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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락 수상의 언니가 국정 복귀, 치앙마이 하원 보궐선거에서 압승
태국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탁씬 전 수상파 여당 프어타이당 소속으로 북부 치앙마이 3지구에서 선출된 카쎔 하원의원이 3월에 의원직으로 사직한 것으로 인해, 21일 보궐 선거가 실시되어 프어타이당 소속의 탁씬 전 수상의 여동생인 잉락 수상의 언니이자 쏨차이전 수상의 아내인 야오와파 웡싸왓 전 하원의원이 당선되었다.
잠정의 득표수는 야오와파씨가 6만9000표, 야당 민주당 후보 2만1000표로 예상하고 있으며, 투표율은 약 75%였다.
야오와파씨는 1955년에 치앙마이에서 출생해, 치앙마이대학을 졸업한 후에 미국 뉴포드 대학에서 유학을 했으며, 태국에 귀국한 후에 재판관을 하고 있던 쏨차이씨와 결혼을 해서 1남2녀를 두었다.
그 후 건설회사 경영 등을 거쳐 2001년의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으며, 탁씬 정권(2001~2006년)에 탁씬파 북부파벌의 영수로서 강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었다.
또한 군사 정권하인 2007년에 5년간의 참정권 정지 처분을 받았지만, 2012년 5월에 해제되었다.
한편, 카쎔 전 의원은 파벌의 영수인 야오와파씨의 국정 복귀를 위해 의원직을 사직한 것이라는 견해가 강하다.
태국의 고속 철도 건설에 각국이 쟁탈전, 중국 신문이 보도
태국의 경제학자들은 태국 정부의 고속 철도 건설 계획은 화물 수송의 소요 시간을 큰 폭으로 단축시킬 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를 견인하여 태국의 경기 성장을 크게 재촉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고, 중국 신화사 방콕이 보도했다.
잉락 태국 수상의 경제 고문은 “고속 철도 건설 계획은 각 도시의 이동 시간, 특히 야채를 옮기는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치앙마이에서 방콕까지의 소요 시간은 철도라면 12시간, 고속 철도라면 4시간 만에 야채 운송에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제 고문의 말에 따르면, 고속 철도의 역할은 이동 시간의 단축이나 물류 코스트의 저하에 머물지 않으며, 태국 국내의 고속 철도를 다른 국가의 철도와 연결해, 지역간의 유통적 역할을 완수할 계획이라고 한다.
태국은 지난번에 총액 2조 바트의 인프라 투자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4개의 고속 철도를 건설해, 방콕, 치앙마이, 나콘라차씨마, 후아힌, 파타야 등을 연결하며, 최종적으로 라오스와 말레이시아 등의 이웃나라에도 연결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국회에 제출되었으며, 이것이 채택되면, 2013년 9월에 국제 입찰을 개시하고 2014년에 착공해서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이 대형 프로젝트에는 한국, 중국, 일본, 프랑스 등의 기업이 입찰에 의향을 나타내고 있다.
바트 고공행진으로 경기가 3개월 연속 하락
태국 공업 연맹(FTI)이 발표한 3월의 산업 경황감 지수(TISI, 100 이상이 호경기)는 93.5로 지난달보다 2.0포인트 저하되었으며, 3개월 연속으로 지수가 침체되었다. 또한 생산 코스트 상승과 4월의 전력 위기에 대한 염려 외에 바트 강세의 진행이 가속하고 있는 것으로 수출 침체를 불안하게 한다는 견해가 강해지고 있다.
지수를 기업의 업태별로 보면, 수출 비율이 50% 이상인 수출형 기업이 지난달의 98.0에서 89.9로 크게 침체되었으며, 수출 비율이 50% 미만인 내수형 기업은 95.0에서 94.2로 저하되었다.
사업 규모별로는 소규모 기업이 지난달의 82.5에서 81.9로, 중규모 기업이 94.7에서 93.5러, 대규모 기업은 107.5에서 105.3로 하락했다.
연초부터 2개월은 중수 기업이 마이너스, 대기업이 플러스가 되는 경향이 계속되었지만, 여기에 대기업도 지수를 내렸다.
업종별로는 42개 업종 중 25개 업종이 지수를 내렸다. 고무 제품(지난 달 104.2에서 89.8), 플라스틱(109.2에서 85.9), 알루미늄(101.9에서 99.7) 등이 100을 깬 것 외에, 식품(113.5에서 103.5), 섬유(72.2에서 67.7) 등이 침체되었다.
한편, 전기 전자(111.0에서 112.0), 자동차(127.9에서 127.9), 자동차 부품(123.7에서 124.1), 에어컨(115.8에서 118.7)은 100을 넘는 ‘호감’을 유지했다.
