대회에 들러리로 서는 게 아니라,
18점, 22점, 25점 실력의 대다수 동호인들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열심히 경기할 수 있는 대회임이 분명하게 드러난 결과입니다.
이상으로 인천사랑 클럽리그 "레이아웃3쿠션 제1차대회"의 경과를
간략하게 정리해 드렸습니다.
<참고>
레이아웃3쿠션 2차대회는 7월 14일(일요일)에 열리며
2차대회의 요강은 다음 주 초에 등록할 예정입니다.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당구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동호인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