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다부기의 정모 성지 나미송 행님이 한줄메모장에 이바구 하신...
일제 부역자들을 제대로 처벌하고 청산해야 된다는 이바구에 공감하믄서
육천만 동포들의 염원을 모두 끌어 모아가 밀어 디립니더~ ^^
그래서 각중에 꼬치까리(?) 뿌리는 듯하이,
가들 박멸하능 건 안 숩다꼬 댓글을 씼지만 그 마이 에롭다는 걸
에둘러 표현을 하다보이 맷자 더 적고 자파서
이래 또 장문의 객기를 부리 봅니더~ ㅋ
지 주위에서도 이바구하는 사람들은 많습니더...
근데 그 처벌해야 한다는 강성 발언을 하시는 분들 중
또 조금 틀어보믄 또 다른 생각들이 빕니더...
조금만 본인이 좋아라 하는 분야와 접목해서 이바구 나누다 보믄
어믄 소릴하는 이중성이 보이곤 합니더...
일례로 미당 서정주를 이바구 해보믄...
이젠 누구나 알듯이 대놓고 친일을 한 시인으로 친일사전에도 이리 나옵니더~
미당에 우호적으로 이바구하는 자들의 변론은 십중팔구 '우리 말의 미학의 정점이다' 또는,
'한글이 도달 할 수 있는 최고의 언어로 표현한다' 등 용비어천가 찬양 일색입니더~
울 다부기에서도 예전 순천 1박2일 정모 갔을 때 윤자캉
새복꺼정 술 묵다가 이 논쟁을 벌인 적도 있지요,
그 친구 역시 우리들처럼 친일부역자를 갱끼하듯 싫어하면서도
미당에 대해선 호의적인 시각을 보입디더...
미당의 시는 문학적인 완성도 운운하면서 우리나라 최고의
정점에 있는 시인이다 對 아니다, 그 시대 우리 조선의 젊은이들을
천황폐하를 위해 초개같이 목숨을 바치라고 전쟁터로 내 몬
악질 친일 시인이다...
라믄서 지캉 열띤 논쟁을 하기도 했지예~ ^^;;;
그때 지가 늘 삶의 師表라는 김수영 시인의 말을 인용한 기억도 납니더~ ^^;;;
그 때 새장이가 옆에서 눈 반짝이믄서 일렬 관람 중이였는데~ ㅋ
"문학의 자유에 있어서 '이만하면'이라는 중간사는 없다"
딱히 연결 된다고 볼 순 없겠지만
그라이키네 좋은 시를 많이 썼으니까 그 정도는 봐 주자,
그 시대에 부역 안한 지식인이 어디 있었냐 등 택도 없는 소리에
그런 건 박쥐같은 기회주의자 같은 소리다
그런 어정쩡한 중간사는 해운대 바닷가에 뽓돌 당그라 매가
빠자뿌라 카믄서 새복 동이 틀 때꺼정 논쟁을 하기도 했지예...
그라이키네 이 친일을 청산한다는 건 이런 더하기, 꼽하기, 나누기... 등등
이런 오만가지 경우의 수가 다 개입하믄 친일 청산이라능기
개또이즈거아부지가 기타치믄서 완곡하는 거캉
같은 레베루의 난이도가 아닐까 카믄서 눈물 뚝뚝 떨구고
지 짜믄서 걱정을 해봅니더~ OTL
그래도 나미송 행님이 그런 과정을 개또이즈거아부지가
지키 볼끼라 카시는 거에 또 실낱같은 희망의 끄내끼를 잡아볼랍니더~ ^^
우리 노가다 아자씨 5맹이서 저녁 대놓고 묵는 홍천 밥집에
이런 인상적인 문구가 붙어있던데 뭔가 티벳의 힘을 빌리보까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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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갱 ~~~~~~ 생 "
첫댓글 일제 부역뿌이 아이고...
해방 후에도 독재정권을 찬양한 문학을 빌미로 기생한 기회주의자이지요
맞습니다 맞고요.
프랑스처럼 부역자들을 강력하게 처단 못해서 그ㅠ잔재등이 호위호식허며 쭈욱 이어져 온것 이지요.
그 마이 나쁜 것들이 엔넘들한테 나쁜 것만 배아가 스스로 면죄부를 줏지예~ -.,-
2수사단 책임자라는 놈이 지금도 근무중 이라던데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청산해야 합니다.
조중동 새끼들도 같이...
아직도 우리 사회 저변에 저런 강구 새퀴들이 항거 암약하고 있다능기 화딱질 납니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