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사드 보복 해제 후 중국인 그룹투어가 재개되었을 때 면세 시장 성장이 예상되며 이에 따른 신세계의 수혜가 예상된다.
그룹투어 재개 후 따이공 매출은 시장 우려 수준만큼 급감하지 않을 것이다.
따이공이 과거와 다르게 중국 소비 채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면세 시장은 사드 보복 이전보다 성장할 것이다.
그러나 사드 이슈 발생 전보다 면세법인이 증가하였기 때문에 공급 과잉 우려도 존재한다.
면세 공급 과잉 시 따이공 접근이 어려워 적극적인 집객이 필요한 강남권을 중심으로 가격 경쟁이 발생할 것이다.
면세 공급 과잉이 일어났을 때 1) 바잉 파워를 바탕으로 가격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고 2) MD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 위주의 수혜가 예상된다.
신세계는 모두 이에 해당한다.
백화점이 성장한다
신세계의 백화점 산업은 경쟁사와 다르게 1) 높은 VIP 매출 비중과 2) 온라인 사업의 약진으로 향후에도 시장을 상회하는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예상된다.
2017년 신세계의 총매출액은 4.6% 증가하면서 소매시장 내 백화점 채널 성장률(-2% YoY)을 상회하였다.
2017년 신세계 백화점 점유율은 3.1%p 증가하였으며, 이에 반해 점유율 1등인 롯데백화점의 점유율은 -0.8%p 감소하였다.
(양사 dart 기준)
향후에도 신세계는 1) 경기불황에 민감도가 낮은 VIP 고객 매출 비중이 높다는 점과 2) 향후 온라인 신설법인 설립으로 온라인 사업 가치가 추가로 반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백화점 사업은 성장 가능한 산업이라 판단한다.
목표주가 상향, 면세가 끌어주고 백화점이 받쳐준다
신세계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상향 근거는 1) 면세 매출본격화에 따른 면세 사업 수익 반영과 2) 온라인 사업 약진과 높은 VIP 매출 비중에 따른 백화점 수익 상향 조정이다.
신세계는 면세가 끌어주고 백화점이 받쳐준다.
향후 신세계의 기업가치는 1) 사드 보복의 완전한 해제 후 면세 시장이 공급 과잉이 아님이 증명될 때, 2) 신세계 그룹 온라인 신설법인 설립 후 신설법인 가치가 지분으로 본격 반영될 때 추가 상향 조정 가능하다고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