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이 3년 정도 혼자 일하다가
1년 전부터 매니저와 함께 하는 중임
근데 매니저가 유재환의 오래된 친구 ㅇㅇ
친구는 이 쪽 일 자체를 처음 해봄
지금 유재환 어머니 차를 타고 다니는데
조수석이 고장나서(고정되서 안 움직여버림)
그거 고치는데 180만원이라고 함ㅋㅋㅋ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고 또 저 차를 정비소에 보내버리면
스케쥴용 차가 없기 때문에 그냥 계속 저 차를 탐
조수석 엄청 비좁아서 유재환이 앉을수가 없어서
운전을 유재환이 하고 매니저가 조수석에 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스케줄 관리도 유재환이 다 함ㅋㅋㅋㅋㅋ
관련된 섭외 전화가 다 원래 유재환 번호로
오다보니 유재환이 관리함
3년을 그래와서 뭔가 일 넘겨주는게 쉽지 않다고 함
매니저 본인도 이 일이 처음이라
알려줄 선배가 있으면 좋겠다고 하고
또 한편으로는 재환이가 친구여서
자기한테 뭘 많이 못시킨다며 안타까워함
유재환이 건망증이 진짜 진짜 심함
양치하러 갔다가 양치도구 놓고 와서 진짜 맨날 산다고.
매니저가 뒤따라가서 챙겨올때도 있다고 함
이거 말고도 유재환 작업실에서 작업할때
매니저가 기타 소리 필요하면 기타도 쳐주고
코러스 저음 녹음 필요하면 저음 코러스도 깔아줌ㅋㅋ
그리고 영상편집도 할 줄 알아서 유재환이 차린 회사에
필요한 컨텐츠 제작도 매니저가 함
근데 매니저가 하는 말이
자기가 뭘 해야할지 모르고 갈팡질팡하고 있을때
'이런거 배워보면 어때?' 이런 식으로 유재환이 얘기한 것들을 많이 배워서 지금 자기가 이렇게 다재다능해졌다고 재환이 덕분에 할 수 있는게 많아졌는데 그게 재환이한테 도움이 돼서 매우 좋다고 함
보통 매니저들이 하는 운전, 스케줄 관리
빼고 저 매니저가 다 함
그리고 특히
유재환이 공황장애가 있는데 힘들어하면
말하지 않아도 알아차리고 케어해줌
와 나라면 저 친구 평생 안놓친다....
ㅊㅊ 더쿠
첫댓글 와 진짜 둘은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겠다
악ㅜㅜㅜ너무 따스해
진짜 서로 좋은 영향 받는 존재 ㅠㅠㅠ 부럽다
우와ㅠㅠㅠ속기사 대박이다ㅋㅋㅋ근데 저런 회의는 녹음하면 안되나? 문득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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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보니까 뒤에 전자피아노나 이것저것 짐 많이 넣어서 그런것도 있는거 같앵
그냥 유재환 혼자 일 다니기 쓸쓸해서 친구랑 같이 다니는거아냐?? 존나웃겨
헐 끝까지 다 읽어보니까 존나 감동이네 ㅠㅠ 우정 영원하길
서로가 너무 잘 어울리는 친구네
두 분 다 넘 멋지고 사람 좋아보인다...
와 저런 친구이자 동료가 있다는게 행복이지. 대단한 인복이다.... 본인이 좋은사람이니까 저런 인연이 찾아오는거같아. 정말 부럽고 나도 자극받아.
ㅠㅠㅠ 애정없으면 저렇게 못해 ㅜㅜ
진짜 여러의미로 찐친구다
저쯤되면 매니저가아니라 인생친구임 ㅠ 서로너무잘하고 ㅠ
좋다 ㅠㅠ 서로 의지 하는 게 보여서 보기 좋아
영상편집도 하던데 진짜 서로 보기 좋더라
좋은 친구다
진짜 둘 다 대단하다 이런거 배워보면 어때에서 해본다는 거 자체가....나는 싫다고 징징거렸느데(머쓱)
다재다능하네
좋은사람 둘이 만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