이 지수는 “좋다, 좋아졌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에서 “나쁘다, 나빠졌다”고 대답한 기업의 비율을 뺀 것에 100포인트를 더한 값이며, 질문 사항은 ‘수주’ ‘가격’ ‘수익’ 등 6항목으로 제조업 1,076게 회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중부의 토막살인 사건, 사체의 신원은 은행원으로 판명
중부 차이낫도에서 4월18일에 운하에서 절단된 남성 사체가 유기되고 있는 것이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청은 21일 사체의 신원이 방콕 랃프라오 지역 은행에 근무하는 남성 은행원(24세)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피해자가 소유하고 있던 승용차가 인접 나콘싸완도의 병원 주차장에서 발견되었다고도 밝혔다.
경찰은 원한이나 강도 살인의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있지만, 사체 절단 상태로 보아 해부 등의 지식이 있는 사람의 범행이라는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 사법재판의 심리 종료, 법률 전문가 팀이 ‘개선 귀국’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심리에서 태국 대표로 나섰던 위라차이 주네델란드 태국 대사가 이끄는 법률 전문가 팀이 4월21일에 귀국해 쑤완나품 공항에 기다리고 있던 많은 사람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위라차이씨는 보도진에 대해,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캄보디아 측에 정보가 새지 않았기 때문에 예정대로 주장을 전개할 수 있었다. 우리의 다음의 임무는 쁘레아비히아 주변의 지도를 준비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쌈프션 대학의 여론 조사 센터 ‘ABAC 폴’이 15~20일 사이에 17개도에 살고 있는 2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법률 전문가 팀을 신뢰하고 있다”는 응답이 61.3%에 달했다.
또한, 이 팀에 참가한 외교관과 정치가의 일하는 태도에 대해서, 각각 65.3%, 42.6%가 “만족하다”고 대답했다.
그 밖에 “국경미확정 구역(4.6평방킬로미터)이 캄보디아령으로 인정된다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80%가 “매우 유감”, 13.4%가 “유감”, 6.6%가 “다소 유감”이라고 대답했다.
국경 분쟁 문제, 최대 야당이 캄보디아의 의도에 의문 나타내
4월21일 최대 야당 민주당 대변인인 차와논 의원은 캄보디아와의 영토 분쟁에 관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심리에서 태국 법률 전문가 팀의 노력을 칭찬했다.
동시에 캄보디아가 양국 국경 지대에 있는 세계 유산 ‘쁘레야비히아’를 관리하는 계획을 세계 유산 위원회(WHC)에 받아들이게 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움직임을 저지하지 않으면 쁘레야비히아에 인접한 국경 미확정 구역(4.6평방킬로미터)이 캄보디아령으로 여겨질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캄보디아는 수도 프놈펜에서 6월16~27일에 개최되는 WHC의 제37회 회의에서 이 계획을 최우선으로 채택하도록 사전 교섭을 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차와논 의원은 이 계획을 WHC에 승인시키는 것으로 ICJ에 “캄보디아가 쁘레야비히아 주변 지역을 실질적으로 장악 하고 있다”고 믿어 버리게 하는 것이 캄보디아의 목적이라고 지적했다.
캄보디아와의 영토 분쟁, 외무부 장관이 ‘가짜 승부‘를 부정
태국과 캄보디아간의 영토 분쟁에 관한 국제사법재판소(ICJ)의 심리에 대해, “가짜 승부”라는 비판이 일부에서 나오고 있다.
이것에 대해서 쑤라폰 외무부 장관은 4월20일 방송 TV프로 중에서 “(심리에 임하고 있는) 태국 법률 전문가 팀은 전 정권(반탁씬파인 민주당 정권)이 선택한 멤버와 같으며, 심리에 있어서의 이 팀의 주장 내용을 보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을) 알 것이다”고 반론했다.
또한, 이 팀에 대해서는 태국 측이 패소했을 경우를 대비해, 비판을 피하기 위해서 굳이 전 정권의 팀과 같은 멤버로 했다는 지적도 있지만, “국익과 정치적 술책을 혼동 하는 일은 없다”라고 부정했다.
정책 금리 둘러싼 공방, 재무부장관이 중앙은행 총재 경질을 언급
낃띠랃 부수상 겸 재무부장관이 쁘라싼 태국 중앙은행(BOT) 총재의 경질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밝혔다.
재무부장관은 4월18일에 열린 콘 전 재무부장관과의 경제 토론 중 바트고 억제를 위해서 정책 금리의 인하가 요구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BOT가 거절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BOT 총재의 교대를 매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게다가 BOT 총재에게 서신을 보내 금리인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는 것도 분명히 했다.
한편, 콘 전재무부정관(최대 야당 민주당 부당수)은 “투자가에게 불안을 줄 지 모르다. 재무장관은 BOT 톱의 경질을 공언해서는 안된다”는 고언을 나타냈다.
추가로 “이 지역의 나라들에 비해 태국의 정책 금리가 특히 비싼 것은 아니다. 금리인하로 바트고 문제가 모두 해결되는 것도 아니다”고 지적하며, BOT의 대응을 옹호하는 생각을 나타냈다.
