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카자흐스탄 테렉투 보그다노브 지역에 새로운 정유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Kazinform’이 전했다.
해당 지역 관할 무랏 무카에브 시장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정유시설에서는 휘발유를 포함해 디젤, 고품질 구두약이 생산될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유시설은 외국 자본으로 건설되며, 비용은 4억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정유공장 공사 기간은 500여 명을 투입해 3년간 진행되고, 이후 근로자 200명 정도가 상주하게 되는데, 그중 100명은 지역 주민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출처:forbes.kz
2010년 창립해 중국에서 스마트폰 점유율 3위까지 올랐던 샤오미가 카자흐스탄에 법인을 설립해 공식 진출했다.
샤오미 카자흐스탄의 Al-Style 비탈리 메르즐리킨 대표는 2년 안에 카자흐스탄 스마트폰 판매 상위 5개 업체, 시장 점유율 10%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비탈리 메르즐리킨 대표는 샤오미의 장점이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며, 한국의 제조업체가 일본 시장을 장악할 수 있었던 것도 같은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의 판매가격은 40,000~45,000 텡게로 예상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샤오미에서 판매하는 전기자건거, 무선청소기, 공기 청정기 등도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샤오미 매장은 알마티 메가 센터에 오픈하며, 아스타나에는 3월 3일 메가 실크웨이에, 추후에는 쉼켄트와 카자흐 주요 도시에 매장 오픈 예정이라고 한다.
샤오미의 판매전략은 ‘SNS 등을 통한 홍보→자사 홈페이지의 예약 한정 판매’로 압축할 수 있다. 방송이나 인쇄매체를 통한 광고를 하지 않고 온라인을 기반의 입소문 마케팅이 홍보 전략의 전부라 할 수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도 이와 같은 방식으로 마케팅이 진행된다고 한다.
샤오미 카자흐스탄 공식 사이트는 mi.com.kz 라고 한다.
샤오미 티비 65″ Curve를 예로 들어 가격 비교를 해보니 mi.com.kz에서는 699,990 텡게(2,150$/1달러-325텡게), 해외 직구 가격은 1,385$(450,125텡게/1달러-325텡게)로 단순 가격비교로는 약 249,000텡게의 차이가 난다.
출처:forbes.kz
삼룩 카즈나 쇼셜 네트웍 공식 페이지에 2017년 말까지 23개의 주요 자산을 민영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상반기에는 12개의 자산에 대해 민영화 할 예정인데, 그 목록은 다음과 같다.
АО «Транстелеком», ТОО «Тегис Мунай», АО «Евро-Азия Эйр», ТОО «Электровоз құрастыру зауыты», АО «Локомотив құрастыру зауыты», ТОО «Тұлпар-Тальго», ТОО «KTZE-Khorgos Gateway», АО «Мангистауская РЭК», АО «Восточно-Казахстанская РЭК», АО «Актобе ТЭЦ», ТОО «Кызылту», KMG International N.V.»
삼룩 카즈나 관계자는 구체적인 자산 항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 중에서 5개 자산에 대해 외국 투자기관 General Electric, Talgo, Alstom , DP World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삼룩 카즈나는 2016~2020년까지 215개 자산에 대한 민영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출처:forbes.kz
카자흐스탄과 우즈벡을 연결하는 M-39 도로가 폐쇄된지 19년만에 다시 개통 될 것으로 현지 언론에서 전하고 있다.
현재 통행을 위한 준비는 2월말 마무리되어 이후 양국 국민이 해당 도로를 이용해 왕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국경을 통과할 때 여권에 도장을 찍는 것이 아니라 국경에 마련된 카드에 내용을 기입해 확인 절차만 거쳐 이동이 가능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지출되는 비용은 없다고 한다.
사람뿐만 아니라 차량이동에도 제한은 없을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우즈벡에서는 M-39 도로의 재 개통을 통해 카자흐스탄 관광객을 끌어 들일 수 있을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