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예전엔 아소산이라는 이름이었던 것 같은데
돈까스와 돈부리가 맛있었던 집이라 가끔 들르곤 했었는데
어느날 사라졌나 싶었더니
사장님이 그대로이시더군요-
알고보니 히노야마라는 이름으로 바꾸셨다고 해요.
항상 먹던 돈부리와 돈까스는 제쳐두고 오늘은 다른 메뉴를 먹어봤어요,
샤브샤브를 시켰는데 종이 냄비가 나와서 깜놀, 타지 않을까 노심초사.ㅎ
수입해서 쓰시는 종이라는데 인체에 무해하다고 해요, 맛도 괜찮고 신기.
스키야키는 푸짐한 야채도 좋았지만 노른자 소스(?)라 해야 할까, 노른자에 레몬이 섞인 듯,
이상 할 것 같지만 의외로 고기와 레몬가 노른자의 조화가 괜찮았음 ㅎ
젤 잘 팔리는게 뭐냐고 물었더니 육개장 우동(히노우동)이래서 그것도 시켜봤어요ㅋ
방송에도 나왔다는 사장님의 말씀을 한귀로 흘리고 한 젓가락 들어봤는데
무척 자극적일것 같은 생김새와는 달리 뒷맛이 깔끔하더군요,
해장할 때 먹으면 최고일듯 ㅎ
일식집 가면 항상 먹는 장어덮밥을 추가하고,
친구는 지루우동을 추가했는데
지루우동은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었음에도 불구, 꽤 담백하고 괜찮더군요
장어덮밥이야 제가 편애하는 음식이라 그냥 맛나게 먹고 ㅋ
그러다보니 둘이서 다섯가지 음식을 먹었군요 ㅋㅋㅋㅋ
상호는 바뀌었는지만 계속 꾸준히 오게 될 음식점.ㅎ
목동 7번출구로 나와 진명여고 방면으로 직진, 주유소에서 우회전
첫댓글 맛은있는데,,, 좀 비싼게 흠이져...ㅎ
애들은 솜사탕 좋아하던데....
아 솜사탕을 먹어볼껄 그랬군요, ㅋ 가격이 좀 나가긴하죠- 그래도 맛나서 자주 갑니다
회사 앞이라 가끔 가는데 맛은 그닥... 아소산에서 바뀐뒤로 맛은 변함없는데 가격만 좀 올라갔더군요. 쩝...
진명나왔지만 한번도 안가본 그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