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한국전을 앞둔 프랑스분위기(But 프랑스의 립서비스 밖의 인터뷰내용)
한국 전을 앞둔 프랑스 분위기 - FC PARIS님
글번호 38202 | 2006.06.15 추천 0 | 신고 0 | 조회 138 | 꼬리말 2
프랑스에 살고 있어서 프랑스가 바라보는 월드컵의 분위기를 잘 느끼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우승후보라는 생각은 어느대회나 하고 있지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결승전에 나가기를 바라는 것은 물론,
전력상 우승후보라고 하기에는 다소 힘들지만 우승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Zizou가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돌아왔고
또 후계자로서 각광을 받고 있는 프랑크 리베리가 있어
전력이 2002년보다 더 강화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저녁 사우디아라비아와 튀니지 전을 앞두고
어제의 경기를 분석하는 M6의 방송을 보게되었는데
어제의 스위스와의 경기에 다소 실망을 하더군요.
가수인 빠뜨릭 브뤼엘이 나와서 브라질과 비교를 하며
공간을 만들지를 못하고 있고 좋은 정신력을 가진
트레제게가 나오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더군요.
여러가지 분석이 이루어졌지만 제사 관심이 가는 것은
역시 한국전을 어떻게 보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티에리 앙리가 인터뷰한 것을 보여주었는데,
한국을 두려워하는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단 한문장으로 했다고 해서 들어보니
"진다면 죽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말은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소리를 듣고 페널들이 모두 웃더군요.
만족감의 표현인지 아니면 당연하다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한국을 우습게 보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 신문에 나온 기사들에서는
앙리가 한국 팀에 대해서 립서비스를 한것을 보았는데
프랑스에서 왜 이런 것이 나오게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랑스 기자들과 외신 기자들과의 인터뷰가 달랐나 보네요.
어쨌든 한국 선수들,
프랑스 전에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우습게 보는 프랑스에게 한국 축구가 무엇인지 각인을 시켜주었으면 합니다.
앙리가 평소에 아시아 축구를 우습게 본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우리 선수들, 그가 이번에는 아시아 축구에 경의를
보낼 수 있게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진짜 무시해서일수도 있고 그만큼 죽을 각오로 하겠다는 뜻일수도 있지요. 걍 심각하게 생각 안해도 될거 같아요. 솔직히 저렇게 자신있게 말해주는걸 프랑스 국민들은 바라고 있을테니까요
여보세요? 거기 장의사죠? 여기 독일 라이프치히 인데요, 참나무 관 큰걸로 하나 짜 주시고 수의랑 향이랑 좀 준비해 주세요. 아, 염 하실 준비도 해 오시구요~
에전에 앙리 설기현앞에서 인종차별행동인 닭날개짓 햇죠..(겁쟁이 동양인이라는 듯.) 그걸본 영국 네티즌들 왈(검둥이(nigga)가 인종차별한다고 무지 황당하다는 반응이엇음)
난 저렇게 가끔씩 우리나라 비하하는 외국 선수들을 무슨 신이라도 되는냥 떠받드는 축구팬을 정말 이해못하겠어요. 자존심도 없나... 베컴, 쉐프첸코, 앙리, 토티, 스콜스... 등등 아무리 단지 축구일 뿐이더라도 자신의 국가와 민족을 무시하는데 어떻게 좋아할수가 있죠? 암튼 신기해~ 특히 베컴이라면 껌뻑 죽다못해 무슨 축구의 신인냥... 떠드는 사람들...
그러게요..특히 베컴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더군요.여성중심으로 인기있는 몇몇 사이트들보면 베컴사진과 기사가 하루에 30개 이상씩 올라와요.댓글들보니 전부 '사랑스럽다,멋있다..''완소'라고 난리더군요..살짝 적응 안되던데...근데 베컴도 한국비하 했나요?
축구카페 가면 우리 쉐바쉐바 안습~ 하면서 난리도 아님..-_- 어제 우크라이나 4:0으로 지던게 어찌나 쌤통이던지! 16강에서 우크라이나랑 만나서 우리가 쉐바 관광열차 태워준다면 진짜 자진방아를 돌릴텐데........ 꿈같은 말이지만...ㅠㅠ;
여성들은 오히려 우리나라 욕하면 바로 정떨어지는듯 싶은데..오히려 남자들이 더 극성이더라구요.. 축구카페만 가봐도.. 쉐브첸코 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도 오히려 쉐브첸코 욕하는 사람들을 욕하더라구요--;; 아무리 축구를 좋아하고 그 축구선수를 좋아한다고해도 정말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는 베컴 재수없던데...뭐가 개뿔 사랑스러워요? 생긴것부터 완전 바람둥이같이 생겼는데....잉글랜드팀자체도 별로 관심도 없고
신한류//베컴이 저번 우리나라랑 경기할 때 유니폼 바꿔입지말라고 선수들한테 그랬다던데^^;ㅋ 이거 인종차별맞는듯..
토고:프랑스전 토고가 그러던데.. 프랑스에 지면 지구떠난다......
그냥 죽어
월드컵이 사람한명 죽이네
입치료 제2탄이 나올예감이... 이번건 스릴러가 되겠군요...
니가 한말 꼭 책엄져잉!!!!!!
앙리 사진 보니 또 궁금 해지는데 왜 프랑스에는 프랑스풍(?)으로 생긴 축구선수가 별로 없을까요. 스위스 프랑스전 보니까 맨 프리카계에다 중동 출신도 있는거 같고(뭐 그렇다고 제가 인종차별 주위는 아님.) 자국 출신의 선수가 없이 용병들(?)로 채워진 국대를 보는것이 너무 이상해서...
자국출신들이죠.용병이 아니고..-_-; 프랑스에도 흑인인종 있습니다..
흠.. 프랑스 태생 아닌 선수들도 많아요; 98년 우승할때도 국가 나오는데 국가 몰라서 선수들끼리 킥킥거리는데..;; 근데 뭐 그런거 따지는거 자체가 무의미하죠..
따지자는게 아니고 원초적 궁금증 이었슴. 월드컵이라는 말 대로 세계 각지에서 온 선수들의 나라별 특색있는 경기를 보는 맛도 있어야 되는데 프랑스는 그렇질 안아서(굳이 얘기하자면 일본에서 비빔밥을 먹는 기분이라까..)요
오늘 신문보니까 앙리가 과달루페 출신이라네요.. 아직프랑스령이구... 그 밖에 세네갈, 콩고민주공화국, 카메룬 출신도 있네욤... 23명중 16명이 외인부대래요..
쯧쯧즛 꽃다운 나이에 펴보도 못하고..
장례비는 못준다... 걍 묻을께
이치로도 그러다 어찌되뜨라...
완전히 미운 7살짜리 땡깡 수준이구만....나아주신 부모님 은혜도 모르는 녀석...
앙리 축구선수 중 젤로 귀엽게 생겼던데....시력도 좋고! 근데, 혼혈인가요?
태극전사들 앙리한번 죽여봅시다!!!!!!!!!!!!!!!!!!!!!!!!!!! 이거참 재밌겠는데..
준비해라~~~
한국에 지면 죽겠다가 아니라 나는 죽음 이외에 두려운것이 없다 라고 했다던데 기자가 발로 해석한거래요
기자가 사람 하나 병진 만드는거 금방이네 바로 다구리잖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