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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대 스타트업을 창출할 수 있는 6개 영역을 고찰하다 / 3/7(목) / Forbes JAPAN
이전에도 기사에서 썼듯이 Coral Capital에서는 투자를 검토할 때 자주 'Why Japan?'이라는 물음에 대해 생각합니다. 즉 글로벌한 컨텍스트 속에서 투자를 생각해, 향후의 새로운 시장 기회에 대해 전체상을 응시한 다음 판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 말하면,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이 되는 「일본 고유의 강점을 살려 글로벌하게 경쟁할 수 있는 비즈니스에 임하는 스타트업」에의 투자는, 우리가 특히 주력하고 있는 카테고리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Coral에서는 이 투자 테마를 「재팬·어드밴티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SaaS와 같은 국내 시장에 특화된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시장의 크기로 볼 때 매우 수혜가 큰 경우라도 몇 천억엔 규모에 달하는 것이 상한선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니콘뿐만 아니라 더 위의 데카콘 창출을 노린다면 역시 글로벌 전개를 목표로 한 기업에 대한 투자에도 중점을 둘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싸울 수 있는 소프트웨어나 인터넷 관련 기업을 목표로 창업하는 것도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러한 분야에서는 언어나 문화의 벽이 유감스럽게도 큰 핸디캡이 된다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oral에서는 주로 일본이 이미 우위성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 임하는 스타트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딥테크나 바이오테크놀로지, IP, 게임 등입니다. 화장실 테크도 좋을 것 같아요.
SaaS 등의 분야에서는 영업이나 마케팅을 중심으로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경향이 강해 언어나 문화의 벽이 과제가 되지만 딥테크나 바이오테크놀로지 등의 분야에서는 프로덕트나 테크놀로지가 뛰어나기만 하면 대개는 그것만으로 저절로 팔리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향은 Coral의 투자처인 로보틱스의 GITAI나 핵융합의 쿄토 퓨저니어링에서도 실제로 봐 왔습니다. 앞으로도 다이아몬드 반도체와 배터리 기술, 진단 기술에 대한 투자로 동일하게 성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으로부터, Coral Capital에서는 「이노베이션을 낳을 뿐만 아니라, 일본 독자적인 강점을 살려 세계적인 거대 기업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찾아내,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투자 테제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뛰어난 다양한 분야야말로, 스타트업이 국제적인 경쟁을 이겨내기 위한 강고한 기반이 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요즘 주목하고 있는 분야에 대해서 몇 가지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로보틱스
로보틱스에 있어서의 일본의 리더십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일본은 로보틱스나 자동화의 분야에서 선구적으로 기술 발전에 공헌해 온 역사가 있는 것으로부터, 동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성공하는데 필요한 환경이 충분히 갖추어져 있습니다.
화낙이나 야스카와 전기와 같은 선도 기업이 국내에 있고, 일본에서만 산업용 로봇의 세계 공급의 약 45%를 차지하는 등 이 분야에서 일본의 우위성은 분명합니다.
또, 고령화 사회에 의해 자동화가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그 해결을 향해서 로보틱스를 활용한 새로운 이노베이션이 창출될 가능성도 높을 것입니다.