물 뿌리기 축제 중에 절도, 카오싼에서 까터이 2명 체포
14일 태국 경찰은 방콕의 여행자거리 카오싼 거리 근처에서 절도 용의로 태국인 까터이 2명(34세, 27세)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 용의자들은 물 뿌리기 축제 첫날의 13일 저녁에 카오싼 거리에서 물 뿌리기를 즐기고 있던 관광객의 가방에서 지갑, 휴대 전화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명은 범행을 인정하며, 12일부터 몇 차례에 걸쳐 카오싼 거리 주변에서 도둑질을 했다고 진술했다.
카오싼 거리는 매년 물 뿌리기 축제 기간 중에는 보행자 천국이 되어, 태국인과 외국인이 무수히 몰려들어 혼잡한 가운데 격렬한 물싸움이 벌어진다.
호주에서 9살짜리 딸에게 강제 매춘을 시킨 태국인 여성에게 실형
18일자 태국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스벤 재판소는 8년간에 걸쳐 친 딸에게 매춘을 강요하고 있던 이 시에 거주하는 태국인 여성(41세)에 금고 9년의 실형 판결을 명했다.
이 여성은 미용실을 경영하면서, 가게의 뒤에서 매춘숙을 경영하고 있었으며, 2004년에 태국에서 오스트레일리아로 건너가 살기 시작한 당시 9세의 딸에게 매춘을 강요했고, 그 후 7년간에 걸쳐 손님을 계속 받아들이게 했다고 한다.
하지만, 2011년 9월에 딸이 이웃에게 매춘의 사실을 이야기했던 것이 계기로 체포되어 인신매매와 강제 매춘 등의 죄를 추궁 받게 되었다.
이번 판결은 8년 전에 시행된 이 나라의 아동 매춘 방지법이 적용된 첫 케이스가 된다고 한다.
까씨꼰 은행의 7대째 ‘E걸즈’에 현역 여대생
태국 대규모 은행 까씨꼰 은행(Kasikorn Bank)은 18일 은행의 브랜도 대사를 맡게 될 ‘K뱅크, E걸즈’ 여성 8명을 발표했다. 계약기간 2년이며, 계약금은 200만 바트 이상이다.
‘E걸즈’는 이번이 7대째이며, 이선발에 600명 이상이 응모했다. 서류 전형으로 32명으로 좁히고, 18일에는 최종 전형을 실시했다.
선발된 8명은 21~24세의 나이에 신장은 166~172센티이다. 또한 이 중 3명은 명문 쭈라롱꼰 대학과 캄마싿 태학의 현역 학생이다.
확대되는 ‘스파’ 시장, 신규사업자 참가에 여지 있어
중국, 러시아, 인도로부터의 관광객 증가로 태국의 보디 마사지나 페이셜 마사지 등 물을 사용하지 않는 시술 ‘드라이 스파’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을 태국 스파 연맹(TFTS)이 밝혔다.
스파나 태국식 전통 마사지는 이전부터 외국인 여행자에게 인기가 높았으며, 최근에는 이것들을 팩키지 투어 일정에 포함하는 여행업자가 많아졌다고 한다.
TFTS의 고문 아피차이씨는 “2013년 제 1/4분기에는 특히 중국, 러시아로부터의 관광객이 대부분 방콕 뿐 만아니라니라 북부 치앙마이나 남부 푸켓 등 리조트지에서도 급속히 매상을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태국의 관광 산업은 견실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스파 업계도 호조이며 아직도 신규 참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하며, 침대수 100개 규모의 투자액이 3000만 바트에서 5000만 바트이며, 3년 이내에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까씨꼰 은행 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제 1/4분기에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자의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9% 증가한 68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한편, 태국 국내에의 스파 수는 프리미엄 클래스가 1500개소, 저가 클래스가 4000~5000개소이며, 2013년의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30억 바트가 증가한 2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P all'올이 태국의 ’씨암 마크로‘에 매수 제안 준비
편의점 세븐일레븐 사업의 세계 3위 운영회사인 'CP all'은 태국 소매업자 씨암 마크로(Siam Makro)에 매수 제안을 준비해 있다고 사정을 잘 아는 관계자가 밝혔다.
관계자 2명이 익명으로 말한 바에 따르면, 이번 주 중에라도 자세한 내용이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버스가 미끄러지면서 사고, 부상자 다수
태국 중부 차이낫도의 싸파야군에서 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다수의 부상자가 나왔다.
태국 현지 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 버스는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향하는 도중에 도로에서 미끄러지며 균형을 잃고 도로가의 간판에 충돌 후에 벼랑 가장자리에 멈췄다고 한다.
이 사고로 약 10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의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동북부에서 트럭이 뒤집히면서 가연성 오일이 노상에 새어나와
22일 태국 동북부 우돈타니도의 무엉우돈타니 군내를 지나던 디젤 오일 수송 트럭이 뒤집히면서 대량의 오일이 새어나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이 트럭은 이 도에서 농부워람푸도에 디젤 오일을 수송하는 도중이었으며, 다행히 이 사고에 의한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 차량의 운전기사의 말로는 오토바이가 위험한 세치기를 해 와서 그것을 피하려고 핸들을 꺽자 차가 뒤집혀 버렸다고 한다.
첫댓글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