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에 글이 생각보다 많이 안 올라와서
오늘도 하나 의무(?)적으로 적습니다^^:
요즘에 허리 디스크 판정 이후 구장에 가면
주로 구경을 하게 됩니다..ㅜㅜ
나의 전성기는 오기도 전에...이미 사라진 느낌이....ㅠㅠ
보통 초보분들이 시합을 하게 되면
서로 커트를 많이 하게 됩니다.
특히 복식의 경우에는 더욱 더...많이 하는 편이죠.
그런 경우, 커트에 대하여...공격을 해야 하는데....
드라이브나 스트록을 실수를 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이더군요.
잘 하시는 분들은 쇼트나 커트나 드라이브로 구별없이 잘 받죠...
고수일수록 커트 드라이브를 더 편하게 생각합니다. 공이 느리게 오니, 박자 잡기도 좋고요.
제가 보통 해서 효과를 보는 조언들은
1. 커트는 느리게 오는 볼이라서...좀 더 천천히 하체를 잡아주고 ...
그리고 자세를 좀 더 낮추고 (공의 뒷면(3시 방향)을 임팩트 한다는 느낌을 가지면 저절로 자세 낮아집니다)
2. 공을 정점까지 차분히 기다리고
3. (힘을 뺀) (아래쪽으로의) 백스윙을 반드시 가능한 좀 더 해주고
4. 스윙은 가볍게하더라도 어느정도는 힘이 있는 업스윙으로....
(커트볼인데도 , 앞으로 그냥 막 힘으로 밀어주는 직진 스윙..많이 보이더군요..ㅠㅠ)
이 정도면 주변에서 말해줘도 대부분 심하게 낮은 커트 볼이 아니면 잘 들어가더군요.
*좀 더 간단히 정리하면 (간단 요령치고 너무 길어서..다시 정리했네요..ㅎㅎ)*
1.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정점에서 임팩트
2. 시선은 공의 뒷면(1시가 아니라 3시정도)을 임팩트 하려고 한다.(저절로 자세 낮아집니다)
3. 반드시 (뒤에서 앞으로가 아닌) 아래에서 위로의 업스윙(힘을 뺀 가벼운 백스윙도 반드시!!!! 백스윙시 박자 맞추는 효과도 있음)
그냥 심심해서 식상한 ....뻘글 하나 적고 갑니다^^:
첫댓글 글로적은 원리나 방법은 수없이 봤으나
몸이 안따라 줍니다
글 말고 레슨 해주세요
무료레슨 ㅋㅋ
ㅎㅎ 저는 그냥 저정도 옆에서 잔(?)소리로 말해줘도...잘 들어가시더라고요. 완전 초보 아니시고...커트로 오는 공이 너무 낮지만 않는다면요^^:
포핸드 커트 드라이브 잘 안되시면 언제 한번 찾아오세요^^
기본 정도는 잡아드릴 수 있습니다 ㅎㅎ
(기계 설정 후 10개 연속 성공 조건)
1시가 아니라 3시라는 말씀이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는 6시를 치는 느낌이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6시를 치는 느낌도 물론 맞습니다
다만 실제 임팩트시 공의 3시정도가 맞게 되는거죠
(임팩트가 아주 뛰어난 경우
그냥 상회전볼처럼 1시도 가능하기도 하니까요 )
세게치려고.....힘줘서 치면 다 네트행......완전 손에 힘 다빼고 천천히 훅 채니 다들어가더라고요..힘빼고 빠르고 툭 채면서 긁으면 커트드라이브 잘들가요 대신 확실하게 미리 다리 스텝잡고 약간 살짝 루프로 걸면서 몸을 자연스럽게 중심잡고....이후 바로 넘어오는공 대비해야함...
맞습니다 기본적으로 어깨에 힘빼고 가볍게 걸어서 넘기는게 좋죠^^
다만, 상위부수로 갈수록
좀 가벼운 커트 드라이브는 상대방이 대놓고 맞드라이브로 채는 경우가 많아서 그것도 고려하게 되니
커트 드라이브라고 해도
어느정도 파워있는 스윙도 필요하다고 보네요^^
예전에 시합 구경하는데,
(오픈 2부와 오픈 4부 경기였는데)
오픈4부의 부드러운 커트 드라이브.....
오픈2부가 맞드라이브로 강하게 공격해서 거의 다 대놓고 득점하더군요
@오픈 1부를 도전하자! 맞아요 100프로로 쳐야해요
사족하나 추가요-!ㅋ
손목은 뒤에서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