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Jump)
2023.4.3
(대하2:3-9)
3 Solomon sent this message to Hiram king of Tyre: "Send me cedar logs as you did for my father David when you sent him cedar to build a palace to live in. 4 Now I am about to build a temple for the Name of the LORD my God and to dedicate it to him for burning fragrant incense before him, for setting out the consecrated bread regularly, and for making burnt offerings every morning and evening and on Sabbaths and New Moons and at the appointed feasts of the LORD our God. This is a lasting ordinance for Israel. 5 "The temple I am going to build will be great, because our God is greater than all other gods. 6 But who is able to build a temple for him, since the heavens, even the highest heavens, cannot contain him? Who then am I to build a temple for him, except as a place to burn sacrifices before him? 7 "Send me, therefore, a man skilled to work in gold and silver, bronze and iron, and in purple, crimson and blue yarn, and experienced in the art of engraving, to work in Judah and Jerusalem with my skilled craftsmen, whom my father David provided. 8 "Send me also cedar, pine and algum logs from Lebanon, for I know that your men are skilled in cutting timber there. My men will work with yours 9 to provide me with plenty of lumber, because the temple I build must be large and magnificent.
오늘의 본문을 대하는 순간
‘점프(Jump)’라는 단어가 생각났다
1-2절에서 야곱의 12아들들을 열거했는데...
그 중 유다-베레스-헤스론-람-암미나답-나손-살마-보아스-오벳-이새-다윗까지
무려11세대나 뛰어넘었고
헤아려보니 12번째 솔로몬부터 언급된 것이 아닌가 말이다
왜 에스라는 ...
왜 에스라를 통해 역대상을 기록하게 하신 하나님은...
무슨 이유에서 이렇게 점프를?
이런 궁굼증을 갖는 와중
하나님은 내게 이런 말씀을 하신다
“2:2까지 내용을 보면 내가 역대상을 통해서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게 되기에 충분하지 않니?”
“그래서 생략한거야!”
“역사섭리(歷史攝理)는 나의 몫이고
나는 그 역사의 흐름이 나의 뜻대로 되게하기 위하여
선택(選擇)이라는 방식(方式)을 적용(適用)했단다...”
“바로 솔로몬!”
“그는 내가 택한 것이고”
“그를 택한 이유는 바로 ‘성전(聖殿)’ 곧 나의 집 이야기와 그것의 중요성을 언급하려는 것이야!”
“이 사실을 네게 알려주는 것은
바로 이 시대세대(時代世代)가 나를 버리고 떠나고 있는데...
그 원인
나의 성전신성모독(聖殿神聖冒瀆)과 각종예배변질왜곡(各種禮拜變質歪曲) 및 경시(輕視) 그리고 나의 명법규(命法規)인 성경부독(聖經不讀) 탈성경화(脫聖經化) 때문임을 알게하고자 하는 이유가 있다!”
실제로 점프를 통해 딛게 된 솔로몬
그는 두로왕 히람에게
목재 공급을 요청한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바로
하나님의 성전을 이방신을 섬기는 신전의 그 어떠한 것보다 크게 지을 작정이라는 설명을 한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도 언급한다
하나님은 바로 비교불허(比較不許)의 최고최대최선최선(最高最大最先最善)이기 까닭이라 설명함을 본다
52년의 신앙생활
그중 6년간의 전도사생활
32년간의 단독목회생활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것은
개신교의 역사는
적어도 종교개혁자들
특히 칼빈이 생각했던 그 점에서
그리고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뜻에서
너무 거리감 있는 오염(汚染) 및 합성(合性)의 역사를 그려왔다는 점이다
그것이 너무도 엄청나기에
그 점이 생각의 수면위에 떠오르면
내 머리는 그만 과부화(過負荷) 됨을 느끼게 된다
아~
어쩌랴!
이런 깨달음 알게됨 차라리 몰랐으면 마음만은 편하지 않았을까를 생각하는데...
알게 하시는 하나님
내 마음 날로 괴로움이 더해 가지만
이에 따른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나를 향하여 있으신 까닭이라 생각하고...
그 날 그 때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내 목양의 하루 하루를 메꾸어 나간다
성전을 떠나가는 세태를 보며
구약성경 말라기의 상황을 연상한다
그 이후의 역사는 400년동안 하나님의 외면시대였고
그래도 세례요한 – 예수님이 오셔서
복음을 전했지만 외면!
이스라엘은 72년에 로마의 정벌정책에 따른
껍데기만 남아있는 예루살렘성전을 훼파하고
남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계 곳곳으로 흩어지며
1940~1945년까지 약100만명이 아우슈비츠의 가스실에서 죽임을 당해야만 하는 수모를 겪었음을 본다
오늘날 기독인들의 성전이탈현상을 보며
나는 다가 올 앞날이 두렵기까지 하다
그리고 내가 겪어야 할
그 일들을 생각하며
무거운 마음...
길이가 얼마가 될지도 모르는 어두운 터널을 진입(進入)한 기분(氣分)
하지만 임마누엘(以馬路利) 여주동행동거(旅主同行同居)함일터이니
그 믿음으로 오늘도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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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세상 풍파 심하고
작사: Hugh Stowell
작곡: Thomas Hastings
1
이 세상 풍파 심하고 또 환난질고 많으나
나 편히 쉬게 될 곳은 주 예비하신 주의 전
2.
그 향기로운 기름을 주 내게 부어 주셔서
내 기쁨 더해 주는 곳 주 피로 사신 주의 전
3.
주 믿는 형제자매들 그 몸은 떠나 있으나
주 앞에 기도 드릴 곳 다 함께 모일 주의 전
4.
내 손과 혀가 굳어도 내 몸의 피가 식어도
나 영영 잊지 못할 곳 은혜의 보좌 주의 전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