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주방 식탁위에 덩그라니 매달려 있는 전등에 그림을 그려보자..생각하고
전등을 떼어내서 깨끗하게 닦고..도안을 찾아보고..밑그림을 연필로 대략 그리고나서..
붓을 들고 색을 칠하는데...이런....^^;;
물감이 전혀 먹지를 않네요..
마치 유리에다 물을 바르는것처럼 겉돌기만 하고 영~따로 놀고 있네요..^^;;
그래서..라이너로 직접 그렸더니..한번에 쭉~그리면 괜찮은데
끊으면 참..안예쁘게 되고, 라이너 자국도 남고..참..왜 시작을 했는지..
색을 칠하고 싶은데...붓으로는 안되니까 뭘로 할까 하다가..
스폰지로만 색을 입혔어요..^^
안에 글씨랑 작은 하트는 면봉으로 찍어서 마무리를 했답니다..
마음처럼 잘 되지는 않았지만...일단..다하고 나니까 개운하더군요..^^*
전등을 다시 원래 위치에 매달아 놓고..
불을 다 켠 상태입니다..
이건..주방 불하고 전등불하고 켜 놓은 상태인데..
에고..어찌보면 좀..지저분해보이기도 하지만..
전등불을 끄고 보면 그래도 예뻐보인답니다..^^;
첫댓글 대단한데요 너무 이쁘네요 분위기 사는데요~^^~
화사하네요
동화속같아요 ㅎㅎㅎ
와넘 근사해요......정말 동화속 한장면 같아요...........멋져요 멋져
멋진 작품이네요... 멋져요~
넘 이쁜데요!!! 갖고 싶어요 ^^
너무 이뻐요..정말 갖고 싶당..우리집 전등은 저런 형태가 아니라서 그려놓으면 어두울것 같아요.ㅠ,.ㅠ 정말 이쁘당..^^
^^ 감사합니다..그릴때는 맘처럼 안되어서 속상했는데..막상 그려놓고 보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네요..^^
넘 잘하셨는데요..동화 속 전등 같아요...^^
정말 좋은아이디어네요.... 힘들게 해서 기쁨이 두배겠어요....
와 깔끔하니..넘 예쁜데요..담아갑니다 *^^*..
핸드페인팅의 무한세계..... 밤이 오기만 기다릴 것 같네요..
캬~~생활속에 살아있는 핸펜이네요~~ 한수 배워갑니다~~^^
그림책을 보는것 같이 넘 귀여워욤~>ㅠ<
와우 이쁘네요
귀엽네여~
너무 이뻐이뻐...
완전 굿아이디언데요?!!!!!!!
카페에 이런거 해도 좋겠네요~ 근데 이런 옆으로 보는 전등도 있나요?
어찌 이런 생각을 하셨어요? 무한한 창의력과 발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