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를 위한 구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나라 이야기입니다. 하나님 나라란 하나님만 영광 받기 위해 만드시는 세계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의 본체가 드러납니다. 하나님 나라가 나를 위한 것인가?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입니다. 따라서 구원도 나를 위한 것인가 하나님을 위한 것인가 입니다.
창세기에서 아담 하와는 선악과를 먹은 즉시 자기를 위한 존재로 변해 버렸습니다. 이것을 하나님께 죽음 이라고 합니다. 즉 하나님의 원수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구약부터 신약까지의 내용은 자기를 위한 존재를 하나님을 위한 존재로 바꾸는 과정이 계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제사 이야기입니다. 죽음을 통해서 자기를 부정하고 죽음 안에서만 신앙을 확인하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모든 이야기는 죽음을 증거하는 제사의 이야기 입니다. 제사 이야기란 자기 죽음을 말합니다. 죽음 안에 비로소 신앙의 실존이 들어 있다는 말입니다.
(로마서6:6-11) “6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7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8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줄을 믿노니 9 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그래서 바른 믿음이란 바른 복음을 듣고, 바르게 회개하여, 죽음의 경계에서, 세례를 받아, 죄 사함을 얻어, 성령을 받으면, 자기 마음이 새로운 생명을 얻게 됩니다.(행2:38.고전2:12.갈3:23.엡2:8,9)
이 생명의 이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홀로 이루신 일로 완성 됩니다. (요일1:1~3) (요일 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1)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자세히 보고 우리의 손으로 만진 바라 (요일 1:2) 이 생명이 나타내신 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언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이시니라 (요일 1: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
그래서 하나님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것입니다.(요6:40)“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永生)을 얻는 이것 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모든 인간은 비참한 죄인이기에 결코 구원의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기준인 하나님의 의를 이룰 수 있는 일은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만 단번에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성취하시되 그것을 십자가에서 다 이루셨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 이루심을 가지고 인간에게 묻습니다. 내가 다 이룬 것을 믿겠느냐? 는 것입니다. 여기서부터 종교와 신앙이 분열이 생기는 것입니다.
믿는다는 것은 자기들의 이룸은 모두 다 무효가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사셨습니다.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셨고 하나님께 대하여 살아나셨습니다.
(로마서:9~11)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 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위에서와 같이 신자에게는 사망이 주장하지 못하고 생명의 능력을 누리는 것입니다.
신자는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세례란 함께 죽고 함께 산 것을 말합니다.
고로 죄인이 의롭다 함을 받는 것은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 의롭다 함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한 가지 이치가 드러납니다. 하나님께서 태초부터 한일을 계획 하셨는데 그 일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하여 하나님 나라를 세우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함축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고 하나님께 대하여 단번에 살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모든 뜻이며 하나님의 모든 약속의 경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었다는 것은 죄와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마귀의 지배를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대신 의와 생명이 왕 노릇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영역으로 위치가 바뀐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란 이제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살게 된 자입니다.
(로마서5:7~11)“7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니라 8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그와 함께 살 줄을 믿노니 9이는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사셨으매 다시 죽지 아니하시고 사망이 다시 그를 주장하지 못할 줄을 앎이로라 10그의 죽으심은 죄에 대하여 단번에 죽으심이요 그의 살으심은 하나님께 대하여 살으심이니 11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찌어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단번에 다 이루었다는 것 안에는 부활과 새로운 세계가 모두 다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은 마귀의 세력을 완전히 꺾어버리신 일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자가 예수 안에 있다는 뜻은 죄에 대하여 죽은 자요 하나님께 대하여 산자로 여기는 존재인 것입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다면 이일이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죄라는 범위가 행위에 있지 않고 존재에 있다는 것입니다. 즉 죄를 지어서 죄인이 아니라 본래 선악과 먹은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지성소에 들어가는 것으로 묘사하는데 죄인이 제물의 희생으로 그 피의 능력을 입고 거룩한 성소에 들어가는 것으로 표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성소는 구약 창세기의 에덴동산의 모형입니다. 에덴동산은 신약에 오면 하늘나라입니다.
(엡2:6)“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대할 때마다 도덕성과 종교성을 들고 거기에 기준하여 해석하고 적용하려 드는 경향 때문에 진리를 배척하는 결과를 가져 옵니다. 계명이나, 경건한 종교의 태도나, 교리 같은 것들을 들고 있는데 그것이 문제라는 것입니다.
성경을 모르는 일반인들이 인정하는 범위에서 선을 행하고 하나님 일에 헌신한다는 것을 내세우는 우를 범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오직 십자가만 바라보는 것입니다. 때문에 죄라는 실체는 그 범위가 방대하여 인간이 잘 감지 할 수 없는 영역이 되는 것입니다. 즉 선하게 사는 것도 죄가 된다면 인간의 선함이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가린다는 것입니다.
이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