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동네 목욕탕 / 페르세포네 》
/사진=김영은씨 인스타그램
"어제 늦은 밤 사진 한 장과 함께 DM이 왔었다. '(아내가) 오지환의 팬인데, 핼러윈을 맞아 이태원에 딸과 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지환 선수께서 기도해 주시면 아마 많이 좋아할 것 같다'며 지인분께서 연락을 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에게 사진을 보여주니 '기억난다'고 하더라. 마음이 먹먹해 남편도 저도 잠을 자지 못했다. 오늘 아침 두 아들을 어린이집에 내려주고 장례식장에 다녀왔다"며 "남편분께서 '아내가 오지환 선수를 정말 좋아했다. 와줘서 감사하다'고 오열하시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회상했다.
김씨는 "제 남편, 오지환 선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다. 따님과 하늘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하겠다"며 애도를 표했다. 함께 공유한 사진엔 오지환과 생전 고인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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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출처로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110207134550467
첫댓글 아휴,,, 어떡해 진짜... 딸이랑 갔는데... 진짜 마음 찢어져...
한순간에 아내와 딸을… 아우 정말 미치겠어… 그 마음이 짐작도 안 돼
ㅠㅠㅠ하이고.............진짜..너무 마음 아파
아 맘아파 ㅜㅜ
ㅜㅜ
아휴.... 맘아파라
아 눈물나..
아..
하
아….
아............. 속상하다
맘아파ㅜㅜ
눈물나
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