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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Q18 예상치 하회: NAVER는 1Q18 매출액 1조 3,091억원(+21.0%YoY), 영업이익 2,570억원 (-11.6%YoY)으로 당사 추정치(2,741억원)와 컨센서스(2,970억원)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모바일 상품 개선에 평창 올림픽 영향이 더해진 광고 매출은 18.6%YoY 성장했고 비즈니스플랫폼 매출도 16.1%YoY 증가해 양호한 외형성장을 견인했으나 비용 증가가 예상보다 컸다.
AI, 블록체인 등 인력채용 증가로 플랫폼개발/운영비용은 1,832억원(+30.3%YoY)까지 치솟았고 마케팅비용도 네이버페이 거래액 증가와 AI 스피커 마케팅 확대 영향으로 76.2%YoY 증가한 710억원에 이르렀다.
라인 역시 핀테크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이 진행되며 인건비는 38.8%YoY, 아웃소싱비용과 기타영업비용은 각각 64.8%YoY, 60.0%YoY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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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 투자 연중 지속될 것: 서치앤클로바 조직(네이버서치와 클로바를 통합)과 네이버랩스의 인력증가로 18년 플랫폼개발/운영비용은 25.1%YoY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마케팅비 증가율은 17년과 유사한 48.6%YoY를 전망한다.
라인도 신사업 인력채용 확대에 따른 인건비 증가(+34.9%YoY), 라인 모바일과 관련한 아웃소싱비용 증가(+32.5%YoY) 등 큰 폭의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NAVER에게 있어 18년 이익성장은 도전적인 목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사업확장이 본격화 될 라인은 올해 영업손실 16억엔을 기록하며 적자전환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