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오는 해다마는//새로운 마음으로 맞아야 하리/무언가 소망을 안고 첫날을 맞으라/꼭 이뤄야 할 일 마음에 담고/새 아침을 맞으라//늘어난 만큼 나잇값을 해야 하고/제 나이 먹는 것만 알고/애들 머리 크는 것 모르면 안 되느니//핏줄 모여 선조 기리고/둘러앉아 떡국 한 그릇, 술 한 잔/나눌 수 있음을 만족해야 할 일이다/그리 못하는 이도 있지 않는가//이땅 어디, 누구에도/함께 축복 있기를/심껏 빌어 줘야 하느니.” -조남명 ‘설날 아침에’
1월29일 오늘은 설날, 설날의 세시풍속=설빔(빈부귀천 남녀노소 없이 새 옷 마련), 신수점(한 해의 신수와 재수 미리 알기 위해 치는 점 토정비결이 대표적), 윷점(개인의 신수와 재수, 그해에 비가 얼마나 와서 농사에 좋을지 점침), 안택(집에 탈이 없도록 지내는 고사로 무당이 맡아 집전하며 터주 조상 조왕 동신을 제사하고 차린 음식 골고루 나눠 먹음, 메구(재수 있으라고 농악대가 집집이 찾아다니며 풍물 치고 지신 밟음), 복조리(설날 아침 새 복조리를 벽에 걸어놓으면 조리가 쌀알처럼 만복을 일구어주고 조릿대 틈으로 삿된 것을 흘려보낸다는 믿음이 담겨있음)
“설날이라 한 해 시절이 열리고/즐겁고 기쁜 일도 이날부터 시작되네/다함께 축배를 드세/우리 모두 기뻐하세(元正啓令節 嘉慶肇自玆 咸奏萬年觴 小大同悅熙)” -신소(辛簫, 중국 시인) ‘元正詩’
1월29일 오늘은 첫개날(상술일) 첫개날에는 개먹이를 따뜻하게 만들어주는데 살아있는 생명에 대한 존중과 더불어 광견병 예방한다는 의도인 듯
음력1월의 다른 이름은 세수(歲首 봄의 출발이고 한 해의 시작이라는 뜻)
1월29일=1915년 오늘 의병장 유인석, 망명지 만주 봉천(지금의 단둥시)에서 세상떠남(73살)
1958년 오늘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주한미군 핵무기배치 공식발표
1959년 오늘 일본정부, 재일동포 북송 발표
1961년 오늘 김회일 북한 교통부장관 남북철도연결 제안
1966년 오늘 택시요금 100% 인상(기본요금50원 500m에 10원)
1980년 오늘 이희성 계엄사령관, 박정희 대통령 시해관련 사형선고받은 김계원 전 비서실장 무기로 감형
1992년 오늘 미야자와 기이치 일본총리, 참의원연설에서 처음으로 일본군위안부 관련 “마음속의 깊은 사과와 반성을 한다” 발언
1996년 오늘 일본, 강제연행 조선인징용자 1945년3월말 현재 60만4천명으로 밝힘
1996년 오늘 전국 어음부도율 1980년 이후 최고치 기록
2001년 오늘 여성부 출범(초대장관 한명숙)
2002년 오늘 조지 부시 미대통령 일반교서 연설에서 북한을 ‘악의 축’으로 규정
2002년 오늘 전북 군산 개복동 성매매업소집결지 큰불 성매매피해여성13명 목숨잃음, 이 참사로 성매매문제의 본질과 인권유린의 문제, 성매매를 용인하고 온존시켜 온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문제 등 제기, 2004년 성매매방지법 제정의 중요계기가 됨, 유가족과 대책위는 2002년이후 6년간의 법정투쟁으로 2008년11월 국가와 지자체의 책임 인정하는 판결 이끌어냄
2004년 오늘 김대중내란음모사건 재심, 김대중 전 대통령 24년만에 무죄선고
2006년 오늘 비디오아트의 거장 백남준 세상떠남(74살), 그해 미국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아시아의 영웅으로 선정, “예술은 사기이고, 내가 만드는 비디오는 쇼다. 재미없는, 反헐리우드적 쇼.”, “육신의 병 때문에 이뤄졌던 결혼식 날, 하염없이 슬픈 신부였지만 그래도 돌아보면 가장 행복한 순간이었다. 이 남자를 내 남편으로 만든 날이었으니. 예술적 감성과 재능, 인간적 매력을 함께 갖춘 이 우주적 천재를 어디서 만날 수 있겠는가. 그의 광채가 너무 눈부셔 주눅들 때도 있었지만, 나를 예술가로서 더욱 정진하게 하는 자극이 되었다.”-구보타 시게코 『나의 사랑, 백남준』
2011년 오늘 시나리오작가 최고은(33살) 경기도 안양 월셋집에서 숨진 채 발견됨
2013년 오늘 장미란 역도 국가대표선수(29살) 은퇴
2013년 오늘 김용준 박근혜 정부 첫 번째 국무총리후보(74살) 사퇴
2014년 오늘 문화체육관광부,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
2018년 오늘 현직여성검사 서지현 통영지검장(44살) 검찰내부통신망에 자신이 겪은 성폭행 폭로, 1심(2019.1.23)에서 미투당사자 안태근 전 검사장(52살) 인사보복 혐의 징역2년 선고(성폭력은 불기소) 법정구속, 대법원이 무죄취지 파기환송(2020.1.9), 파기환송심(2020.9.29.) 무죄 선고
1635년 오늘 아르망 장 뒤 플레시 드 리슐리외 추기경(49살) 프랑스어 표준화하고 다듬는 아카데미 프랑세즈 세움, 리슐리외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에서 악당으로 그려짐
1871년 오늘 보불(프러시아-프랑스)전쟁중 프랑스, 프러시아에 항복
1916년 오늘 실용화된 비행선 등장, 독일의 페르디나트 폰 체펠런이 개발한 비행선이 프랑스 파리 폭격하고 바다 건너 영국 공습, 비행선시대는 승객과 승무원 대다수가 숨진 대참사독일의 힌덴부르크호 사건(1937.5.9.)으로 막 내림
1940년 오늘 일본 오사카에서 기차 충돌 사망191명
1962년 오늘 오스트리아 태생 미국 바이올린연주자·낭만주의 작곡가 프리츠 크라이슬러 세상떠남(86살)
1963년 오늘 미국시인 로버트 프루스트 세상떠남(88살)
2000년 오늘 세계화반대 NGO들, 스위스 다보스 세계경제포럼(WEF) 대회장앞에서 시위
2018 년 오늘 제60회 그래미상 시상식, 참가자들 성폭력피해고발 캠페인(#MeToo), 부르노 마스(33살) 7관왕
2020년 오늘 중국, 코로나19 확진자1만명과 사망자200명 발생 공개
2023년 오늘 대만 전지역 한파 사망146명
첫댓글 1961년 오늘 김회일 북한 교통부장관 남북철도연결 제안
1958년 오늘 한국정부와 미국정부, 주한미군 핵무기배치 공식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