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3월 3일 고교동창회가 있었따.
한대 피우러 잠깐 나갔다 왔더니
"너 아직도 담배 피냐?"
"응 아직 못끊었어 넌 나보다 더 피잖아."
"나 작년에 담배 피다 폐경색으로 응급실에 실려가 죽다 살아나서 담배 끊었다."
쟤가 담배를 끊다니
근무하는 업종도 같아서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쟤나 나나 담배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재떨이,담배를
배수지진의 심정으로
죄다 찾아내 버렸습니다.
그 후로 지금꺼정 4년 넘어 금연상태.
참 희안한게 몇번을 끊으려다
실패했을땐 담배를 며칠 피지않으면
안절부절 못했었는데
전혀 생각이 없고 바로 옆에서
굴뚝으로 때도 생각이 읍네요.
다음으론 금주를 목표로 하고있으나
시방까지 실패에 연속입니다.
금주를 목표로 정한 이유는
얘기하기 쫌 그렇지만 밤작업?이
지장이 많고 역쒸 건강때문 이지요.
금주 성공하신 회원님의 조언을
부탁드리며 술,담배 모두 끊으면
뭔 재미로 사냐 하시는 말씀도 있지만
주변에 금연,금주 하고도 잼나게
사시는 분 많터이다.
담배는 어찌어찌 끊었지만
술이란 넘 끊기가 증말 어렵네요.
금주를 열망하며
새벽에 깨서는 금주푸념을 올려봅니다.
회원여러분 술도 물에 한 종류인가요?
물에 날 수욜 세상에서 젤로 행복,건강하세요.
사진.음악등이 포함된 어느글이던 자유롭게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단, 지나친 49금은 아니됩니다)
첫댓글 일단 4년전 금연하신것만도 대단하시고 잘하셨네요
금연 하신거 봄 금주도 성공하실수 있으실듯 하네요 ~^^ 화이팅 입니다~~~
응원 감사드립니다.
음주조절이 안되서
부득이 금주를 하려구여.
소라님 수욜 무조건 행복하세요.
금연은 잘하셨고
금주보다. 때에 따라 조금 마시는정도의
절주가 어떠신지요
혈액순환도 좋다는 약간의 술
당연히 절제력이 동반해야될거에요~
절주가 안되서 금주를
시크님 수욜 무쟈게 행건하세요.
담배 냄새만 맏아도 머리가 아프고 술 한잔 먹으면 졸고
이 모든게 건강한 사람들이 마시고 피운다 생각합니다
몸의 신호가 왔으면 술도
안 받을텐데요
혈액순환에 한두잔은 좋다는데요.
금주!!
응원합니다
절주 음주 컨트롤이 안되고
가끔 폭음도 해서 부득이
금주를 합니다.미미야님
무조건 대고 행건하시와요.
저도 전직장에서 스트레스 엄청받아
하루 한갑반에서 두갑정도 피운것
같아요ㅎ
집/차/사무실에 각 한보루씩 놓고
피었네요
지금 금연한지 15년정도 되었는데
제일 잘한것 같아요ㅎㅎ
ㅎㅎ
담배값으로 로또 사시는거쥬??
@나이란 ㅎㅎ맞아요
로또 실적은 쪼간 부실해요
4년전에 숫자하나(10번인데 난11)
이것 하나때문에 그때 25억 날아갔어요
남녀공학 인수하고도 남는데ㅎㅎ
@창포 저도 살아오면서
금연이 젤 잘한 결정 같습니다.
창포님 늘 건행하세요.
금주보다는 절주를~~
절주가 안되면 금주를~~
근데 금주/절주보다도
돌직구와 변화구를 함께 구사하시면 에이스중 에이스가~~^^
그러면 좋으련만
성격대로 돌직구만 날려서
어쩔 수 없이 금주를
지기님 오늘 글고 늘 행건하세요.
금연도 했는데
금주 못하실리가~
술보면 마음속으로 지지라고
생각하면 손이 안갈것같네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경우 금주가 금연보다
훨 어렵네여. 코알라님
늘 행건하세요.
일주일에 두번
3일에 한번씩 적당량 마시는건 간에 전혀 손상이 없대요
간 회복기간이 3일이랍니다.
혼자 사는 사람이
금주까지 하면
사는 재미가 없다고 해요.
(안주 좋은것 하고 마실것)
나이가 먹으니 몸이 전만 못하고
술을 마시면 몸이 축남을 느낍니다.
음주 콘트롤도 안되고 가끔은
폭음도 해서 아예 금주을 할려도
이도 쉽지가 않습니다. 물빛님 고마운 말씀
진심으로 감사합니더. 따로 고마움도
표하고 싶을 정도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