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더 이상 광고와 관련된 글 남기지지 말라고 강압적으로 말씀하시길래 카페에 남깁니다.
이 글 조차도 보기 불편하고 블로그에 해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냥 삭제하시고 저도 강제탈퇴 처리하세요.
개인 블로그에서 배포 허가를 받지 않은 게임을 공유하는건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행위라는건 당연히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게임이 현 시점에서 상업적 가치가 사실상 사라진 고전게임이고
또한 배포하는 과정에 있어서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목적이 없다고 보여지기에 위법에 대해 어느정도의 정당성이 생기게 되는거죠.
그래서 1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여러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아직까지 살아남아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런처 자에에 수익성 광고를 추가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먼저 한 가지 여쭤보겠는데 '블로그 상단'에 폭스레인저 재발매 광고를 넣으신건 광고비를 받고 하시는건가요
아니면 아무런 돈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광고를 해주시는건가요?
블로그 댓글에서 런처 광고'는' 무료로 하는거라고 말씀하신 부분으로 짐작하건대 블로그 광고는 유료 광고인 것 같은데
그것과 같은 내용의 광고를 런처에 넣는건 런처에 수익성 목적이 생긴거라로 보는게 당연해 보이는데 아니라고 생각하시나요?
'A 광고를 블로그에 삽입'에 대한 돈을 받았을 뿐이고
'A 광고를 런처에 추가' 에 대한 돈은 받지 않았으니
런처에 추가된 A 광고는 무료 광고가 되는건가요?
블로그 취지에 부합하는 광고니 좋게 봐줄 수 없겠냐고 하시는데 좋은 취지인건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어떤 목적이더라도 저작물과 관련되었다면 수익을 창출해서는 안되는 거라는걸 모르시나요?
10년 정도 무상으로 런처 개발했으니 이제는 좀 봐줘도 되지 않냐는 말이 안되는 얘기죠.
10년이 아니라 20년 30년을 개발했다 하더라도 저작권법이 존재하는 이상 수익 창출을 해서는 안되는 겁니다.
댓글에 언급하신 최근 업로드에 사용된 검정고무신 CD가 20만원이며 자잘한 구매에 있어 손해 보며 활동할 수 없다는 얘기는
반대로 말하면 다른 유저들이 무상으로 제공한 게임 자료는 이익이 아니라는 얘기인가요?
블로그에 올라간 게임들을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받은 자료와 직접 구매한 자료로 놓고 금전적으로 따졌을 때 결과가 이득인지 손해인지 묻고싶군요.
런처 광고 추가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예전에 말도 안되던 논리로 신고를 해 블로그를 위태롭게 만든 사람들에게
좋은 빌미가 될 수 있는 먹잇감이 되는건데 이런 부분은 전혀 걱정이 되지 않으신가요?
개인적으로 블로그에 애정을 가지고 있다면 이런 부분을 가장 먼저 감안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모르는 소통의 장이 있는지는 몰라도 방송에 자주 오시는 애청자 분들은 한 마디의 의견도 내비치지 않으시네요.
두기님의 노력이라면 어느 정도의 수익도 있으셔야죠. 라고 가볍게 여길만한 사안은 결코 아닌것 같은데 말입니다.
두기님의 게임 작업이나 정보 제공등에 감사함을 느껴서 금전적인건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게임도 보내드리고 가벼운 정보라도 알려드리곤 했는데 이제는 그럴 마음이 싹 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저 조차도 비판적인 사고로 생각 하게 되는데 애초에 악의적이었던 사람들은 어떻겠습니까?
아닌건 아닌거라고 말은 해야겠어서 적었습니다.
미리 언급했듯 불편하고 해가 된다 싶으면 삭제하시고 강제탈퇴 처리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블로그에 '윗 댓글' 관련하여 글 남기지 말라고 한 건
단순히 '광고' 관련하여 글 남기지 말라는 말이아니었습니다
장문의 글 남기면서 자꾸 다른 사람들 바보취급하는 그 사람 관련하여 글 남기지 말라고 한 겁니다.
실제로 제가 하는 말은 듣지도 않고 자기 말 이해 못한다고 억지부리면서
다른 분들까지 모두까기 하는거 보셨으니 아실겁니다.
