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제 약속이 잡혀서 조치원에 다녀 왔습니다.
벽제에서 모운수 시내버스를 타고 1시간20분의 긴시간 졸면서 영등포역에
도착하니 오후 2시15분경 이미 열차표를 천안-조치원 , 조치원-영등포로
각각 예매를 해놓아 천안까지는 전철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았고 차비도 아낄겸 그렇게 하였습니다.
영등포역 전철 게이트를 통과하면서 보니 천안행 당역(영등포) 도착 그리고
천안급행 용산출발이란 열차위치 안내기에 기록 되었습니다.
영등포역에 도착한 열차는 계단 올라가면 놓칠것 같고 오히려 잘 되었다
급행 타자 마음먹고 급행 타는 곳으로 발길을 옮겼습니다.
급행은 정상적으로 도착했습니다. 한 10분정도 차이 나나요 앞서간 일반 천안행
제가 보기엔 급행이 추월 못했습니다. 물론 순간적으로 놓칠수는 있지만요
제가 보지를 못했습니다. 수원까지는 이 급행이 전혀 속도를 내지 못하네요
급행 미정차역에서도 속도를 줄이며 통과 하는것 같고요 제대로 속도 낸곳은 성균관대-
화서 구간 뿐 이었습니다.
이러면 급행이 아니죠
제가 갖고 있는 시간표를 보니 오후3시41분이 천안 도착 시간인데 실제론 3시50분이
넘어서 도착하였다는 사실입니다.
너무 지연이 심해요 급행 시간 돌리도
안양은 이용객이 많기때문에 서야합니다. 천안급행을 장거리 이용객들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지하철의 특성상 단거리 승객이 많을 것 같네요... /철도공사의 무궁화호 이용하세요 홍보??? = 필자는 광명셔틀로 인해서 무궁화호와 지하철이 동시에 시흥 장내신호에서 서버린 걸 구경했다는....
비록 무궁화호가 정차하지만 인구가 市級인 5만에 미달하는 성환읍의 성환역, 주변에 상권이 약하고 주택가가 대부분인 서정리역의 정차를 과감히 폐지하고, 대신 송탄중앙시장, 터미널, 미군부대상권과 도보이동이 가능한 송탄역을 급행에 추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송탄역에 대피선이 있어야 겠습니다. 또한 일반열차도 세류-세마역의 2대 중 1대씩 번갈아 정차, 오산대-진위역의 2대 중 1대씩 번갈아 정차, 지제-직산역의 2대 중 1대씩 번갈아 정차하는 방식으로 바꿔 정차역을 줄여 속도를 높여야 겠습니다.
송탄, 서정리 두 역 중에서 한 역은 반드시 정차해야합니다. 다만, 서정리역의 경우에는 지금은 큰 수요는 없지만, 상황이 좀 유동적입니다.(서정리역 서쪽 주변이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보상 차원으로 2009년부터 만들어지는 일명 '국제평화신도시'의 예정 부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선로 용량 문제도 있지만, 일반열차의 존재가 급행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인 듯 합니다. 천안,평택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수원에서도 상행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수요가 많지요. 또한 철공 입장에서도 전철보다는 무궁화호 운임이 더 비싸기 때문에, 급행 증편에 소극적일 듯 합니다.
가장 큰 문제가 가산-안양 대피선이 없는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병점역 승무교대시설을 수원역으로 옮긴 후 병점에서 승무교대 하지말고 수원에서 하게 한 다음 수원-오산 무정차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환역좀 빼면 좋겠습니다.. 평택-성환이 비록 길지만 1정거장이고 바로 다음 완행 타면 되니까요..
첫댓글 수원부터 2장거장마다 한번씩 스니까.. 시간이 더오래 걸려여~ 차라리 기차를 타고말지..ㅋ
성환역, 두정역, 서정리역 셋 중 하나는 통과해줬으면 하는데... 사실상 수원↔천안 구간에서도 완행하고 그리 다를 것도 없죠;; 용산↔안양까지는 완전히 완행처럼 운행하고...
두정 통과시켰다간 난리날겁니다.
두정 통과시켰다간 천안역 카오스 일어나요 -_-; (대학생들이 두정역 많이 씀) 특히, 두정역의 경우 신호장의 역할도 있어서...
