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새벽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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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사진 출처 네이버 이미지 검색/두산백과 일부 인용
도도새 [Dodo bird]
비둘기목 도도과
인도양 모리셔스(섬)에 서식했던 새이다. 도도새는 이곳에서 오랫동안 아무 방해 없이 살았기 때문에 하늘을 날아다닐 필요가 없어 비행능력을 잃었다. 섬의 울창한 숲에 다양한 종의 조류 외에 포유류는 없었다.
하지만 1505년 포르투갈인들이 최초로 섬에 발을 들여 놓게 됨에 따라 이 섬은 무역을 위한 어선들의 중간 경유지가 되었다. 도도새는 신선한 고기를 원하는 선원들에게 매우 좋은 사냥감이었다. 이로 인해 많은 수의 도도새가 죽어갔다. (하지만 맛은 없었다고...)
후에 네델란드인들이 이 섬을 죄수들의 유형지로 사용하게 되었고 죄수들과 함께 돼지와 원숭이들이 유입되었다. 생쥐, 돼지 그리고 원숭이들은 바닥에 둥지를 트는 도도새의 알을 쉽게 잡아 먹을 수 있어서 도도새의 알은 위험에 빠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도도새의 개체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모리셔스 섬에 인간이 발을 들여 놓은 지 100년 만에 한때 많은 수를 자랑하던 도도새가 희귀종이 되어버렸으며 1681년에 마지막 새가 죽임을 당했다.
지금은 이세상에 없는 상상속의 동물이 되어버렸음...
첫댓글 헐ㄹㅇ?
도도새 왜이렇게 어디서 많이들어본것같지..멸종동물이었다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와!
헐..막짤 소름돋아....
ㅠㅠ
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