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은 FC 포르투 선수가 되는 데 가까워지고 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와 포르투갈 챔피언 간의 협상은 어제 상당한 진전을 이뤘으며, 이는 A Bola가 온라인판을 통해 가장 먼저 보도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은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탈리아 출신의 파리올리 감독은 자신이 원하던 중원 보강을 눈앞에 두고 있다. 포르투 중원은 세코 포파나가 임대 기간 종료 후 팀을 떠나면서 공백이 생긴 상태였고, 황인범이 그 자리를 메울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즉, 현재 상황은 황인범 영입 협상이 큰 진전을 보였고, 파리올리 감독이 강하게 원했던 미드필더 보강이 성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다. 앞서 보도된 내용대로 선수 측과는 이미 합의가 이뤄졌으며, 남은 것은 구단 간 최종 합의뿐인 것으로 전해진다.
A Bola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포르투 구단 수뇌부는 황인범의 소속팀인 페예노르트와 협상을 시작했으며 700만 유로의 제안을 전달했다.
황인범(29)의 바이아웃 조항은 1,200만 유로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페예노르트와 선수 사이에는 황인범이 2026/27 시즌을 앞두고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는 일종의 신사협정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황인범의 계약은 아직 2년 남아 있다.
다만 페예노르트는 황인범에 대해 자신들이 납득할 만한 금액을 받기를 원한다. 구단은 2024년 츠르베나 즈베즈다(레드스타)에서 황인범을 영입할 당시 약 800만 유로를 투자했다.
새로 부임한 페예노르트의 기술이사 데비 리고는 협상에 매우 강경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황인범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참가를 통해 가치가 상승한 점까지 더해져, 페예노르트는 이적료를 더 높게 받으려 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00만 유로 이하의 금액으로 협상할 여지는 열려 있는 상태이며, 따라서 앞으로 몇 시간 내에 협상이 결정적인 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수와 FC 포르투 사이의 개인조건은 사실상 모두 합의된 상태다.
A Bola가 전날 보도한 것처럼, 양측은 이미 연봉 조건에 합의했다. 황인범이 포르투로 이적할 경우 연간 세후 약 150만 유로를 받게 되며, 이는 포르투 구단 기준으로는 연간 약 300만 유로의 급여 비용에 해당한다.
황인범은 2018년 당시 한국 대표팀 감독이었던 파울루 벤투에 의해 A대표팀에 발탁된 선수다. 그는 오래전부터 프란체스코 파리올리 감독이 높게 평가해 온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파리올리가 2024/25시즌 아약스를 지휘하던 시기에 황인범은 페예노르트 중원에서 활약하며 여러 차례 상대했다.
29세의 황인범은 현재 선수 경력에서 가장 성숙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중앙 미드필드의 모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원이며, 특히 박스 투 박스(Box-to-Box) 미드필더 역할을 가장 선호한다. 이는 포르투가 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던 포지션 가운데 하나다.
다만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르투의 중원 구성이 이것으로 완전히 마무리될지는 불확실하다. 특히 선수 이탈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추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황인범은 지난 시즌 일부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월드컵에 맞춰 몸 상태를 회복해 한국 대표팀을 도왔다.
그리고 이제 그의 다음 행선지는 포르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남은 것은 오직 포르투와 페예노르트의 최종 합의뿐이다.
https://www.abola.pt/noticias/fc-porto-perto-de-ter-novo-medio-os-valores-e-os-detalhes-do-processo-2026071322174559026?srsltid=AfmBOookfFWaTwc4Vn-QeXGAH4tasIm1p5fWdFsPPH9bGMOII6zr4AOf
첫댓글 The end game ㄷㄷ
3살만 어렸으면 이피엘갈만했는데 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