두정역은 통과하면 절대 안되는 역입니다. 두정역 근처에 백석대학교 다니는 학생들이 많죠.
두정역... 아파트 단지이기도 합니다... 성환에서....오는..고등학생도 만만치 않아요;;;
성환.서정리역은 무궁화호 정차역에다가 읍.송탄출장소라서..그렇고.....두정은 통과시킬만하지만...주변에 주택이랑 대학때문에..(근데, 두정역 이용객 별로 없던거 같던데.)
두정역 이용객의 경우 대학가, 주택가등이 몰려있어서 아침시간대에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_-;;;;; 으음.... 서울급행도 천안/두정부터 반은 채워오고 하니까요. 두정역은 특히 하차객이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읍으로 따지면 직산도 읍에 속하죠...ㅋㅋ 승객 적은 역은 과감히 빼도 되죠...
제 생각은 두정보다는 안양 통과가 어떨까 합니다. 사실 여객열차가 정차하는 역이라고는 하나 그저 일부에 불과하고 구로~안양구간에서 제속도가 안난다고 들었는데 안양역 무정차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안양역 통과하면 민원 들어옵니다. 더군다나 무궁화호 몇편만 정차하는데, 난리날겁니다.
안양역에서는, 일반열차를 선행시키기 위하여 몇 분간 정차하기도 합니다(안양-수원 구간은 내선으로 운행). 그리고 선행 전동차와의 간격도 조절해야 하고...
안양은 이용객이 많기때문에 서야합니다. 천안급행을 장거리 이용객들이 이용하기도 하지만 지하철의 특성상 단거리 승객이 많을 것 같네요... /철도공사의 무궁화호 이용하세요 홍보??? = 필자는 광명셔틀로 인해서 무궁화호와 지하철이 동시에 시흥 장내신호에서 서버린 걸 구경했다는....
제생각은.....용산에서 출발해서 (노량진.대방,신길,영등포 신도림 구로) 전부 무정차하는겁니다. 그리고 가산에서 정차한후 곧장 경부선타고 안양에서 정차 그다음에는 곧바로수원하면 아무래도 시간이 더 짧아질듯..
그중에서 영등포,신도림,구로역은 주요역이니까 통과하면 안될듯합니다.
영등포 신도림 통과하면 민원대폭발 예상 ㄳ
갑자기 생각나는데 진짜 급행을 하루 2편성 만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용산-영등포-안양-수원-오산-평택-천안 이렇게만 서는 진짜 급행 그리고 아침일찍 상행, 저녁늦게 하행으로 1편성만 해서 용산 (천안) 출발 무정차 바로 천안 ( 용산) 도착 직통열차 어떨런지
철도공사가 무궁화나 새마을 냅두고 그짓을 할런지....
그렇게 가려는 사람들은 대부분 무궁화호로 빠집니다. 아니면 천안아산역에서 KTX를 이용하던가...
조치원까지 싸게 가실려면 평택에서 하차하시는게 좋습니다.
조치원-천안-평택이 무궁화호 기본운임 코스인가요? 전철비 아끼라고 글 쓰신것 같네요 일반인은 ㄱ그렇게 평택에서 타는것도 좋겠네요 저는 장애인이라 전철 무료거든요 그래서 서울-천안 전철 그 이후 열차를 이용하죠
차라리 용산-(각역정차)-영등포-구로-안양-수원-오산-서정리-평택-성환(선택정차)-두정-천안 이렇게 하면 어떨런지요
서울에서는 무조건 정차해야합니다.. 서울에서 천안가는 사람이 꽤 있을텐데.. 만일 신도림역에서 천안가실분이. 영등포까지 가기엔 시간낭비일겁니다..
사실 정차역 줄인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에요. 현재 급행이 정차하고 있는 곳은 주변역 대비 거의 비중있는 역들이라서요...
완행이 잘 맞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통근급행의 정차역 손질이 좀 필요할 듯 합니다. 이것만 잘 손질해도 좋은 효과가 날 듯 합니다.
