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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자료
#근본담마에대한성찰 12
🎈 자아와 무아 - 이 엄청난 모순 앞에서
전법 김재영 (불교학박사
청보리/ 빠리사학교 동행법사)
“수행자들이여, 자신(自我)을 등불삼고,
자신(自我)에게 귀의하라. 남에게 귀의하지 말라.
법을 등불삼고, 법에 귀의하라.
다른 것에 귀의하지 말라.- ”
- 상윳따니까야 22, 43「자등명의 경」-
가) ‘Attā-dīpa,
Attā-saraṅā, Anañña-saraṅā'
지금 붓다께서 사왓티 제타숲절(Jetavana)에서 이렇게 설하신다.
우리들과 무릎 맞대고 둘러앉아 이렇게 설하신다. 두 눈 초롱초롱 우리는 이전에 듣지 못했던 이 법문을 고요히 지켜보며 듣고 있다. 이것이 바로 ‘자등명(自燈明) 법문’이다. ‘자등명(自燈明) 법등명(法燈明)’- , 불교사상을 대표하는 상징적 법구(法句)
라고 할 수 있다. 지금 우리는 이 귀한 법문을 듣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 자신의 존재에 대한 기쁨을 체감하고 있다. 신명이 난다. 움츠려졌던 어께가 으쓱 올라간다.
‘내가 등불이라니, 내가 빛이라니-
내가 귀의처라니, 내가 세상 사람들 살려낼 구원의 섬이라니- ’
나) 그러나 기쁨도 잠시, 우리는 이 법문을 감당할 수가 없다.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今時 붓다께서는 또 이렇게 설하고 계시지
않은가?
“수행자들이여, 여기 배우지 못한 범부는 성자를 친견하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을 배우지 못하고, 성스러운 법으로 인도되지 못하고 … 물질을 자아(自我)라고 관찰하고, 물질이 자아 안에 있다고 생각하고, 물질 안에 자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런 그의 물질은 변하고 다른 상태로 되어간다. 그의 물질이 변화고 다른 상태로 되어가기 때문에, 그에게는 ‘근심․슬픔․고뇌․절망’이 생겨난다.
그는 느낌을 … 지각을 … 형성을 … 의식을 자아(自我)라고 관찰하고 … 그에게는 ‘근심․슬픔․고뇌․절망’이 생겨난다.’
-상윳따니까야 22, 43「자등명의 경」-
다) 이게 어찌된 것일까? ‘등불’에서 ‘괴로움의 원인’이라니- .
내(自我)가 구원의 등불에서 금시
‘근심․슬픔․고뇌․절망’의 원인이 되고 있다. 우리는 이 물질, 곧 이 몸이 나의 것이고
나 자신(自我)이고, 느끼고 생각하는 정신작용이 나의 것이고
나 자신(自我)이라고 아무 의심 없이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이것이 내 몸이다’ ‘이 몸과 정신이 바로 나 자신(自我)이다’- , 이렇게 믿고 이렇게 행동하고 있다. 그래서 내 몸을 지키고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붓다께서는 바로 그것이 ‘근심․슬픔․고뇌․절망’의 원인이 되고, ‘물질 안에, 내 몸 안에 내(自我)가 없다’ ‘정신작용 안에 내가 없다’- , 이렇게 보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야 ‘근심․슬픔․고뇌․절망에서 벗어나 행복하고 열반으로 향한다.’- , 이렇게 말씀하신다.
‘구원의 등불인 나(自我)’
‘근심․슬픔․고뇌․절망의 원인이 되는
나(自我)’-
이게 무슨 모순된 법인가? 어찌 이럴 수가 있는가?
(특강 내용 중에서~)
📌
[빠리사학교 "무아" 특강]
오온은 '나(自我)'란 존재의 구성요소가 아니다. 어둔 자아의식의 형성요소다.
https://youtu.be/l60frmXVl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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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붓다께 직접 듣고 직접 배운다" 빠리사학교에 도반님을 초대합니다
문의; 신 기윤 도반 010-8702-4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