문화적으로도 일본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인간과 로봇이 함께 일한다'는 개념이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기 쉬운 것이 아닐까요? 미국에서는 로봇이라고 하면 '터미네이터'와 같은 디스토피아적인 것이 이미지화되기 쉽지만, 일본인은 '도라에몽' 덕분에 친숙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 항공우주와 그 미래로
일본은 세계의 항공 우주 산업에 대해 중요한 포지션에 있기 때문에, 항공 우주 섹터에도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수많은 기회가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보잉사의 항공기에 사용되는 부품의 약 40%를 일본 업체가 공급하고 있는데, 이 역시 일본이 이 분야에서 고도의 제조 능력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일본은 우주 산업에 있어서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나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향후도 국가로서 그 영향력을 계속 유지할 방침인 것을, 작년의 11월에 JAXA에 1조엔의 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각의 결정된 것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세계 우주 산업은 이제 'AWS 혁명'과 비슷한 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Amazon Web Services(AWS) 등이 서버 비용을 대폭 낮추고 소프트웨어와 인터넷 분야에 새로운 시대를 가져온 것처럼 SpaceX가 우주 산업에도 변혁을 일으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일본의 항공 우주 관련 전문적 지식이나 기술력은, 일본 태생의 스타트업이 이러한 변혁의 물결을 타고, 지상과 우주 양쪽에서 기술적 이노베이션을 창출하기 위한 견고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 바이오테크놀로지(생명공학)
일본의 바이오 테크놀로지에 있어서의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유명하며, 정부가 「세계 최첨단의 바이오 이코노미 사회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전략에도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 바이오 전략은 바이오 의약이나 재생 의료, 세포 치료, 유전자 치료등의 분야를 대상으로 해, 2030년까지 시장 규모를 총액 92조엔까지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경제 산업성(METI)도 바이오 에코 시스템의 육성을 향해서 3500억엔을 투자해, 「창약 벤처 에코 시스템 강화 사업」등 여러가지 이니셔티브를 세우고 있습니다.
바이오 테크놀로지에 있어서 글로벌 리더로 계속 남아 있는 것이 국가의 중요한 전략으로서 자리 매김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골조에 가세해 일본에는 타케다 약품이나 아스텔라스 제약등의 거대 제약 회사를 필두로 한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는 제약 산업이 확립되어 있어,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스타트업이 세계 규모로 의료 이노베이션을 리드하기 위한 강고한 기반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 자동차와 모빌리티
일본 자동차 산업의 역사는 길고, 자동차 관련 스타트업이 접속할 수 있는 다양하고 광대한 에코시스템이 이미 존재합니다.
게다가 토요타나 혼다와 같은 세계적인 대기업 뿐만이 아니라, 그러한 기업을 중심으로 수십년에 걸쳐 발전해 온 주변 메이커나 서플라이어가 다층적인 에코 시스템을 형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자동차 관련 업계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일본이 가진 최첨단 자동차 기술이나 고도의 제조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자동차 산업이 안고 있는 세계적인 과제에 임해, 혁신적인 솔루션을 창출하는데 필요한 인재나 인프라가 국내에 갖추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앞으로의 「지속 가능한 교통」에의 시프트와 세계적인 실적을 자랑하는 일본의 제조 능력이나 기술력이 조합되면, 스타트업에게 거대한 시장 기회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일본은 세계적인 영향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게임이나 만화, 애니메이션등의 IP는, 영화화나 넷플릭스 시리즈화, 상품화 등 다른 엔터테인먼트 형태와의 융합에 의해 향후도 시장의 새로운 글로벌화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도 이러한 일본만의 IP 컨텐츠를 활용함으로써, 예를 들면 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나 VR/AR 체험, 게임 테크놀로지의 분야에서 이노베이션을 창출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해양산업
섬나라인 이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온 일본의 해양 산업은, 그 조선 기술이나 지속 가능한 어업의 실천, 고도의 양식 기술로 세계를 리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의 조선업은, 미츠비시 중공업이나 이마바리 조선을 시작으로 하는 일본의 조선 회사가 세계의 조선 시장에 크게 공헌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일본은 중국이나 한국과 함께 세계 선박 건조량의 약 90%를 차지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우위성은 분명합니다.
Coral Capital에서는 「재팬·어드밴티지」를 상징하는 스타트업, 즉 일본 고유의 강점을 살려 세계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거대 기업을 만들려고 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발굴·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찾고 있는 것은 선견성이 있고, 다음 도요타나 소니가 되기 위한 비전을 그리고 있는 기업가입니다. 그러한 기업가 여러분이 보다 빨리, 보다 큰 회사를 만들 수 있도록, 자금·인재·지견이 모이는 에코 시스템의 제공을 통해서 지원하겠습니다.
P. S. Coral에서는 일본이 우위성을 가지는 독특한 분야에 대해 항상 새로운 정보나 시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는 분이 있으면 꼭 연락주세요!
