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엘Noel"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노엘Noel을 주셨다는 생각은 아주 분명합니다. 하지만 처음 우리 부부가 노엘Noel을 가졌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눈앞이 캄캄할 정도로 몹시도 당황하였고 또한 황당하였습니다. 도대체 왜 우리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된 것일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으니 말입니다.
사실 우리 부부는 선교사로서의 사역을 위하여 일평생 우리 자식을 낳지 않기로 하고 지난 14년을 살아왔고 또 평생 그렇게 살아갈 작정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신 모양입니다.
자식을 낳지 않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던 우리 부부의 노력을 일순간에 무색케 하셨으니 말입니다.
노엘Noel을 출산할 예정일이 어느새 두 달 앞으로 다가왔고 우리 부부는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무엇보다도 노엘Noel을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의 말씀을 철저히 따르며 양육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노엘Noel의 부모인 우리 부부가 아이 앞에서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그렇게 본을 보이는 것이 입으로 수만 마디의 말을 하는 것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살아계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노엘Noel을 사용하시어 수많은 영혼을 구원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2011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