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제11회 낭만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꿈'
유형 : 대전클래식 공연
날짜 : 2019년 9월 5일 (목)
시간 : 오후 7시 30분
장소 :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티켓정보 : 전석 1만원
관람등급 : 8세이상 입장가능
소요시간 : 90분(휴식없음)
주최/기획 : 유진예술기획
문의처 : 유진예술기획 1661-0461
예매처 : 대전예술의전당, 인터파크
■ 공연 소개
제11회 낭만피아노학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꿈
피아노연구회 낭만피아노학회가 제11회 정기연주회 “한여름밤의 꿈”을 9월 5일(목) 오후 7시 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개최한다. 낭만피아노학회는 2008년에 “피아노 음악교육”을 매개로 문화예술, 예술가의 공동체적 삶의 방식, 음악의 가치체계 전도성, 음악적 전통 및 예술의 신념 등을 포함하는 가장 중요한 방향전환의 시기임을 인식하여 창단, 지난 10년 동안 예술 활동을 통해 스필오버 효과(특정요소가 다른 요소에게도 영향을 끼쳐 전체의 예술 생산성이 증대되어, 마치 물이 넘쳐 메말라 있는 논과 밭을 흠뻑 적셔주는 원리)가 나타나 새로운 예술의 가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세르게이 프로코피에프는 신고전주의 작곡가인데, 조성으로 이루어진 전통의 틀(소나타양식 등)이 아닌, 독특한 리듬, 선율, 화성의 구조로 작곡하였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신데렐라 모음곡은 1944년에 총 9개의 발레 음악으로 작곡하였고, 러시아의 피아니스트인 미하일 플레드네프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으로 편곡하였다.
라벨은 화화(繪畵), 시(詩)에서 영향을 받은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이다. 밤의 가스파르는 1908년 알로와쥬 베르트랑의 시에서 영향을 받아, 물의 요정(Ondine), 교수대(Le Gibet), 스카르보(Scarbo) 3곡으로 구성되었다. 불확실한 인상주의적 작곡기법인 7, 9, 11, 13화음, 교회선법, 5음, 온음음계 등의 사용으로 인상주의 색채가 돋보인다.
프리츠 크라이슬러의 서주(Prelude)와 알레그로(Allegro)는 파가니니 주제로 1910년에 작곡되었다. Prelude는 4/4 박자의 Allegro, 3/4 박자의 Andante- Allegro이고, Allegro는 자유로운 7개의 변주형식으로 테크닉이 요구된다.
알베르토 히나스테라는 아르헨티나 민족주의 작곡가이다. 라틴 아메리카의 민속선율 위에 현대의 작곡어법이 특징이다. 모두 12곡의 아메리칸 프렐류드 중에서 6곡이 연주되는데, 1번 악센트(테크닉을 주제로), 민속적인 주제는 2번 트리스테, 3번 크레올춤, 4번 비달라, 특정 음계를 제목으로 사용한 곡은 5번 첫 번째 마이너 5음 음계, 실제 작곡가들을 향한 헌정은, 6번 로베르토 가르시아 모릴로에 대한 헌정이다.
멘델스존의 핑갈의 동굴은 스코틀랜드 북서해안을 여행 중에 감명을 받고 작곡하였다. 소나타 형식으로 제시부, 발전부, 재현부, 코다로 구성되어, 고전적 전통과 낭만적 조화를 이룬 소나타 형식의 작품이다. 제시부 주제는 4/4박자의 레가토 선율, 발전부의 포르테 악센트, 재현부는 변형선율, 속도가 빠른 4/4박자의 코다로 작곡되었다. 멘델스존 교향곡 4번은 이탈리아 로마의 축제, 교황 즉위식 등 찬란한 문화에 감명을 받고 1829년에 작곡하였다. 전통적인 형식과 낭만적 정취가 어우러져 우아하고 서정적으로 표현된 곡으로 1악장 빠르게, 2악장 느리게 그러나 활기차게, 3악장 활기차게 보통빠르기로, 4악장 빠르게 피날레: 살타렐로 춤곡으로 구성되었다.
■ 프로그램 소개
S. Prokofiev (1891-1953)
Suite from Cinderella for two Pianos (trans. by M. Pletnev) _ 이지은, 윤현진
프로코피예프_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신데렐라 모음곡
IX. Finale
M. Ravel (1875-1937)
Gaspard de la Nuit _ 최형인
라벨_ 밤의 가스파르
III. Scarbo
F. Kreisler (1875-1962)
Praeludium and Allegro (arr. N. Vaneyev) _ 성신영
크라이슬러_ 서주와 알레그로
A. Ginastera (1916-1983)
No. 1~6 from 12 American Preludes _ 한예진
히나스테라_ 12개의 아메리칸 프렐류드 中 1~6번
Intermission
F. Mendelssohn (1809~1847)
Overture Fingal's Cave, Op. 26 _ 최현숙, 유지녕
멘델스존 _ 서곡 핑갈의 동굴, 작품 26
F. Mendelssohn (1809~1847)
Symphony No. 4 in A Major, Op. 90 “Italian”
멘델스존 _ 교향곡 제4번 가장조, 작품 90 “이탈리안”
I. Allegro vivace _ 최연정 박지현, 김미연 나영미, 김선영 최형인, 한예진 김승연
II. Andante con moto _ 김승연 한예진, 최형인 김선영, 나영미 김미연, 박지현 최연정
III. Con moto moderato _ 최현숙 유지녕, 박유선 이지은, 윤현진 최사라, 성신영 손새빛
IV. Presto and Finale: Saltarello _ 최현숙 유지녕, 최사라 윤현진, 이지은 박유선, 손새빛 성신영
■ 출연진 및 단체 소개
최현숙 _ 침례신학대학교 교수, 낭만피아노학회 회장
김미연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김선영 _ 침신대 겸임교수, 단국대 평생교육원, 중부대 출강
김승연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대전예고 출강
나영미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박유선 _ 침례신학대학교 겸임교수, 충남예고출강
박지현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성신영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손새빛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유지녕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대전예고 출강
윤현진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이지은 _ 침신대 겸임교수, 총신대 콘서바토리 출강
최사라 _ 침례신학대학교 외래교수 역임
최연정 _ 계원예중 출강
최형인 _ 침신대 평생교육원 외래교수
한혜진 _ 침신대 겸임교수, 인천예고 출강
Timpani 권기철 _ 대전시립교향악단 부수석
낭만피아노학회
피아노 음악 발전과 광범위한 레퍼토리의 연구 및 회원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하여 피아노 음악의 질적, 양적 향상에 이바지하고 한국 피아노 음악인들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2008년에 창단하였다. 본 학회는 매년 정기연주회 개최 및 국제 음악 교류, 내외국인 초청 마스터 클래스 등을 통한 음악교육의 저변 확대와 피아노 교수법의 상호 교류를 통해 21세기 새로운 피아노 음악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지금,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어 낭만피아노학회는 한국 초연 편곡을 무대에 올려 실험적인 피아노 연주 형태를 실현하여 관객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연주를 만들어 가고 있으며 연주자들에게는 피아노 연주 방향을 제시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좀 더 폭넓은 전문 연주자의 교육적 경험을 창출하고 있다. 낭만피아노학회는 음악의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자유로움을 추구하여 청중과 함께 호흡하고 피아노 연주 문화를 활성화함과 아울러 불우한 환경에 처한 이웃의 문화생활에 보탬이 되는 공익사업과 음악 예술 공연의 국제 교류 사업 등을 통해 사회문화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