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전체중 : 73.2 (전일대비 0 시작대비 -2kg)
#식이
아침 : 토마토1(중)+바나나1(중)+메론 대여섯조각+디카페인블랙커피1/2
11시 : 카누 블랙아이스커피1
점심 : 15곡혼합밥150g+강된장+오이새우젓볶음+도라지나물+디카페인블랙커피1/2
3시30분 : 무화과3(대)
저녁 : 햇반1/4(약50g)+낙지볶음(양파,양배추만먹음)
#운동
오후6시45분~7시45분 : 걷기
집 밖만 나가면 벼 익는 냄새가 장난 아니네요
밤엔 벌써 풀벌레 울고 오늘이 처서라니 이제 덥다 소리는 안하는걸로...
지난한 여름 무료하게 보냈는데 이제 슬슬 시동걸고 본격적인 농사꾼으로 탈바꿈할 때인가봅니다
감나무 약도 줘야하고 딸기 심을 배드 소독처리해야되고 소독하고나면 비닐 멀칭도 해야되고
일상생활에서 제로칼로리였던 활동량이 쪼끔은 늘어날거 같아요 다행이죠
걷는것도 이젠 한결 가벼워져서 슬슬 운동량을 늘여야 할거 같은데 도대체 이놈의 게으름이란
아침 시간엔 도저히 못걷겠네요
작년엔 꼭 새벽에만 걸었는데 사람의 습관이란게 참 무서운거 같아요
그래도 될수 있도록 살살 시동 걸어봐야죠
첫댓글 텃밭활동은 봄부터 바쁘고 이제 숨돌릴만 한데
벼농사 딸기농사는 지금부터 시작이군요~
덕분에 미리부터 바쁜 가을을 예약하셨네요^^
텃밭에 배추는 안 심으시나요 지금 배추 모종 한참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딸기땜시 배추는 하지말자고 해도 우리모친 한사코 배추 심으신다네요 어른이 하신다는데 어찌합니까 따라가야지요
5년전 일기방에서 갑자기 사라졌을때
사실은 귀농 설계하며 2년동안 식겁했다지요.. 그리고 발다치고 3년
그뒤로 텃밭도 힘에 부쳐서 배추 무우도 포기할려고요ㅜ
농사 짓는 분들 대단하세요^^
@사파이어 그래요 어지간하면 사먹는게 더 싸게 쳐요 그냥 모친 하고싶은거 하시라고 냅둘려고요 저희도 신랑의 이른 퇴직으로 귀농3년차네요 저는 감옥살이같지만 신랑은 그저 즐겁기만 한가봐요 여자들은 농촌살이 넘 버거워요 발을 다치셨군요 이젠 괜찮은거죠 어쩜 저하고 비슷하네요 저도 5년전 지병으로 (뇌경색)입퇴원 반복하다 3년전엔 교통사고까지 났다지요 지금도 오른쪽 무릎은 약간 시큰거리긴 하지만 그나마 차만 보내고 사람은 괜찮았어요 예기치 못한 일들이 5년이란 시간동안 너무 순식간에 벌어지고 서울큰병원까지 다니고 참 지나고보니 그냥 웃어지네요
ㅎㅎㅎ 댓글들이 전원일기 대본같아요^^
친숙합니다
전원일기? 이 드라마 아심 대충 저랑 비슷한 연배이실거 같으네요 ㅎㅎㅎ 저는 50대초반이랑게요
@테디베어 40대 중반이에요^^
실은 시골사람이에요~~
그래서 댓글이 참 친숙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