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은 지난 26일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에게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호남대학교는 지난 2016년부터
LINC+사업단(단장양승학)의문화콘텐츠ICC와 Hi-RCC(지역사회협력센터)를 통해 ‘고려인강제이주80주년기념사업’, 디아스포라퍼포먼스‘나는
고려인이다’ 제작, '살아있는 역사마을 생생프로젝트' 축제 개최, 고려인청소년오케스트라단 '아리랑', 고려인인문사회연구소 개소 및 학술대회,
문화공연 - ‘백인의 식탁 천인의 놀이터 - 이주에서 정주로, 고려인들의 삶과 문화를 말하다’, 광주고려인마을과 인재 양성 및 한국어 교육
지원, ‘한국 문화·예술 페스티벌’ 개최, 고려인 이주노동자 문화 및 언어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광주에 정착한 독립투사 후손들의 안정된 정착은 물론 자라나는 후손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고 있어 광주를 찾아 이주하는 고려인동포들의 수 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려인마을은 주민들을 대표하여 한국사회 조기정착과 안정된 생활을 위해 교육적, 문화적, 물질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상철 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대학’의 가치를 제고하고자 학교의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기여가 되는 일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고 밝히면서 LINC+사업단의
Hi-RCC(지역사회협력센터)의 원활한 활동을 주문했다.
신조야 대표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호남대학교의 고려인마을
지원에 대해, 단순한 방법의 일시적인 지원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지원이 고려인들의 삶의 질은 물론 자립화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주민들의 정성을 모아 이 감사패와 감사장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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