제가 방송할 때 얼마나 와서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방송중에 저한테 광고도 좀 달고 해서 돈좀 벌라고 하는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 무료 프로그램들 좋다고 쓰고 있지만
막상 이 프로그램들에 광고가 달리면 저부터도 다른 프로그램 쓰겠다고요
그래서 이번 광고 업데이트에 어느정도 반발이 있을 거라고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섭섭은 할 지라도 당황스럽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광고 달라고 해서 달았는데
이제 달았다고 뭐라하네"
같은 생각은 하고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현 상황을 말씀드리면
지금 게임의 저작권을 가진 정식 유통 회사에서 게임 배포를 제재하지 않고
오히려 광고를 의뢰해왔습니다.
저로서는 거부할 명분이 전혀없는 것이고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게다가 용돈 벌이도 되니 저로써는 더 좋을 수 없는 거지요
실제로 딸기노트를 개발한 오픈마인드월드의 게임은 모두 저작권 관련하여 자료 배포 중지요청이 와서 모두 내려갔던 것과는 완전 다른 경우지요
수익창출이라는 것도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제가 수익을 창출하는게 방문자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빼가는게 아니라서
게임은 여전히 무료배포입니다.
자료가 없다면 제 수고도 의미가 없었겠지만.
그렇다고 제 블로그의 자료들에 들어간 제 노력,시간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제가 좋아서 계속 유지되는 블로그인 것은 맞지만
블로그 유지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순수한 저의 열정만은 아닙니다.
맘에 안 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저한테 돈 주고 광고 걸어달라 하는데
돈 같은 거 필요 없다고 말 한큼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명예보단 돈을 좋아하지요.
지금 이렇게 유저들의 반발이 있으니
사실 첫날 지나고 블로그 광고는 어쩔 수 없더라도 런처 광고는 없앨 수 있었습니다만 여전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런처 광고는 제가 실시간으로 안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손 안되고 있습니다.
테스트 목적이며, 응원 목적입니다.
저도 고집이 있는 편이라 한달 보자고 맘 먹었으면 그냥 한달은 봐야합니다
광고도 한달짜리면 할달동안 무슨 일이 있어도 한달입니다.
앞으로도 계속 광고를 달 거냐고 물어보면 저도 모릅니다.
제가 광고로 돈을 벌고 싶다고 해서 광고주들이 줄을 서는게 아닙니다
제 블로그는 실질적으로 애드센스를 켜고 오는 분들이 많아서 광고효과도,수익도 별로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광고 들이 생각보다 오래 유지되지 못하고 금방 사라집니다.
댓글로 답변하신 부분들에 대해 논리를 펼치는건 어렵지 않으나
계속 이어간다면 서로 얻는것 하나 없이 잃기만 하는 쓸모 없는 일이 될 것 같으니
'런처 광고에 대해 무슨 스탠스인지 잘 알겠다.' 정도의 말과 질문 하나로 끝내겠습니다.
'런처 광고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테스트' 로 나온 결론이 '이 정도의 반발은 감내할 수 있겠다'로 정리되고 나서
어떤 광고주가 '블로그의 취지나 응원 목적등과 전혀 상관 없는 누가봐도 그저 그런 광고'를 런처에 넣어줄 것을 제의한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docking 그건 그때 가서 판단할 사항입니다.
지금 약속도 아닌 그냥 대답으로 한다 안한다 말 하고 나중에 거짓말쟁이가 되는 것이 가장 나쁜 결과입니다.
저도 속물입니다.
돈 준다고 먼저 접근해와서 적지 않은 금액을 제시하면 광고를 하지 않을 자신이 저에겐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저를 얼마나 관심있게 지켜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전에 불법도박사이트 광고 달았다가 블로그 정지된 이후로
블로그 컨텐츠와 관련 없는 광고는 거절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절하고 있는겁니다.
그런데 지금이야 응원의 취지라도 있지만 말씀하신대로 추후에는 그런 것도 없이 단순 광고도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도 지금과 같은 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그런 일이 닥쳤을때 말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을 저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답은 해야하니 이렇게 장리하겠습니다.
나중에 거짓말쟁이가 되긴 싫으니 대답은 최대한 열어놓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광고를 하는 일이 절대 없을 거라고는 장담할 수 없다고 대답드리겠습니다.
@두기닷컴 잘 알겠습니다.
다소 거친 워딩으로 글을 작성했는데 이로인해 기분이 나쁘거나 상처가 됐다면 그 부분은 사과드리겠습니다.
@docking 저에 대해 실망하셨다면 그 부분은 어설픈 말로 변명하고 어설픈 약속을 하는 것 보단 그냥 제가 감수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어설픈 변명으로 혼란하게 하는 것 보단 그게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