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동 '부산극장' 근처에 있는 18번 완당집을 추천합니다.
전통도 30년정도되었고요 (저희 어머니가 직장다닐때가셨다고하네요^^)
'완당'이란걸 아시는 분은 알수도있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한번 가보세요.
작은 만두(?) 같은건데요. 피가 정말 얇습니다. 하늘하늘거려요. 만두국과 비슷한 맛이납니다.
가격대도 시내치고는 저렴합니다. 완당류는 3500원~ (김밥류는 2000~)
주인 아저씨가 직접 완당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정말 손놀림이 신기하더군요^^
시내의 식상한 음식들 돈가스.. 뭐 등등..에 질리신 분들 한번 가보시는 곳도 좋을듯싶네요^^
그리고 족발골목에 부산족발&한양족발은 뭐.. 부산 사시는분들은 거의 아신다고 보고요
부산에 여행오신 분들은 한번쯤은 가봐도 좋을꺼같네요.
보통 저녁시간땐 줄서서 기다려야 먹을수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족발냉채를 권해보고싶네요.
타지방(경기..충청) 이런곳에는 없다고하네요. (물론 제가 아는 분들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족발에 겨자소스와..함께 수많은 야채와 함께 쌈싸먹을 수 있어요
가격은 좀 부담되시겠지만 먹고나서 정말 배 든든하게 먹었다고 생각하실껍니다^^
(이전에 다른 분이 올리신 중복글이면 죄송^^)
첫댓글 완당 맛있어요^^ 추천!!
족발냉채 쵝오 ^-^b
전 만두류를 참 좋아하는데...솔직히..완당루였어요...너무 기대하고 갔나..음..
저도 완당 먹어봤는데, 그 식당에 갈 이유는 맛있다기 보단 옛날 향수를 느끼러 가는게 맞을거 같아요. ^^;
저는 완당 비추요..그냥 만두국 같아서요..ㅎㅎ
서울 사는 사촌동생들이 인터넷보고 완당집 가자고 해서 먹였더니 만두국하고 똑같다고 별로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냉채족발 먹일껄 하고 생각했습니다..ㅎㅎ
제가 부산 토박이인데요 .. 족발 집은 .. 서대신동 시장 골목 완전 추천합니다. 족발이 보쌈 처럼 입에 녹음..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요.. 거기는 술 이런거 다 셀프임 ㅋㅋㅋ 진정한 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