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컬럼】 오늘의 포토뉴스
2007년 9월 4일 【화요일】 |
♥ 행 복 뜨 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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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
필요한 사람이
필요한 자리에
있어주는 것만큼
큰 행복도
없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고싶을 땐
보고싶은 자리에
힘이 들 땐
등토닥여 위로해주는 자리에
혼자라는 생각이 드는 날엔
손잡아
함께라고 말해주는 자리에
그렇게 필요한 날,
필요한 자리에
그 자리에
있어줄 사람이 있다는 거,
너무도 행복한 일이겠죠
문득 그런 생각이 드네요
누군가가 필요한 순간이
참 많구나..하구요..
무엇을 해주고
안 해주고가 아니라
행복은 내가 필요한 자리에
누군가가
있어주는 것이란 생각..
사소한 일로
다툰 적 있나요?
그래서
속상해 해 본적 있나요?
그럴 땐
마음에게 속삭여 주세요
곁에 있어주는 것 만으로도
참 감사한 일이라고..
세상엔 필요한데..
너무도 필요한데..
함께 해 줄 수 없는
이름의 인연이..
말 못해 그렇지..
너무도 많으니까요...
= 배은미시인의 새벽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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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곁에 숨어있는 행복 ▒
세상은 우리에게 결코 슬픔만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우리는 왜 유독 슬픔과 더 친하며
슬픔만을 더 잘 느끼는걸까?
기쁨을 채 모르면서
슬픔을 다 알아버린듯 한 못난 인간의 습성...
우리는 분명 슬픔만을 배우지 않았습니다
단지 우리는 행복을 충분히 즐길줄 모른다는 겁니다
아침이면 어김없이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에서...
온 들판을 메우고 있는 이름모를 한송이 들꽃에서...
길가에서 우연히 만난 아이의 미소에서...
이른 새벽 비에 씻겨 내려간 도시의 모습에서...
추운 겨울날 사랑하는 사람의 언손을 부여 잡은 따스함에서...
충실하게 하루를 보낸 후 몸을 뉘우는 잠자리에서...
지친 어께로 걸어오다
집앞 우체통에서 발견한 친구의 편지한장에서...
우리는 은은한 행복을 발견 합니다
결국 행복은 소리내어 뽐내지 않을뿐.........................< 박성철님의 산문집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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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포토 (Today's Photo) ★ |
나무…바람…책
★...3일 서울 미동초등학교(교장 권무)에서 어린이들이 나무 그늘 아래 벤치에서 책 읽기에 빠져 있다. 가을 바람과 함께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자 책 어린이들이 눈에 띄게 늘어 독서의 달임을 실감하게 해 주고 있다. 황재성 기자
한국일보 |
눈부시게 맑은 서울하늘
★...주말 내내 찌푸렸던 하늘이 활짝 갠 3일 오전 남산에 구경온 시민들이 맑은 서울 전경을 내려다보고 있다./허문찬 기자
한국경제 |
눈시린 하늘, 눈부신 들판
★...'눈 베일 것 같은 가을 지평선’.
하늘은 심연처럼 푸르고, 들판은 황금빛으로 노랗다. 3일 전북 부안군 계화면 만경평야에서 벼가 익어가고 있다. <정지윤 기자>
경향신문 |
하늘공원 조롱박 주렁주렁
★...파란 하늘을 보인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시민들이 수세미, 조롱박 터널길로 산책하고 있다. 심만수기자
문화일보 |
9월4일 화요일(음력 7월23일)
★...3일 오후 비가 그친 뒤 청명한 가을 하늘을 구경할 수 있겠지만, 잠시일 뿐 4일부터 다시 비소식이 시작된다.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오전에 제주 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락가락하겠고 전남·북 지방은 오후부터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겠다. 충남·북 지방은 밤 한때 비가 내리겠으며 5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비는 6일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정희정기자
문화일보 |
어느새 긴 소매 차림
★...전국 낮 최저기온이 섭씨 20도 안팎의 서늘한 날씨를 보인 3일 오전 긴팔 차림의 시민들이 서울 남대문로 건널목을 건너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세계일보 |
청명한 하늘… 가을을 달린다
★...지난 이틀간 비가 온후 잠깐 갠 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에서 시민들이 사이클을 타면서 청명한 가을 하늘을 즐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날씨가 흐려져 다음주에나 맑은 하늘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안주영기자
서울신문 |
주말 폭우에 수문연 대청댐
★...대청댐 수위가 EL.77.13m로 상시만수위를 초과하면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기 위한 수문방류가 시작된 2일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신호철 기자>
대전일보 |
김해 도심하천 은어떼
★...경남 김해시의 도심하천인 장유면 대청천에서 무리지어 다니는 은어떼.(김해=연합뉴스)
한국일보 |
“풍년 꿈을 갈아보세”
★...비가 촉촉히 내린 2일 부산 영도구 청학동 텃밭에서 한 농부가 가을철 수확의 풍요를 기대하며 소형 트랙터로 밭을 갈고 있다.
