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은 플라스틱 그릇 6개를 크리스마스 세일로 삼천원에 득템.
매일 매일 비가 오고 심심해 해서
요새 유행이라는 노즈워크를 해보았습니다.
그릇 안에 까까를 넣어두고 집안 곳곳에 숨겨두면 찾아먹는 놀이.
원래 애기들 안볼때 몰래 숨겨두고 후각으로 찾도록 하는 마약 탐지견 훈련 같은건데....걍 아무데나 구석에 던져줌.
처음에는 뚜껑을 잘 까서 먹길래 천재인가 했는데...마지막에 못까서 한개씩을 잡고 난리인 두 넘들.
결국 그릇을 뿌숴서 빼먹음.
다음부터는 어질러지더라도 종이컵으로 해야겠어요. 종이 먹을까봐 플라스틱으로 했더니만;;
새로운 장난이 너무 신난 폴
한참 딴짓하다가 폴이 갑자기 방석 뒤에 숨겨둔 까까를 하나더 찾아내서 둘이 실갱이임.
정작 숨겨둔 엄마는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역시 탐지견 영재 폴이. 개코!
신난 제제
신난 폴
장난감을 좋아해서 뭐든 갖다주는 보람이 있는 폴.
보나스로 얻어온 천 장난감을 갖고 놀다가 잘 때도 지키면서 잠.
두 살인데도 아직도 주둥이가 뭉툭한 귀여운 폴이.
첫댓글 저,,, 혹시 ,,,, 이 두분,,, 임신 하셨쎄여?
한국에 올때 어쩌려고 몸무게를,,, ㅠ
암튼,,, 두분요,,, 뚜껑 여는것보다 뽀사뿌리는게 쉽지요~
흑흑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ㅠㅠ
제제와폴은 언제 봐도..
즐거움과행복을 주는구나~~
귀여운 놈들~~♡
근데~
어째 몸이 둥실둥실 해졌네~ㅋㅋ
아흑 밥 양 반으로 줄였는뎅...
간식도 거의 없애공..
더 분발해야겠어요 흑흑
ㅎㅎ 폴이 재능을 그냥 두기 정말 아쉬운데요~
제제랑 폴이 곧 한국오는거예요?! ㅎㅎ 한국오면 정말 꼭 보고 싶어요 ~~
앞으로 일년간 세 식구 모두 빡세게 다엿트해야징! 이얍!!!
저는 일단 믹스커피부터 끊어야될텐디 ㅠㅠ
둘이 있어 행복한 녀석들~^^ 노즈워크도 하고 잼있게 지내는구나~^^
자는 얼굴도 천사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