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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8,12일 ,, 강화 수협앞 ㅡ 8,12일 폭서의 병신년 여름 초원의 섬 강화도도 나들길도 펄펄 끓어대는 열기가 밤낮을 가리잖는 날들의 연속중에 그래도 입추 지났다고 저녁이면 시원한 바람이 불어 여름나기를 힘내게 하는가운데 밤하늘엔 별똥별 흐르는 우주잔치가 펼쳐진다는 대자연의 낭보가 살아있단 것을 감사케하던 날 ㅡ 일이 있어 읍내에서 볼일을 보고 잠시 유경 헤어아트 군청 앞 머리하는 친구랑 차 한잔하고 막 길을 건너려 우체국앞 신호등을 기다리고 있는데 이 무더운 여름날 무슨 텐트? 하고 보니 국경일, 태극기를 달자고 수협앞에서 이케,,,
빵집 파리바게트로 먼저 갈까하다 한의원부터 가야겠다 하고 방향을 살짝 돌린 인연으로 한국자유총연맹 식구들이 나와 태극기를 달자 거리 홍보하는 현장을 맞닥뜨렸다. 글잖아두 집에 늘 걸어놓는 태극기가 낡아 새로 하나 사야지 하던참인데 국경일을 맞아 8,15 광복절 특사로 5000여명쯤인가가 풀려 난다는 소식을 막 들은뒤인데 태극기까지 하나 받게되었다. 어떤 사연들 있어 영어의 몸들이 되었는지 모르나 아무도 감옥가는 일 없는 지구상에 별난 나라 대한민국이 되길 바래보면서 특사로 풀려난 가족을 만나는 사람 들이 얼마나 좋을까 덩달아 같이 기뻐하며 행여 혹여 같은 잘못을 해 다시 또 수감되는 일 단 한분도 안 계시길 ~ ~~ 바래본다. 한국자유총연맹 강화지회님들 더운데도 저마다 띠 두르고 태극기 나눠주시느라 수고많으 심에 감사를 드리며 주신 태극기 집에 걸기도 전 가슴에 먼저 신나게 달았읍니다. 태극기 !!! 글잖아두 요즘 영화 덕혜옹주가 아주 잘 되었다고 노랑저고리님께 전해들은 차인데,,, 태극기 를 내맘대로 달 수 있는 나라가 있다는게 얼마나한 행복이고 자유인지 ㅡ 선조님들은 저 태극 기를 달기위해 일제 강점기 36년동안 얼마나 숱한 목숨들을 바치셨던가. ㅡ 초당 최재순님 작 ,, 행복 ㅡ 나라없는 시절을 살아본것은 아니지만 어린시절 자라면서 줄곧 부모님들로부터 나라없는 설움 들으면서 커서인가보다. 암튼 대한민국의 상징 나라국기 태극기를 단다는것은 늘 무량한 행복이기에 어서빨리 저 북녘의 백두산 정상에도 태극기가 휘날리기를 기원하고 기원한다. 한국의 아름다운 섬 강화도 심도기행 화남길위에서 단기 4349 병신년 8월 열사흘 춤추는,, 꽃 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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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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