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3일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
◇ 가계부채 대책 발표 전 강남 재건축 매수 문의 급감
24일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 발표를 앞두고 서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단지들이 일제히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추석 전까지 잠실 주공5단지 50층 재건축 허용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이슈로 인해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고 거래도 활발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인데요.
업계에서는 대책 발표 후 매수세가 움츠러들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대책에 따라 하락세 전환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SH 임대주택 관리비 영구임대가 가장 비싸"
서울 주택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임대주택 중 영구 임대주택의 관리비가 가장 비싼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근 5년간 부과된 영구임대주택 관리비 평균단가는 ㎡당 909.0원으로 국민임대주택보다 41.3%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영구임대주택은 저소득 고령자 등 기초생활 보호대상자 주거복지를 목적으로 하는 임대주택인데 관리비 책정이 거꾸로 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 부동산 임대업 증가율 1위 세종… 임대수입 1위는 대구
최근 4년간 부동산 임대업 신고 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세종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부동산 임대수입이 가장 높은 곳은 대구였고, 평균 부동산 임대소득 증가율이 가장 큰 지역은 전남이었습니다.
또 부동산을 상가와 주택으로 나눴을 때 평균 임대수입은 상가가 더 높았지만, 수익으로 봤을 때 4년간 상가 수익은 3.7% 감소, 주택은 111.0% 뛰어 대조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상 오늘의 부동산 헤드라인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