동아일보 |
높은 하늘 고개숙인 벼
★...본격적인 가을 걷이가 시작된 3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외곽의 한 농촌들녘 고개 숙인 벼에서 잠자리가 한가로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중앙일보 |
태안 꽃게잡이 한창
★...9월부터 꽃게 금어가 해제되면서 충남 태안반도에서 꽃게잡이가 한창이다.
어민들이 태안 안흥항 집하장에서 꽃게를 선별하고 있다./연합뉴스
한국경제 |
모유 먹은 우리 아기 튼튼
★...3일 오후 춘천 베어스타운 관광호텔 행사장에서 열린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 제6회 강원대회'에 참석한 한 어머니가 아기에게 모유를 먹이고 있다.(춘천=연합뉴스)
매일경제 |
변기인가 우체통인가
★...3일 부산 연제우체국에서 열린 ‘창작 우체통 전시회’에서 어린이들이 변기 모양의 우체통 등을 구경하고 있다. 기발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모양의 초·중·고교생 작품들이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7일까지 계속된다.부산/연합뉴스
한겨레 |
서울시 보호 야생동식물 후보 25종 선정
★...서울시는 현재 35종인 보호 야생동식물을 추가로 지정키로 하고 12일까지 25종의 후보종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을 실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보호 야생동식물 후보종은 다람쥐(첫번째줄 왼족부터), 큰오색딱따구리, 청딱따구리, 동고비, 종다리, 황오리(두번째줄 왼쪽부터), 민물가마우지, 꼬리치레도롱뇽, 나비잠자리, 검정물방개 등 동물 17종과 고란초(세번째줄 왼쪽부터), 통발, 서울제비꽃, 큰고랭이, 긴병꽃풀 등 식물 8종 등 총 25종이다.(연합뉴스)
한겨레 |
횡성 청태산에 상설 숲문화 체험장 조성
★...강원 횡성의 청태산 자연휴양림 내에 국내 유일의 상설 숲 문화 체험장인 '숲체원'이 준공돼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한국녹색문화재단이 13만2천742㎡에 2003년부터 195억원을 들여 조성한 숲에원은 5일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은 장애인과 노약자들이 쉽게 오를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데크로드. (횡성=연합뉴스)
한국일보 |
구름을 닮은 대형 설치작품
★...강원도 화천군 평화의댐 가는 오지 도로변에 구름을 형상화한 설치작품 '경관창'이 들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로 구름을 형상화한 이 작품은 내부에서 걸어가며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 조망이 달라진다.(화천=연합뉴스)
한국일보 |
김진선 강원지사 동계오륜 '3수 도전' 선언
★...김진선(왼쪽에서 두번째) 강원도지사가 3일 도청 브링핑룸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왼쪽은 최명희 강릉시장, 오른쪽에서 두번째 권혁승 평창군수, 오른쪽 유창식 정선군수. (춘천=연합뉴스)
한국일보 |
한강을 온몸으로 느껴요
★...2일 서울 한강공원 잠실지구에서 '제2회 한강 파워 프로젝트 수영 건너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뚝섬 지구까지 1400m를 자유형으로 헤엄치고 있다. 이 행사는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한강을 만들기 위한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선 기자
중앙일보 |
부디, 돌아오세요
★...부디, 돌아오세요 피랍탈북인권연대를 비롯한 납북자 관련 30여 개 단체는 2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에서 '납북자 이름 부르기' 행사를 열었다. 참가자들이 납북자들의 조속한 송환을 요구하며 납북된 가족들의 이름을 부르고 있다. [파주=연합뉴스]
중앙일보 |
한-EU FTA 경과 보고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가운데) 이 3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플라자호텔 별관에서 열린 자유무역협정(FTA) 민간대책위원회에 참석해 한-유럽연합(EU) 에프티에이 협상 경과 및 대응 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봉규 기자
