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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의 전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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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mini5i0
 
카페 게시글
歷史時代(근,현대사 게시판) 탄넨베르크 연구글을 읽고.
얀웬리 추천 0 조회 291 04.01.05 04:5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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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1.05 00:02

    첫댓글 포위섬멸전에 대해 설명을 잘 해주셨군요^^ 고맙습니다

  • 04.01.06 22:54

    나폴레옹의 전쟁 이전(절대왕정시대)에는 대규모 전투에서 포위해서 항복을 받아내는게 아니라 거의 땅따먹기식이었다고 하더군요.. 나폴레옹은 포위작전에다가 과감한 중앙돌파로 혁혁한 전공을 이루었지요.포위는 퇴각로를 미리 차단하는거라고 볼수 있죠..모든 전쟁의 기본이기도 하고요..^^ [주절주절]

  • 작성자 04.01.07 03:19

    핸동이 님의 말이 맞습니다. 하나 더 부연설명하자면 님의 글에 이런 단서가 필요하죠. 나폴레옹 이전의 중세와 중세말의 근대초에는, 이런식의 단서가 필요합니다. 서양의 역사에서 볼때 중세는 암흑기고, 이 암흑기는 과학이나 인문학 전반의 쇠퇴를 초래하였고, 인문학의 한 분야인 군사전략과 전술학도 마찬가지였죠.

  • 작성자 04.01.07 04:02

    한니발이 완성한 기병포위섬멸전술은,기병차원에서 논할 것은 아닙니다. 먼저 핵심 키워드는 포위섬멸전에 주목하고, 부차적인 포위도구가 단지 경기병이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합니다. 모든 전쟁 - 특히 병력은 대규모지만 전술운용이 떨어지는 적에게 포위섬멸전은 기본적인 고려사항이었습니다.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 작성자 04.01.07 03:30

    경기병이 아닌 근현대에는 다른 포위도구가 쓰였다는 차이지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서양전쟁사에서 원형이 되는 포위섬멸전의 효시는 바로 한니발의 전술에 기인한다고 생각해서 한니발과 그를 충실히 승계한 위대한 적, 스키피오를 중점적으로 토론 대상에 올린 겁니다. 게다가 스키피오는

  • 작성자 04.01.07 03:31

    분명 전과나 능력에 비하여 역사상 과소평가를 쭉 받아왔으니까요. 좀더 크게 보면. 고대회전의 기병포위전술이 중세의 암흑기에서 쇠퇴하고. 이는 기동성과 부대전체의 유기적인 조화를 이루는 시스템에서 기병의 파괴력을 중시하는 중기병시스템의 기형적인 발달을 초래합니다. 중기병의 돌격(차지라고도 하던데.)

  • 작성자 04.01.07 03:32

    ,즉 파괴력 위주의 돌격작전이 중세에는 주된 공격방법이었죠. 이런 상황에서는 포위고 머고 기세를 이용하여 항복을 받는 겁니다. 게다가 중세에는 역사상 회전도 상대적으로 별로 없었습니다. 모든 나라가 신의 영토인데, 분쟁의 소지가 적었죠. 게다가 부는 편중되었고. 일반 민중(농노)들은 그 편중현상을

  • 작성자 04.01.07 03:43

    한탄하기는 해도 종교중심의 세계에서 거의 운명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무지에 따른 교회의 세상이였죠. 분명 일부 사고가 열린 피지배층은 분노했지만, 종교중심의 사회에서 부와 지식은 교회를 중심으로 한 지배세력에 편중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문화는 쇠퇴하기 마련이죠. 따라서 서양의 군사학은

  • 작성자 04.01.07 03:44

    중세에 쇠퇴하고 르네상스를 거친 근대시기에서부터 알렉산드로스가 창시하여 한니발이 완성하고, 스키피오가 계승한 포위섬멸전과 기동성 우위의 부대시스템 조화의 효율성을 인정하기 시작하는 것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나폴레옹을 아주 싫어합니다. 왠지 모르게 혐오감이 드는 인물이었죠. 따라서

  • 작성자 04.01.07 03:44

    그의 전술과 그가 이룬 업적은 수박 겉햩기 식으로 대충대충 보았는데 - 카페에서 아마 나폴레옹의 일인자는 중립지대님일겁니다. - 그의 전술은 배후기동이 큰 축을 이룬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정팅때 중립지대님의 말씀을 듣고 생각해 보았는데, 나폴레옹은 시간의 갭이 적은 중세의 파괴력위주의 지휘관이

  • 작성자 04.01.07 03:41

    아닌 어찌보면 한니발과 아주 흡사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제 느낌이 맞다면, 한니발의 기동성과 타이밍을 이용한 포위섬멸전. 또한 부대시스템의 조화를 시간이 흘러서 과학의 발달로 다른 무기도구로 실현하고 발전시킨 명장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작성자 04.01.07 03:46

    님의 말에 부연설명을 잠시 하려고 했는데..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영문)클라님의 연재의도 자체가 역사적 거시적인 관점에서 고찰이고, 그것은 원형이 어디냐를 찾는데서 그 시도는 시작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분명 근현대의 유기적인 기동포위섬멸전은 중세의 돌격형태가 아닌 고대의 명장들이 추구한 작전과

  • 작성자 04.01.07 03:48

    전술에 그 원형이 기인된다고 보는 것이 저의 결론입니다. 따라서 앞으로도 연재글이 올라오면 이수스나 자마 같은 회전을 계속 비교할려고 합니다. 분명 무기체계는 떨어지고 규모도 근현대전에 비하여 작지만, 중세에 비하여 전략적인 완성도는 높으며 분명 서양전쟁사의 원형이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 04.01.07 15:04

    은영전에서 약간 웃기는건 복장이나 사람이름을 볼때 2차대전의 독일군과 연합군의 상황을 정반대로 바꾸어놓았다는 생각이 -_-;; 아무리 봐도 자유행성동맹군은 연합군이고 제국군은 독일군처럼 보이더군요. 심지어는 라인하르트, 켐프 등 이름도 같죠 -_-;; 애니로 약간 보다가 대략 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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