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습관적으로 산책하려고 나왔다. 남산 안중근의사 기념관까지 가려고 했다. 약수동 5번출구에서 하차하여 몸이 정상 콘디션이 아니라 스틱에 의지하여 한발짝 한발짝 달팽이 걸음으로 남산 팔각정을 넘어 안중근 기념관이 있는 곳까지 갔다. 중간에 맨발로 남산을 올라가는 등산객을 만나 그분을 따라가려니 힘들게 걸었다. 안중근 기념관이 있는 그곳에는 이익을 볼때는 의로운가를 생각하고 나라가 위급함을 볼때는 목숨을 바친다는 글 ‘견리사의 견위수명’ 안중근의사의 글이 있다. 그전에 그글을 보고 감동을 받고 안중근에 자세이 알고 싶어 백수인 나에게는 거금을 들여 안중근 아카데미에 참여해서 교육을 받았고 그 덕분에 안중근의사 홍보대사로 위촉을 을 받기도 했다.
오늘도 안중근의사의 동상앞에 서서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긴다. 1879년 9월 2일 황해도 해주에서부친 안태훈과 모친 조마리아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여난 안중근의사는 1909년 단지회라는 비밀결사를 조직하여 침략의 원흉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그해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이토가 회담을 마친 뒤 환영군중 쪽으로 갈 때 권총 3발을 쏘아 사살했고, '대한만세'를 외친 뒤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사형을 언도받아 1910년 3월 26일 여순 감옥(뤼순 감옥)에서 순국했다.
오는 3월 26일은 안중근의사가 순국한지 111주년이 되는 해다. 우리나라 정치 지도자들이 그 정신의 만분의 일이라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다시한번 견리사의 견위수명의 뜻을 명심해본다.
첫댓글 그렇군요.선열에 대한 마음이 숙연해 집니다.
머물다 갑니다 건강한 오늘 되세요.
댓글감사하구요
좋은 하루되세요
^견리사의 견리수명^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안중근의사님의 나라를 걱정하셨던 유명한 말씀이니까요~~
견리사의 견위수명 좋은 말이지요. 마음속으는 그말을 실천하겠다고 외쳐대지만
지나고 보면 공염불이라서 ~~
그래도 다시 마음을 가다듬어 봅니다.
그분의 독립에대한 위대함을
어찌 말로 표현할수 있을까요 ‥
이곳을 지키시기 힘드시겠어요?
댓글감사합니다.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안중근 의사는 쪽바리들이 말하는 테러리스트가 아니라,
영원히 기억될 시대정신이었습니다
댓글감사드리고 시대정신 공감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