한겨레 |
반갑다, 캠퍼스!…대학 2학기 개강
★...방학을 마치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간 9월 첫 주 각 대학 캠퍼스는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3일 오전 경북대 도서관 앞, 학생들이 바쁜 걸음으로 강의실로 향하고 있다. 박노익기자
매일신문 |
화창한 가을 활기찬 캠퍼스
★...개강을 맞아 3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대 교정에는 아침 가을 햇살을 맞으며 여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김동훈기자
문화일보 |
상지대 영어 전용 카페 개소
★...상지대(총장 김성훈)가 학생 제일주의 실천 공간으로 교내에 영어 전용 카페를 만들어 3일 문을 열었다. 사진은 김총장(가운데 모자쓴 사람)이 원어민 교수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한국일보 |
2학기 반장 선거
★...3일 서울 정동 덕수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열린 2학기 반장 선거에서 학생들이 개표를 하고 있다.정연호기자
서울신문 |
전국 눈병 비상… 학생들, “나도 눈병 걸렸으면” 학생들 눈 비비며 일부로 눈병 걸리게 해
★...전국이 눈병으로 비상이다. 특히 개학과 동시에 찾아온 유행성 눈병으로 전국 초·중·고교 수업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강원지역의 경우 현재 58개교에서 총 1,389명이 유행성 각·결막염 등 눈병에 걸렸다. 경북지역의 경우도 11개 시·군 43개교에서 1,093명이 눈병에 걸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일부 학생들이 학교에 빠지기 위해 일부로 눈병에 걸리고 있다는 것. 눈병유행을 틈 타, 조퇴·질병결석 등을 염두해 일부로 눈병에 걸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
한겨레 |
말벌 제거하는 구조대
★...서울 중부소방서(서장 박선권) 구조대원들이 3일 오후 남산 산책로 주변 나무에 나타난 말벌들을 제거하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을 전후해 9월말까지는 벌들의 번식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성묘 및 벌초시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벌집 발견시 벌을 자극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진=중부소방서 제공)【서울=뉴시스】
중앙일보 |
직장여성 납치.살해 사건 현장검증
★...3일 서울 홍대 인근에서 열린 직장 동료 여성 2명 납치. 살해사건 현장 검증에서 피의자 박모씨 등이 택시에 탄 피해 여성들을 납치하는 순간을 재현하고 있다
동아일보 |
‘산까지 깎아 놓고…’
★...부산 기장군 장안지구와 경남 양산시를 잇는 국도 공사가 중단돼 있다. 2002년 시작된 공사는 올 11월 완공될 예정이었으나 현재 공정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
동아일보 |
콘도 짓겠다는 민락동 땅
★...정윤재 전 대통령의전비서관과 각별한 사이인 것으로 알려진 부산지역 건설업자 김상진 씨가 부산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사들인 부산 수영구 민락동 민락유원지.
동아일보 |
동국대가 받은 가짜 예일대 팩스
★...동국대가 2005년 9월 22일 미국 예일대로부터 받은 신정아 씨의 박사 학위 관련 팩스. 이 팩스에는 ‘신 씨의 박사 학위가 정상적’이라는 허위 내용이 담겨 있다
동아일보 |
고속도로 체증 부른 터널 안 화재
★...고속도로 체증 부른 터널 안 화재 2일 오후 4시20분쯤 충북 충주시 앙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중원터널 안에서 승용차 세 대가 추돌해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전복된 쏘나타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화재가 발생하면서 터널 내부가 연기에 휩싸여 충주에서 여주 방면 차량 통행이 50여 분간 통제됐다. 중원터널=오종택 기자
중앙일보 |
‘긴급출동’ 6살 딸 성추행범 신고해도 버젓이 돌아다녀 충격 경악
★...내 딸이 성추행을 당했다면?
