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쓰네요.
하도 답답해서 끄적여 봅니다.
특 A급이라고 생각했던 박건우, 나성범 (계약은 된거같음)은 이미 이적을 했네요.
김현수는 나이가 걸리고,
손아섭도 기량이 예전만 못하고,
김재환은 약재환이라는 오명이 있고.
뭔가 하나씩 걸리는게 있지만.
누가 오던간에 한화에서는 가장 잘치는 타자입니다.
FA는 보상선수로 20명 묶은뒤에. 21번째 선수가.
영입하려는 선수보다 가치가 떨어지면, 무조건 질러야 하는겁니다.
한화에서는 그런의미에서 정훈이라도 질러야 합니다.
(심지어 정훈은 보상선수도 필요없는 등급인데, ops가 정훈보다 높은선수는 노시환뿐입니다)
정민철 한화단장하고 한일이 뭐가 있나요?
선후배 끈으로 뭉쳐있던 코치진들 잘라낸거. 그거 잘했다고 평가하기에는.
새롭게 데려온 수베로가 보여준게 많지 않습니다.
선수 영입은 정현욱 하나 뿐이었는데, 1년쓰고 방출됐습니다.
단장이 해야할일은 트레이드, FA선수영입, 수준급 용병선발이라고 봅니다.
용병도 반절의 성공이었을뿐.
솔직히 정민철이 한 일. 잘 생각이 나지 않네요.
꼴찌팀이면 꼴찌팀다운 행보를 보입시다.
FA의 핵으로 부상해야 하는 팀이.
남들 계약 하고 있을때,
다른 팀에서 크게 눈독 들이지 않았을 집토끼 최재훈 하나 잡아놓은거로 성과를 냈다고 한다면,
그건 직무유기입니다.
김재환이던, 손아섭이던, 김현수던.
물불 가리지말고 무조건 영입해야 합니다.
비싸다 싸다??
제가 누차. 항상. 매년. 언제나. 강조했던 이야기 입니다.
내돈 아닙니다.
팬들은 선수들 몸값이 비싸고 싸고 평가할 필요 없다고 봅니다.
구단이 돈 많이 써서 내가 응원하는팀에 좋은선수 영입되고, 이기는 경기 많이 보면 즐거운겁니다.
나성범이 150억을 기아에서 받기로 했으면, 다시 전화걸어서 160억 줄테니 한화와라.
손아섭이 롯데 아니면 계약 안한다고 버틴다면, 20억 더줄테니 한화와라
김현수가 수도권 팀에서 뛰어야 한다고 버틴다면, 행정수도 팀에 와서 30억 더줄게.
김재환이 두산이 내 고향이라고 버틴다면, 잠실보다 구장작은곳에서 50홈런 칠수 있는기회줄게. 30억 알파로.
이렇게 불러야 합니다.
돈은. 대표이사랑 잘 합의해서 만들어 내야죠. 그게 단장이 해야 할 일입니다.
제발제발.
외야수 2명.
반드시 영입하세요.
꼴찌팀 단장이 구경만 하고 있나요?
내년에도 꼴찌하게요?
내년에는 마땅한 FA선수도 없습니다.
일좀 합시다. 돈좀 씁시다.
첫댓글 육성시스템의 기조가 흔들린다고 FA영입에 의지도 없었던거 같아요. 컨텍도 하지않고 구단이 염두해둔 선수가 벌써 타구단과 계약이 진행중이었다란 변명. 철수로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답답하네요~~ FA영입한다하고 이런행보가 신뢰마저 잃게 만드네요
기조를 알수없네요. 어떤 의도이고 생각인지.ㅠㅠ
전 구단주가 야구에 관심이 없는 자라 큰 돈을 쓰는걸 허가하지 않은게 아닌가 혼자 생각합니다. 단장이나 대표는 하고 싶으나 구단에서 오케이가 안되는 속사정이 아닐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