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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마이어의 문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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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잡담들(Free board) 살라흐 앗 딘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쯔이 추천 0 조회 417 09.11.01 21:4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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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1 23:35

    첫댓글 저도 살라딘 존경해요. ㅎㅎ (여담이지만, 지금도 가끔 하고 온라인에서 회자되는 창세기전에도 살라딘이 나오죠. 볼 때마다 멋짐...)

  • 09.11.01 23:39

    영화 Kingdom of heaven에도 나오죠 / 가산 마소드 라는 이란의 국민배우가 살라딘 역을 했죠 / nothing and everything 이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예전부터 많이 한 애착가는 리더, 하지만 일반적으로 리더특성이 꾸지다고들 하죠.../변태방어의 달인이라고들 하죠...

  • 09.11.02 00:48

    성과 이슬람부대 사이에서 잠깐 벌어진 협상장면에서 .. "예루살렘은 당신에게 무엇입니까?" (발리앙 역) " " 내 모든 것이지..." (살라딘 역) 돌아서며 부대진영쪽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잠깐 뒤를 보고 약간 웃으며 "아무것도 아니기도 하고" 이장면이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09.11.02 17:43

    영화를 봤는데 순서가 바뀐것 같아요. 먼처음에 아무것도 아니었다고 하다가 뒤돌아서 모든 것이지 라고 하는걸로 앎

  • 09.11.02 12:12

    갑자기 창세기전3가 생각나는건 왜지......

  • 09.11.02 16:26

    포로학살이 눈에 걸리는군요. 아무래도 전 주관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살라딘에게 자비를 붙이다니... 제가 자비의 개념에 엄격한 편인걸까요? 휴우-,

  • 09.11.02 16:31

    끝까지 일관되게 자비롭거나 신념을 지키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자기 적이 불공정한 상황에 빠진다면 그 적의 불공정을 없에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는 볼테르 같은 사람도 있었지만(원칙주의라면 이게 원칙주의일 겁니다. 물론, 볼테르가 강직하기는 했어도 학자에 불과합니다만.../ 더불어 볼테르가 죽기전에 신을 추종했다는 이야기는 기독교의 날조입니다. 볼테르는 자유주의 원칙주의자 였어요. 다만 자유주의를 역설하면서 카톨릭의 폐단을 외친게 적을 만들... ) 이중 잣대를 대는 사람도 많죠. 예, 살라딘이 자비롭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 시대는 전 세계적으로 이중 잣대가 통했거든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09.11.02 17:42

    그런데 살라딘이 있었던 지방에 아랍인들은 살라딘 보다는 십자군에게 매우 포악했던 발바롯사를 더 높게 친다고 하더군요. 살라딘은 인자한 반면, 유럽인들의 목숨을 살려주거나 강탈한 재산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게 해서 그 인자함으로 이후에 십자군 정벌이 계속될 여지를 만든 반면, 발바롯사는 아주 철저히 괴멸시켜 십자군 정벌의 끝을 맺었다고 합니다. 유럽에서 살라딘을 높게 평가하자 최근에 그 지방에서도 살라딘을 높게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하더군요.

  • 09.11.02 18:12

    살라딘의 관용과 포로'학살'을 잘 겹쳐보면 전세계적으로 지금의 기준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비로움과 명예로움이 넘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로를 마구잡이로 죽이거나 일부분의 측면에선 괴씸한 짓을 저지르고도 자비롭다고 이해받는 사람들이 꽤 됩니다. 대표적으로는 유럽의 검은 왕자를 들 수 있습니다.

  • 09.11.03 02:31

    살라딘을 배출한 쿠르드족은 지금 나라도 못 세우고 터키한데 300만 이라크한데 200만이 학살 당하고, 미국은 동맹국 터키한데는 아무 소리 안 하면서 200만명을 학살한 후세인한데는 전범 재판에 쿠르드족 학살도 죄목에 포함시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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