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경 69難 :자모보사법 子母補瀉法
六十九難 原文
六十九難曰 : 經言虛者補之, 實者瀉之,
不實不虛1, 以經取之. 何謂也?
육십구난에 이르기를, 경에 허증에는 보법을, 실증에는 사법을 사용하는데,
불실 불허한 병증은 본경의 혈로써 치료한다고 하였는데, 무슨 이치인가?
然, 虛者補其母, 實者瀉其子, 當先補之, 然後瀉之2.
不實不虛, 以經取之者, 是正經自病3, 不中他邪也,
當自取其經, 故言以經取之.
답하기를, 허증에는 그의 모경 혈로써 보하고, 실증에는 그의 자경 혈로써 사하며, 의당 먼저 보법을 사용하고 다음에 사법을 활용한다.
불실 불허한 병증에는 본경의 혈로써 치료함은, 이는 본경 스스로 병증으로 다른 간사한 기가 없는 것이다.
당연히 스스로 그 본경을 치료하므로 본경을 취혈하는 것이다.
提要
本 難은 針刺의 補虛瀉實의 治療方法을 討論하였다.
病情의 虛實과 五行母子相生의 規律에 根據하여,
[虛者補其母, 實者瀉其子, 不實不虛, 以經取之]와
[當先補之, 然後瀉之] 等의 治療原則을 지적하였다.
校注
(1) 不實不虛 《句解》,《本義》,《集覽》本엔 모두 [不虛不實]로 되어 있다.
《太素 經脈之一》에 楊注가 《八十一難》을 인용할 때엔 [實]이 [盛]으로 되어 있다.
(2) 當先補之, 然後瀉之《本義 闕誤總類》: [八字疑衍.]
滑壽가 말하길: [先補後瀉, 卽後篇陽氣不足, 陰氣有餘, 當先補其陽而後瀉其陰之意. 然於此, 義不屬,非闕誤卽衍文也.] 생각컨대, 이 說은 參考를 제공한다.
(3) 正經自病 [自]아래엔 원래 [生]字가 있다.잘못하여 덧붙여진 것이다.
《太素 經脈之一》에 楊注가 인용할 때엔 [生]字가 없다.
本書 第四十九難엔 [是正經之自病也]라는 句가 있는데, 역시 [生]字가 없다.
지금은 뺀 것에 근거했다.
按語
[虛者補其母, 實者瀉其子]의 治療原則은 各家의 注釋이 구체적인 應用 中에 다른意見이 있다.
1. 經脈이 所屬한 臟腑의 五行屬性에 根據하였다.
徐大椿이 말하길: [母, 生我之經. 如肝實瀉心經也. 子氣衰則食其母益甚.]과 같다.
2. 本臟經脈 五兪穴의 五行屬性에 根據하였다.
丁德用이 말하길: [此經先立井,滎,兪,經,合, 配象五行, 卽以十二經中各有子母遞相生養, 然後用針補瀉之法也.
假令足厥陰肝之絡中虛, 卽補 其足厥陰經合, 是母也.
實, 卽瀉足厥陰經滎, 是子也.]
위 두 說을 생각컨대, 당연히 第一說이 옳다.
原文이 敍述한 [自取其經]의 兪穴은 이내 [不中他邪]의 [正經自病]에 쓰는 것에 근거한다.
이로 말미암아 逆으로 그 이치를 추리한 즉, [虛者補其母, 實者瀉其子]는 마땅히 [五邪所傷]의 病에 쓰니, 虛하면 그 母經을 補하고, 實하면 그 子經을 瀉한다.
ㅡ
첫댓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