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소리』(작사 이승호, 작곡 한성호)는 2006년 12월
발매된 남성 3인조 밴드「더넛츠 The Nuts 」2집 앨범
타이틀 곡으로 단순한 이별(離別) 노래를 넘어,
"지나간 사랑에 대한 애틋함과 그리움을 섬세하게 담아낸
감성적인 곡" 입니다.
특히 ‘잔소리’ 라는 일상적인 표현을 통해 사랑의
흔적을 회상(回想)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이 곡은 보편적인 감정을 특별한 서사(敍事)로 승화
(昇華)시키는 데 성공 했는데, 일반적으로 귀찮거나
불쾌한 말투로 인식되는 ‘잔소리’는, 이 곡 안에서는
오히려 따뜻한 기억과 애정의 상징으로 기능합니다.
「더넛츠 The Nuts 」는 1990년대 후반 인디 음악
Sean에서 활동을 시작한 Rock 밴드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정립해 왔습니다.
2004년 발표된 “사랑의 바보”가 대중적인 인기를 끌며
주류(主流) 음악 계로 도약(跳躍)한 후, 『잔소리』는
「더넛츠 」의 감성적 깊이와 음악적 성숙을 보여주는
결정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학원 윤양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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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일 없지 지낼 만 하지
거 봐 괜찮다고 했잖아
장난기 어린 네 맑은 음성이
하루종일 내 곁에 있곤 해
어딜 가든지 내가 무얼 하든지
혼자 내버려 두질 않아
무얼 먹어야 할지 무얼 입어야 할지
가면 갈수록 더해지는 너의 잔소리
그래서 눈물 나
내 귓가에 네가 있는데
너를 볼 수 없다는게 그게 너무 슬퍼서
그래서 눈물 나
내 가슴에 살아 있는 널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보고 싶어서 너무 아파
저 여잔 어때 자꾸 등을 떠밀어
다른 여잘 만나게 해도
열 번이면 열 번다 이뤄질 수 없었고
그런 날이면 전쟁 같은 너의 잔소리
그래서 눈물 나
나 그렇게 누굴 만나면
이제 다신 내 귓가에 오지 않을 너라서
그래서 눈물 나
너 그렇게 보내 버리면 니가 보고 싶어서
너무나 보고 싶어서 눈물이 나
어쩜 이렇게 아플까 가슴 터질 것처럼
그저 너 하나 없는 것 일뿐인데
그래서 눈물 나
이 세상이 해준 것 보다
니가 내게 해준 것이 너무 나도 많아서
그래서 눈물 나
널 더 이상 듣지 못한 채 주먹만 한 가슴에
너를 살게 하는 게 미안해서
https://youtu.be/ExIpEGU8_3k?si=I4F-pxNGtRdtc8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