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4일 화요일 간편 뉴스
■"진보정치 상징"…밤늦게까지 이어진 노회찬 추모행렬
■입체적 치밀 기무사 계엄 세부계획…국회의장 권한제한도 시도
■폭염에 전력예비율 23개월만에 한 자릿수…내일 수요감축 검토
■문대통령 "靑자영업비서관 신설…기업·노동계도 직접 만나겠다"
■개인사업자 대출 깐깐하게…집 사고 바로 담보잡으면 용도점검
■국제마피아파-일부 경찰 유착 '사실'…경찰 "개인비리"
■대법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사건도 함께 심리…"논란종결 포석"
■김영주 "'최저임금 탓 고용감소' 주장, 동의 못 해"
■중국, 한국 등 4개국 철강제품 반덤핑 조사 착수
■순직 장병들 해병 항공대 '핵심'…항공단 설립 차질 우려
■휴직하고 애 키우는 아빠 급증…男 육아휴직 66%↑
■관세청, '밀수·탈세 혐의' 조현아 구속영장 신청
■코스닥, IT·바이오 '흔들' 4%대 급락…연저점 750대
■윤석헌 "은행, 혁신·생산적인 분야로 자금 배분해야"
■지하철 성범죄 5년간 2배 증가…'고속터미널역' 최다
■日편의점 가맹점-본사, 낮은 밀집도와 최저수입 보장으로 '상생'
■국토부 "여의도·용산 개발, 정부 협의 없이는 현실성 없어"
■시험문제 빼낸 학부모, 취약 과목 간추려 아들에게 전달
■김상조호, 中企 기술탈취 첫 적발…두산인프라코어 철퇴
■찜통더위에 배추·무 등 채소 줄줄이 올랐다
■초중고교 수업료·급식비, 신용카드로 납부한다
■'무독성이라면서'…"일부 실내용 페인트, 유해 화학물질 검출"
■포항 헬기사고 부상자 대수술 마쳐…병원 "계획대로 잘돼"
■'세월호 희생자' 빗대 막말한 사립고교 교사 파면
■北노동당 국제부 부부장 베이징 경유 적도 기니행
■미 핵합의 탈퇴가 부른 미-이란 험악한 '말폭탄' 공방.
■토론토서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12명 부상…"'꺼져라'며 총쏴"
■서울 영어유치원 학원비 월평균 102만원
■진에어 "면허 취소 청문회 공개해야"…국토부에 공문
■상반기 위조지폐 330장 발견…1년 만에 ⅓로 줄어
■경찰 "울산 80대 살해 피의자는 자살한 마을 주민"…수사 종결
■"머리카락이 살찐다?"…허위·과장 홈쇼핑 '제재'
■경남은행, 추가 가산금리·지연배상금 24일부터 환급
■검열 우려해 메신저 '위챗' 안 쓰는 중국 누리꾼들
■軍 운전경력확인서 병무청서도 발급 가능해진다
■취객에 도움 주고도 이유 없이 매 맞는 119구급대원
■부산도시철도 수정역 인근 도로에 폭 1m 싱크홀
■창원서 트럭이 시내버스 추돌…1명 사망·11명 부상
■'실종' 양평 군부대 군견, 9시간 30분 만에 발견
■10대 며느리 친구인 여중생 성추행 '나쁜 어른' 징역 1년
■[코스피] 19.88p(0.87%) 내린 2,269.31
■[코스닥] 34.65p(4.38%) 내린 756.96
■어제 오전 9시 30분쯤, 불법자금 수수의혹을 받았던 정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의원이 서울 신당동 어머니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투신해 숨졌습니다. 노 원내대표는 가족과 정의당 앞으로 유서 3통을 남겼습니다. 2016년 3월 두차례에 걸쳐 경공모로부터 4천만원을 받았으나 대가성은 없었다고 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소설 '광장'을 쓴 한국 문학의 거목 최인훈 작가가 어제 오전 향년 84세를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60년 남북의 이념 대립 문제를 형상화한 소설 '광장'을 발표하며 문단에 큰 화제를 몰고 왔고, 이후 소설은 물론 희곡, 평론, 에세이 등 다양한 집필 활동으로 우리 현대문학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은수미 성남시장의 조폭 연루설에 대한 진상 조사 및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에, 하루만에 8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관련 게시물만 하루새 400여건이 쏟아졌고 한국당은 특검 도입까지 거론하고 있으나 민주당은 침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청와대가 정국 운영 돌파구 마련을 위한 이른바 '협치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야당의 협력이 필수적이란 판단 아래 청와대와 여당이 먼저 손을 내민 겁니다.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비롯해 여성가족부와 환경부 장관 등에 야당출신 인사를 인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군기무사령부가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 당시 작성한 계엄문건이 모두 공개됐습니다. 모두 67쪽 분량의 문건으로 군사 2급 비밀 문건이었는데요. 병력 배치, 대학 휴교, 전파 방해 계획까지 구체적으로 담겨있는데, 단순 검토 차원을 넘어서 실제 실행할 의도에서 작성된 걸로 보입니다.
