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궂은 날씨에 일출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오후 나절에 삼천포대교와 실안카페 야경사진을 겨냥하며 드라이버 삼아 나섰네요^^
눈비가 오락가락 흩날리고
바람은 또 얼마나 거세던지 카메라랑 제 몸 지키느라
일 년에 한 번 할까 말까하는 감기까지 오지게 걸려 콜록거리고 있답니다~ㅎㅎ
카메라가 너무 흔들려 제대로 찍히기나 할련지 노심초사하며 찍었던..^^;;
새해 첫 날의 사진과 여행...그리고 추억~므흣
삼천포 앞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풍차 전망대
시야가 궂은 날씨에 흐릿하지만 또 그나름 운치가 있었습니다~
잠깐 보이던 삼천포대교 옆 일몰도 포인트를 미쳐 찾지 못 해 꼴까닥 넘어가 버리고...ㅡ,.ㅜ;
이렇게 지칠 줄 모르는 시간은 새해 첫 날이라는 부연설명 곁드린 의미 앞에서도
또 저물어 갑니다...
오색조명의 점화를 기다리며...엣취~~~!
파랑~
꽃분홍~ ㅎ
빠알강~^^
와사비~ㅋ
회색빛 계절에도 꿈꾸는 진초록~ㅎ
억울하기 그지없는....
신정이어서 그런지 거센 바람에 카페가 너무 흔들거려서 그런지
저녁 일곱시도 안되었는데 셋팅 후 딸랑 한 컷 찍었는데 일초 뒤 점등~~! ㅠㅠ
물도 너무 빠져 있고...
실안 선상 레져카페~!
첫댓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삼천포대교 넘~근사하고 멋집니다~~~
용해에 바다는 작은 용트림으로 새해를 맞는거같습니다 ㅎ^^
새해 첫날 바다로^^
삼천포로 빠졌네요^^
삼천포 대교의 요술조명이 눈에 선하네요^^
이순신장군이 저 다리 보면 흐뭇해서 뒤로 나자빠지시겄어요.
사진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톡톡 튀는 현재성의 시어들.
저도 1박 2일 새해 초 삼천포로 빠졌었는데요~~ ㅎㅎ 반갑습니다. ^^* 사진 너무 멋지네요~~ 실제 본 것 보다 더 리얼 합니다. ^^*
삼천포풍경 잘 보고 갑니다.
그래도.........♬♪ 천포로 빠지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