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판이란?
반월상연골판은 무릎관절이 체중을 지지하는데 스폰지와 같이 충격을 흡수해주면서 무릎관절이 부드럽게 움직일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반복된 일상생활 속에서 무릎관절에 나쁜영향을 줄 수 있는 동작, 또는 각종 레져활동이나 스포츠 활동속에서도 손상이 일어날수 있으므로, 간헐적인 무릎관절 통증과 함께 부종시 반드시 병원을 찾아가 반월상 연골판 파열을 여부를 알아보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반월상 연골판 파열은 스포츠 활동중이나 퇴행성 관절염과 함께 일어날 수도 있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는 평소에는 무릎통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양반다리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때 간헐적인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무릎을 구부렸다가 일어나거나 쪼그리는 동작시, 몸을 돌리면서 방향을 전환한다든지 무릎관절에 갑작스런 회전력이 주어질때에도 무릎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종종 환자는 파열된 반월상연골판이 무릎뼈가 아래위로 끼이면서 무릎이 잠기게 되어 일시적으로 무릎을 굽히고 펴기조차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빠른시일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MRI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시 치료는 검사결과에 따라 찢어진 부분을 봉합하느냐, 잘라내느냐, 다듬어 주느냐를 결정하게 되는데, 봉합하는 경우는 수술 후 초기 5~6주간 봉합한 부분이 회복되는데 고정기간이 필요하므로 재활기간이 좀 더 소요되는 반면 봉합이 불가능한 부분이 손상된 경우에는 반월상 연골판 파열이 일어난 부분을 단순히 절제하는 수술을 하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수술후 1~2주내에 조기보행과 함께 무릎가동범위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으나 무릎관절을 보호해주는 반월상연골판의 일부분이 결손된 상태로 지내야 하므로 차후 무릎관절을 보호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함께 무릎관절을 지지하는 대퇴근육의 근력강화운동을 통해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재발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 할수 있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이 오래 방치되는 경우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으로 빠르게 진행될 확률리 높고 파열된 반월상 연골판이 봉합하여 살릴수 있는 경우보다 절제할 수 밖에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운동시 위와같은 증상 또는 통증이 있다면 최대한 신속히 전문의를 통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시 수술후 단계별 재활운동
<반월상 연골판 절제술>
-수술후 2주간 부목이나 보호대를 착용한다.
-수술 후 바로 체중부하가 가능하며 독립보행이 가능하다.
-퇴행성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하지 근력운동을 실시한다.
<반월상연골판 파열시 봉합수술 후>
- 수수 후 바로 최대신전, 무릎펴기가 가능하다.
-무릎각도를 조절하는 보조기를 착용하고 주차수에 따라 무릎 굴곡각도를 조절한다. (30~90도 점진적 증가)
-6주간 체중부하는 하지 않고 목발보행을 실시한다.
-대퇴사두근 등척성 운동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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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변에 반월상연골판이 파열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만큼 자주 일어나는 질환일텐데
정말 조심해야겠네요
연골판을 봉합하거나 절제하는것에 따라 재활이 다르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