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재생불량성빈혈환우회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나의 투병이야기. (이식 + 2년 2개월) 성대 물혹
몽실 추천 0 조회 911 17.02.06 13:59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7.02.06 23:46

    첫댓글 몽실님 간간이 올리시는소식 잘보고있습니다.힘든산을 넘었더니 또 작은산이 있네요.저또한 이런일 저런일들을 격고 제인생에서 바닥이라 생각하고 버티고는있는데 언제 바닥끝까지 치고 올라갈지 버티고있습니다.어떤이의 말처럼 태어났으니 사는거죠뭐.몽실님 지금현재일들이 나중에 추억이 되는날이 분명히오리라 생각하시면 반드시 그런날이 올거에요.다시 한번 힘냅시다.

  • 작성자 17.02.09 10:33

    철인님, 철인님도 힘드신데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알 수 없어서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것 같아요. 당장 서울로 가자니 예약도 안되고 혈액내과, 호흡기내과와 이비인후과가 한데 모여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병원 시스템이 그렇지 않으니 외래가는 날에 어떻게 얘기해야할 지 생각만 하고 있어요. 철인님! 새해엔 철인처럼 다시 일어나시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17.02.07 09:06

    처음 이식 할때 6개월이 지나면 한고비 넘긴거구 1년이면 다 나은거래서 저는 이제 이식 1년이 다가오고 조금씩 욕심도 내어보는 중인데 몽실님 이야기 읽으니 작은것도 유심히 관찰해야할것 같아요~ 하지만 몽실님은 그간 해왔듯이 잘 이겨내실거에요 ! 뒤이어 올 좋은소식 글 기다리고 있을게요!

  • 작성자 17.02.09 10:47

    안녕님, 전 저만 그런건지 아니면 이식하신 다른 분들도 겪고 있지만 글을 안올리시는 건지 정말 궁금해요. 목소리가 2주 이상 변한 상태라면 염증이나 암이라 해요. 이식 후 역류성 식도염도 있었기에 예전에 먹다 남은 식도염약을 먹다가 문득 면역억제제며 스테로이드를 먹고있고 사마귀도 생긴게 생각났어요. 그래서 집에서 가까운 이비인후과에 간 것이었어요. 폐숙주만으로도 힘든데 그걸 치료하는 약때문에 전신마취까지 해야하는 일이 생기니까 약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요. 안녕님, 이식 2년까지는 잘 살피고 조심하셔야 해요. 정말로요..

  • 17.02.07 23:16

    마취도 수술도 그저 샘들 믿고! 걱정은 아주 쬐끔만 하시고(안할 수 있음 더 좋겠지만요), 그동안의 고통들이 평생의 고통을 대신 하는것이었음 하고 소망해봐요 하나하나 끝까지 잘 이겨내시기를요 힘내세요^^/

  • 작성자 17.02.09 10:55

    인수니님! 덕담 고맙습니다.^^ 전 단지 카페에 제 투병이야기를 올리다보니 개인 일기처럼 되어서 이번 것도 올리게 되네요. 목소리가 변하는 게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사람의 기관이나 장기가 불필요한 게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또 비교도 안되지만 카페지기님의 말못하는 불편도 조금이나마 실감하고 있어요.=_=

  • 17.02.08 11:11

    고생이 많으세요..올려주시는 소식..자세한설명 항상 감사히 보고있어요~저랑 같은 교수님 진료보시더라구요.. 저도 이식 1년 지났는데 숙주 부작용등으로 아직 고생중이요.. 치료 잘되시길 진심으로 빌어요~

  • 작성자 17.02.09 11:00

    이식하고서는 3개월이 지나기를 기다릴 때는 시간이 안가는 것 같았어요. 근데 벌써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났네요. 올 해 이 물혹을 끝으로 다른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한비님도 이식 부작용들이 빨리 낫아서 건강해지길 바라요~^^

  • 17.02.09 21:55

    몽실님
    항상응원하고있어요
    힘내시고
    식사거르지마세요
    글올리는거잘보고있어요
    힘듬에도불구하고
    도움되는글
    늘감사합니다~^

  • 작성자 17.02.12 23:06

    완치1님!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불안해서 내일 다니던 병원으로 가보려 합니다. 다녀와서 소식 또 전할게요. 완치1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 17.02.11 18:08

    몽실님의 좋은소식들만 기도하는데 너무 고생하시는거같아 속상하네요~ 저도 이식전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성대쪽에 작은 혹이 있다 했는데 괜찮다고 이식후 괜찮아지면 진료 보라고 했거든요~ 딱히 불편한거나 목소리가 이상하거나 하지 않아 잊고 있었는데.. 몽실님 별일 아니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 작성자 17.02.12 23:14

    건반소녀님도 혹이 있었군요. 제가 글을 올린 게 카페에 혹시 물혹 있는 분이나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가 있는지 궁금해서였거든요. 저도 목소리에 변화가 없으면 그냥 지낼텐데 5분도 대화하기가 힘들어서요. 목이 쉬고 아픈 저도 힘들고 상대방도 대화를 잘 알아듣기 힘들어할 정도예요. 불안해서 외래를 앞당겨 가서 진료를 받아보려고 해요. 건반소녀님! 몸에 나타나는 작은 변화도 유심히 관찰해보길 권해요. 이식 후의 몸은 우리가 이제까지 알던 몸이 아니더라구요.^^;

  • 17.02.14 13:24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이겨내실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희망을 가지시면 분명히 좋은 결과가 뒤따를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