4일 방송되는 SBS ‘긴급출동 SOS 24’89회에서는 딸이 성추행을 당했다며 도와달라는 아버지를 위해 긴급 출동한다.
갓 유치원을 다니기 시작한 6살 딸아이가 아파트 단지에서 어떤 남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며 도와달라는 아버지의 다급한 요청이 들어왔다. 아이와 부모는 너무나 불안하다며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성추행을 당한 피해 아동이 지수(6세/가명)말고 더 있었다. 이 아파트 단지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여자 아이만을 대상으로 한 반복적인 성추행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지수사건의 경우 CCTV 화면까지 증거자료로 확보된 상태였다. 피해아동의 명확한 진술과 증거자료도 확보된 상태였다. 또 가해자에 대한 신고까지 돼있었다.
하지만 가해자는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은 채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고 있었다.
‘긴급출동 SOS 24’는 가해자에 대한 수사가 왜 이루어지지 않는지에 대해 방송한다.
또 외부인 접근이 어려운 산골 오지 마을에서 시누이에게 인간 이하의 취급을 받는 올케의 사연도 공개된다.
한편 ‘긴급출동 SOS 24’ 89회는 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중앙일보 |
간판·전선 ‘뒤범벅’
★...3일 서울 연세대학교 앞 신촌동 먹자골목에 질서없이 설치된 각종 간판과 전선들이 뒤섞여 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이제원 기자
세계일보 |
탈레반 “한국 대사관 공격할 것” “민간인 철수 약속 안지켜… 몸값 테러자금으로 쓸 것”
★...아프가니스탄 탈레반에 납치된 지 42일만에 석방된 19명의 피랍자들이 2일 오전 경기 안양시 안양샘병원 환영식장에서 가족들과 끌어안고 흐느끼고 있다. 안양 = 곽성호기자
아프가니스탄 무장세력 탈레반에 억류돼 있던 한국인 인질들은 풀려났지만 인질사태의 후폭풍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인질사건을 통해 존재를 과시한 탈레반은 한국 대사관을 공격하겠다는 위협을 서슴지 않았으며, “한국 측으로부터 받은 몸값을 테러 자금으로 쓸 것”이라 공언해 한국 정부를 곤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탈레반 대변인 카리 유수프 아마디는 2일 한국이 인질 석방 조건 중 하나였던 ‘한국인 전원 철수’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카불의 한국대사관 등을 공격하겠다는 위협을 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마디는 “한국은 8월 내 아프간에 있는 모든 한국 민간인을 철수시키겠다고 했지만 오늘(2일)까지도 일부가 남아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약속을 어겼다면 카불의 한국 대사관을 비롯해 한국이 지원한 교육시설까지 공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카불 서부에는 한국이 지원한 교육시설이 있고 한국인 교사가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일보 |
"비 이제 그만" 기도하는 다람쥐
★..."비 그만 내리게 해주세요" 2일 오후 대구시 앞산 용두골에서 며칠째 계속내리는 빗속에 다람쥐가 한 마리가 마치 기도(?)하는 모습으로 등산객들을 바라보고 있다. 정운철기자
매일신문 |
‘현장밀착’ 국정원, ‘조용한’ 외교부 압도 아프간 인질석방 막후 과정 어땠기에…
★...김만복 국정원장이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풀려난 인질들과 만나 그중 한 명에게 국내에 있는 가족과 전화 통화를 연결해 주고 있다. 카불/국정원 제공
아프가니스탄 인질 석방과 관련한 김만복 국정원장의 낯뜨거운 자화자찬의 배경엔 국가정보원과 외교통상부의 주도권 경쟁, 그리고 이 과정에서 국정원이 청와대의 전폭적 신임을 받은 점 등이 깔려 있다.
인질 사태를 총괄지휘해온 청와대에선 “국정원장의 홍보 내용에 일부 문제가 있지만 국정원의 역할은 훈장감이었다. 김만복 원장이 기분이 좋아 좀 ‘오버’한 것으로 봐달라”는 얘기가 나온다.