■이번 기무사 세부계획 문건을 보다 보면 기무사가 미리 준비한 비상계엄 선포문은 대통령 유고 상황을 염두에 둔 듯 대통령 권한대행이 발표하는 것까지도 상정해 놓아, 사실상 쿠데타 계획을 세운 게 아니냐는 의심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청이 대한항공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밀수.관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어 증거인멸 가능성이 크고 무엇보다도 조사받는 도중 두통 호소하며 중단하고 뛰쳐나가기도 하는 등 태도에 문제가 많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 곳곳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은 어제 낮 기온이 41도를 넘으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고, 캐나다에서는 낮기온이 40도를 오르내리면서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알제리의 사하라 사막에서는 역대 아프리카 최고 기온인 51.3도가 기록됐습니다.
■어제 오전,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으로 달리던 SUV차량이 반대편 차로에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에서 빠진 무게 80kg의 바뀌에 맞아 일가족 4명 가운데 조수석에 탄 부인이 숨지고 운전자 남편과 뒷좌석에 탄 딸 2명이 다쳤습니다.
■부산의 한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사들의 여성비하와 성희롱이 일상적으로 벌어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투' 폭로에 나섰습니다. 부산교육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고 학생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교사들을 처벌해 달라는 호소문을 올렸습니다.
■무주 덕유산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는 부영그룹의 한 임원이 리조트 임차상인들로부터 각종 향응과 접대를 받아왔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자신에게 접대를 하지 않은 임차인에게는 단체 손님을 보내지 않는 등 불이익을 줬고 심지어 술을 마신 뒤 기분나쁘다고 맥주병으로 임차상인의 머리를 때린 적도 있다고 합니다.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자영업자들 속 썩이는 문제들을 청와대가 나서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와대에 담당 비서관을 신설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프랜차이즈 불공정 관행과 갑질도 개선하겠다며 관련 입법을 위해 국회의 도움도 요청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시판 중인 실내용 페인트 20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95%인 19개 제품에서 피부 과민성 물질인 이소치아졸리논계 혼합물 및 화합물이 검출됐습니다. 이는 새집증후군 등 피부 과민 반응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라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정부가 신용카드 의무수납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음료수 한 캔이나 담배 한 갑처럼 소액일 경우 가맹점이 카드를 안 받아도 된다는 겁니다.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겠다는 건데, 아무래도 소비자들은 불편할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여름 휴가객의 40% 이상이 몰릴 것이라는 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휴가지로 떠나는 차량은 8월 3일부터 4일까지, 돌아오는 차량은 8월 5일에 가장 많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어제는 1년 중 가장 더운 날, 대서였습니다. 절기답게 경북 경산은 낮기온이 39.9도까지 올라 올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했으며, 강릉의 새벽 최저 기온은 31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운 밤이었습니다. 이런 폭염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지만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24일 오늘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숨 막히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4∼29도,
낮 최고기온은 32∼37도로 예보됐다.
안성과 이천, 홍천, 안동, 대구 등의 한낮기온은 37도까지 치솟겠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36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는 만큼 온열 질환자나 농·축·수산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는 0.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남해 0.5∼2.0m, 동해 0.5∼1.0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내지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다.
다음은 24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서울:[구름조금,많음](26∼36)
✦인천:[구름조금,많음](26∼34)
✦수원:[구름조금,많음](25∼36)
✦춘천:[구름조금,많음](25∼36)
✦강릉:[구름조금,조금](29∼34)
✦청주:[구름조금,많음](26∼36)
✦대전:[구름조금,많음](27∼35)
✦세종:[구름조금,많음](25∼35)
✦전주:[구름조금,많음](26∼35)
✦광주:[구름조금,많음](26∼36)
✦대구:[구름조금,많음](26∼37)
✦부산:[구름조금,조금](26∼34)
✦울산:[구름조금,조금](26∼35)
✦창원:[구름조금,조금](25∼34)
✦제주[구름조금,조금](26∼33)
https://youtu.be/aQLkdGujCv8

첫댓글 오늘은 뉴스는 침울하게 하는듯 합니다
언제 이 더위는 끝날지 모르지만
건강조심 하셔요~~~~~~
에혀~~
그러게 말입니다
맛점드셔요
지기님 ㅎ
더운날씨에도 변함없는
알찬 뉴스 감사합니다
ㅎㅎ 늘 응원 하시고
지지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웃을일이 많으신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