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윗집에 정말 좋은분들이 사시다가 이사간지 몇달쯤 지났다
어떤분이들이 이사올까?
아랫집에 사는 난 귀를 쫑긋
눈을 크게 뜨고 ~~
제발 서로 대화나 통하고
언쟁없이 지낼수 있는 그런분들이라면 참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오늘 윗집에 이사오실 분들이
손편지와함께 선물을 챙겨서 현관문에 걸어두고 갔네요
며칠날 도배를 하고 입주청소를 하고 이사온다는 내용이었어요
혹시라도 저희집에 시끄럽거나 민폐가 될까봐 미리
양해를 구한다는 거겠죠~~
저렇게 고운 심성을 가지신분들이고
이웃을 배려하는 착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오시는데~~
혹시나 불만이 생긴다 해도
대화로 안될게 없으니
마음이 푸근합니다 ㅎ
걱정하지말고
편한마음으로 이사하시라고 답글 이라도 보내야겠네요
얼굴도 안봤는데
예의바른 이웃이 너~~~
무 이쁘네요 ㅎㅎ
첫댓글 마음이 참 곱네요
첫번째 댓글 달아주시는 인명덕님 마음도 이쁘세요~ㅎ
공동주택은 이웃이 참 중요해요
분명 좋은분이 오실것 같은 예감 ㅎ
우리 옆집 세 식구들 아들 하나 대학 2학년 그리고 부부 ,,
딩동 벨 울려 문열면
언니,, 시댁에서 나물 캐왔어요,,등등
남편분 하루 몃번 만나도 깍듯이 인사하는 예의 바른분 ㅎ
이렇게 함께 산지 12년차여도 한번도 찡그림 없어요
옆집은 안식구가 성당 레지오팀 총무라 봉사정신 있는 이뿐사람ㅎ
좋은분 오실거예요♡
이웃 복 많은 연희언니 ㅎ
주변이 다 좋은분들 이시네요
언니가 좋은 이웃이니 당연하쥬ㅎㅎ
이웃을 배려 할줄아는 좋은이웃이네요
잘 지내고싶은 마음이 전해져서
저도 참 기분 좋았어요 ~^^
제가 벌써부터 흐믓하네요
아파트에선 특히 위아랫집 사람들 인성이나 성품이 중요해요 ^^
지금 시대엔 특히 더 그렇죠
배려심많은 똑똑한 이웃같아
서 흐뭇하네요
참 좋은분들이시네요
이웃 잘 만나는것도
복입니다ㅎ
몇달 비워진채로 있었는데
좋은분들이라 안심이예요 ㅎ
나두 잘하면 되겠쥬 ㅎ
너무.좋은분들
같으네요
아파트도
.이웃을
잘만나야 좋아요
울옆집은.
좀 덥다고
현관문을 반쯤열어놓고
생활하니
좀 신경이쓰여서
말을 해볼까
망설이고있어요
요즘에도 문을 열어놓는 집이 있네요? ㅎ
불편하시겠어요
조금만 배려하면 좋을텐데요
좋은분 오시겠어요
예감도 있거든오
분명 예의 바른 주민 일겁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사 준비 중에도 시끄러울까봐 염려하는 마음이 넘 이쁘네요
참 심성이 고운 이웃입니다
저도 좋은 이웃으로 끝까지
잘 지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