인질 석방 과정에 정통한 정부 핵심 인사들은, 막강한 국외 정보력을 토대로 탈레반과 직접 협상을 주도한 국정원이, ‘미국 주도의 대테러전 동참국의 국격 손상’을 이유로 조용한 외교전략을 주창한 외교부에 판정승을 거둔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한겨레 |
신화통신, 백두산 천지에 또 `괴물` 한국인 관광객도 목격
★...중국 신화통신은 3일 20여명의 한국 관광객과 일부 중국 관광객들이 백두산 천지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정체불명의 생명체를 목격했다고 보도했다.
불과 몇일 전인 지난달 말께도 ''천지 괴물'이라는 제목으로 백두산 천지에 괴물이 나타났었다고 중국 언론들이 보도했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창바이산(長白山)관리공사 소속 운전사 리쥔(李軍)은 "한국 관광객 20여명과 함께 2일 오전 9시 백두산 정상에 도착했을 때 천지 동쪽 호수 수면 위에 물결이 일어 바람이 부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검은색 물체가 북쪽에서 남쪽으로 헤엄쳐 내려오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 |
인형들의 가을패션쇼
★...3일 서울 현대백화점 신촌점이 올 가을에 유행할 여성용 트렌치코트, 원피스 등을 바비인형들에게 입혀서 소개하는 ‘바비인형 패션쇼’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철규 기자
한겨레 |
미국이 재미 없으면 ‘디워’ 틀겠나 심형래 감독 “소니와 2차 판권 계약·1500개 스크린 확보”
★...“애국심, 동정심 마케팅이라는데 미국 시장에서는 철저하게 영화가 재미 있느냐 없느냐만 판단한다. 그 사람들이 왜 서사도 없는 〈디워〉를 개봉하겠냐.”
영화 〈디워〉의 심형래 감독이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 메이저영화사인 소니와 〈디워〉의 비디오 및 디브이디 등 2차 판권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미국은 비디오와 디브이디 등 2차 판권 시장의 규모가 극장 수익의 2배 반 수준”이라고 설명하고, “소니가 계약한 것은 〈디워〉의 상품 가치를 인정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 감독은 〈디워〉와 자신을 둘러싼 세간의 논쟁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회를 밝혔다. 특히 〈디워〉가 미국에 진출하는 것에 대한 일부의 의구심을 인식한 듯 회견장에 소니와 맺은 판권계약서를 직접 들고 나와 “하도 안믿어서 가지고 왔다”며 보여주기도 했다.
한겨레 |
쿠웨이트대사관 항의방문하는 대한핸드볼협회
★...3일 오전 서울 용산구 주한 쿠웨이트대사관 앞에서 대한핸드볼협회 관계자들이 지난 1일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스카이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예선에서 한국이 중동심판의 극심한 편파판정에 휘말려 쿠웨이트에 패한 것과 관련해 항의방문을 하고 있다.(서울=연합뉴스)
한국일보 |
"맨유선수들 호나우드 자택서 집단섹스 파티"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트(맨유) 선수들이 집단 섹스파티 파문에 휩싸였다.
맨유의 호나우두가 지난달 27일 자신의 집에서 안데르손 등 동료 선수 4명과 함께 다섯 명의 매춘부와 집단 성교를 했다고 영국의 ‘더 선’지가 1일 보도했다.
파티는 맨체스터 교외에 있는 호나우드 자택에서 일어났다. 이튿날 새벽 5시까지 섹스 파티는 계속됐다.
이 날은 맨유가 토트넘을 상대로 첫 승을 거둔 날이다.
매일경제 |
- Edmundo Ros -
Taboo
Siboney
From Russia With Love
Hello Dolly
Al Di Ra
Isle Of Capri
If You Lov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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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9월들어 처음 올린다는게 믿기질 않네요..바쁜척 몇번하며 언뜻하니 9월속에 와있더라고요..사이칭구님들..즐거운 가을맞이하시라요^^
이제부터 고추잠자리 잡으면 벌금문다. 서울시가 야생보호동식물로 지정했기 때문에..
백마님도 건강하세요..늘 감사하는 마음임다.^^*;;
세상에나! 어느새 들판이 노랗게 물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