비록 무궁화호가 정차하지만 인구가 市級인 5만에 미달하는 성환읍의 성환역, 주변에 상권이 약하고 주택가가 대부분인 서정리역의 정차를 과감히 폐지하고, 대신 송탄중앙시장, 터미널, 미군부대상권과 도보이동이 가능한 송탄역을 급행에 추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 송탄역에 대피선이 있어야 겠습니다. 또한 일반열차도 세류-세마역의 2대 중 1대씩 번갈아 정차, 오산대-진위역의 2대 중 1대씩 번갈아 정차, 지제-직산역의 2대 중 1대씩 번갈아 정차하는 방식으로 바꿔 정차역을 줄여 속도를 높여야 겠습니다.
송탄도 수요가 없어보이는게 매한가지입니다만
송탄, 서정리 두 역 중에서 한 역은 반드시 정차해야합니다. 다만, 서정리역의 경우에는 지금은 큰 수요는 없지만, 상황이 좀 유동적입니다.(서정리역 서쪽 주변이 미군기지 이전으로 인한 보상 차원으로 2009년부터 만들어지는 일명 '국제평화신도시'의 예정 부지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용객숫자를 보면 묘하게 송탄역이 더 많기는 합니다. ㅋ (통일호의 관례인 듯 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차피 대방역 하나 통과한다고 해서 속도 개선이 제대로 이루어질리가 없으니 철도공사에서 일부러 대방역까지 정차시키는 거겠죠. 사실상 용산~구로 구간에서는 대방역을 제외하면 마땅히 급행통과할만한 역이 없죠...
용산~구로 다 서는데 대방만 빼면 혼란스럽기도 하고 여의도 동남쪽(이를테면 KBS 등) 가는 데에는 지금도 대방역이 제일 낫습니다. 어느 정도의 메리트는 있는 것이죠... 신안산선 여의도~광명역이 완공되면 신길역과 함께 급행정차역에서 빼는 것을 조심스럽게 제안해봅니다.
그렇다면 대방역에 항상 대기중인 노란색 버스도 없어져야 한다는 ;;
한철화정역0316님의 말씀에 저도 동의합니다.
용산,노량진-김포공항 같은 경우에는 신길역이 요긴합니다. 605번을 타면 상습정체구간인 영등포로타리를 지나가는 약점이 있지요. 참고로 신길역 개통 당시에는, 마포로 중앙차로 같은 것도 없었습니다.
급행용 전동차가 나와 주는 수밖에는 없겠습니다. 천안급행의 경우 가산 이남에서는 역간거리가 충분히 길어서 정차역으로 인한 효과는 그리 크지 않죠.
선로 용량 문제도 있지만, 일반열차의 존재가 급행이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이유인 듯 합니다. 천안,평택뿐만이 아니라 심지어 수원에서도 상행 무궁화호를 이용하는 수요가 많지요. 또한 철공 입장에서도 전철보다는 무궁화호 운임이 더 비싸기 때문에, 급행 증편에 소극적일 듯 합니다.
구로-안양 까지 외측선으로 달린다는것도 문제이죠. 앞에 완행 눈치를 보며 달려야 하니까요. 그나마 안양-수원은 내측선이고 수원부터는 대피선이 잘 마련되있어 빠를 수 있지마는... 역 구내 선로 등의 개량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큰 문제가 가산-안양 대피선이 없는 것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병점역 승무교대시설을 수원역으로 옮긴 후 병점에서 승무교대 하지말고 수원에서 하게 한 다음 수원-오산 무정차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성환역좀 빼면 좋겠습니다.. 평택-성환이 비록 길지만 1정거장이고 바로 다음 완행 타면 되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병점동 인구만 11만명이라 오산시, 송탄출장소 전체 인구와 맞먹는데 병점역을 지나쳐서는 안 되죠 -_-;; 승객도 제법 있고 병점행에서 환승하는 분들도 많은데...
두정역에서 수요가 상당해요; 두정역에서만 백석대 셔틀버스가 운행하고있고, 공주대학교 공대캠퍼스도 두정역에서 다내려요;;; 그리고 한국기술교육대학교도 인접해있고,, 두정동이 신도시의 개념이라 아파트수요도 많아요;
서정리,성환역은 현재도 일부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한, 급행도 계속 정차할 듯 합니다.
다른거는 필요없고 고질적인 구로~ 안양까지의 구간만이라도 어떻게 해결되면 정시도착율을 높일수있을거 같은데요..... 복복복선화공사가 진짜 가능할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