James Riney
https://news.yahoo.co.jp/articles/5de5e977e50037b5ec4cd30b070d1ec9219b3ae2?page=1
日本が巨大スタートアップを創出できる6領域を考察する
3/7(木) 8:30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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コメント1件
Forbes JAPAN
以前にも記事で書いたように、Coral Capitalでは投資を検討する際によく「Why Japan?」という問いについて考えます。つまりグローバルなコンテクストの中で投資を考え、今後の新たな市場機会について全体像を見据えた上で判断しているのです。
さらに言えば、この問いに対する答えとなる「日本固有の強みを活かしてグローバルに競争できるビジネスに取り組むスタートアップ」への投資は、私たちが特に注力しているカテゴリーの1つでもあります。
Coralではこの投資テーマを「ジャパン・アドバンテージ」と呼んでいます。SaaSのような国内市場に特化した分野にも引き続き期待していますが、市場の大きさから考えて、非常に恵まれたケースであっても数千億円規模に達するのが上限であると予想しています。
ユニコーンだけでなく、さらに上のデカコーンの創出を狙うのであれば、やはりグローバル展開を目指した企業への投資にも重点を置く必要があるのです。
グローバルに戦えるソフトウェアやインターネット関連の企業を目指して起業することも素晴らしいと思いますが、それらの分野では言葉や文化の壁が残念ながら大きなハンディキャップになると私たちは考えています。
そのため、Coralでは主に日本がすでに優位性を持っている分野に取り組むスタートアップに注目しています。例えば、ディープテックやバイオテクノロジー、IP、ゲームなどです。トイレテックも良いと思います。
SaaSなどの分野では営業やマーケティングを中心にビジネスが成長する傾向が強く、言葉や文化の壁が課題となりますが、ディープテックやバイオテクノロジーなどの分野ではプロダクトやテクノロジーが優れてさえいれば大抵はそれだけで自ずと売れるからです。
この傾向はCoralの投資先であるロボティクスのGITAIや核融合の京都フュージョニアリングでも実際に見てきました。今後もダイヤモンド半導体やバッテリー技術、診断技術への投資で同じように成果につながることを期待しています。
このような観点から、Coral Capitalでは「イノベーションを生み出すだけでなく、日本独自の強みを活かして世界的な巨大企業になれるスタートアップを見つけ、成長を支援すること」を投資テーゼの最も重要なポイントとしています。日本が優れている様々な分野こそが、スタートアップが国際的な競争を勝ち抜くための強固な基盤となるのです。
具体的に私が最近注目している分野について、いくつかご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
ロボティクス
ロボティクスにおける日本のリーダーシップは疑いようがありません。日本はロボティクスや自動化の分野で先駆的に技術発展に貢献してきた歴史があることから、同分野でスタートアップが成功するのに必要な環境が十分に整っています。
ファナックや安川電機のようなリーディングカンパニーが国内にあり、日本だけで産業用ロボットの世界供給の約45%を占めるなど、同分野における日本の優位性は明らかです。
また、高齢化社会により自動化がますます求められる中、その解決に向けてロボティクスを活かした新たなイノベーションが生み出される可能性も高いでしょう。
文化的にも、日本は他国と比べて「人間とロボットが一緒に働く」という概念が社会的に受け入れられやすい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アメリカではロボットというと「ターミネーター」のようなディストピア的なものがイメージされやすいですが、日本人は「ドラえもん」のおかげで親しみを持たれる傾向があります。
■航空宇宙とその先へ
日本は世界の航空宇宙産業において重要なポジションにあることから、航空宇宙セクターにもスタートアップにとって数多くの機会が存在します。
例えば、ボーイング社の航空機に使われる部品の約40%を日本のメーカーが供給していますが、これも日本がこの分野において高度な製造能力や技術力を有している証拠です。
また、日本は宇宙産業においても世界的に最も重要な国の1つです。そして今後も国としてその影響力を維持し続ける方針であることが、昨年の11月にJAXAに1兆円の基金を設けることが閣議決定されたことからもわかります。
さらに世界の宇宙産業は今、「AWS革命」に似た転換期を迎えようとしています。Amazon Web Services (AWS)などがサーバーコストを大幅に下げ、ソフトウェアやインターネットの分野に新たな時代をもたらしたように、SpaceXが宇宙産業にも変革を起こそうとしているのです。
日本の航空宇宙関連の専門的知識や技術力は、日本生まれのスタートアップがこの変革の波に乗り、地上と宇宙の両方で技術的イノベーションを創出するための強固な基盤となるでしょう。
■バイオテクノロジー
日本のバイオテクノロジーにおける技術力は世界的に有名であり、政府が「世界最先端のバイオエコノミー社会を実現すること」を目標に積極的に推し進めているバイオ戦略にも支えられています。
このバイオ戦略はバイオ医薬や再生医療、細胞治療、遺伝子治療などの分野を対象とし、2030年までに市場規模を総額92兆円にまで成長させることを目指しています。
さらに、経済産業省(METI)もバイオエコシステムの育成に向けて3500億円を投資し、「創薬ベンチャーエコシステム強化事業」など様々なイニシアチブを立ち上げています。
バイオテクノロジーにおいてグローバルリーダーであり続けることが国の重要な戦略として位置付けられていることがわかります。
これらの強力な枠組みに加え、日本には武田薬品やアステラス製薬などの巨大製薬会社を筆頭とした高度な技術力を有する製薬産業が確立されていて、バイオテクノロジーのスタートアップが世界規模で医療イノベーションをリードするための強固な基盤が整っています。
自動車やモビリティ
日本の自動車産業の歴史は長く、自動車関連スタートアップが接続できる多様で広大なエコシステムがすでに存在します。
しかもトヨタやホンダのような世界的な大企業だけでなく、それらの企業を中心に何十年にもわたり発展してきた周辺メーカーやサプライヤーが多層的なエコシステムを形成しているのです。
この自動車関連業界に参入するスタートアップは、日本が有する最先端の自動車技術や高度な製造技術の恩恵を受けることができます。
つまり、自動車産業が抱える世界的な課題に取り組み、革新的なソリューションを創出する上で必要な人材やインフラが国内にそろっているということです。
特にこれからの「持続可能な交通」へのシフトと、世界的な実績を誇る日本の製造能力や技術力が組み合わされば、スタートアップに巨大な市場機会をもたらす可能性があります。
■ゲームや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
ゲームや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の分野でも、日本は世界的な影響力を誇っています。さらにゲームやマンガ、アニメなどのIPは、映画化やNetflixシリーズ化、グッズ化など他の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形態との融合により今後も市場のさらなるグローバル化や成長が期待できます。
スタートアップもこうした日本ならではのIPコンテンツを活用することで、例えばインタラクティブ・エンターテインメントやVR/AR体験、ゲームテクノロジーの分野でイノベーションを生み出すことができるかもしれません。
■海洋産業
島国である利点を積極的に活用してきた日本の海洋産業は、その造船技術や持続可能な漁業の実践、高度な養殖技術で世界をリードしています。
特に日本の造船業は、三菱重工業や今治造船をはじめとする日本の造船会社が世界の造船市場に大きく貢献しています。
実際、近年において日本は中国や韓国と合わせて世界の船舶建造量の約90%を占めていて、この分野における優位性は明らかです。
Coral Capitalでは「ジャパン・アドバンテージ」を象徴するスタートアップ、つまり日本固有の強みを活かして世界的に競争力のある巨大企業を作ろうとしているスタートアップの発掘・支援を目指しています。私たちが探しているのは、先見性があり、次のトヨタやソニーになるためのビジョンを描いている起業家です。そんな起業家の皆さまがより速く、より大きな会社を作れるように、資金・人材・知見の集まるエコシステムの提供を通じて支援いたします。
P.S. Coralでは日本が優位性を持つユニークな分野について常に新しい情報や視点を求めています。他にも良いアイデアがあるという方がいましたら、ぜひご連絡ください!
James Ri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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