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누리면 더 행복해질까?
김옥춘
우리가 날씨에 적응하고 행복을 창조해 내는 일로 각종 오염이 발생하였으니 지구와 기후도 사람이 만들어낸 새로운 오염과 축적에 늘 적응하고 반응해야 했을 거야! 우리가 느끼는 이상 기후로!
그러니까 기후와 사람이 서로 적응하고 조금 더 나아가기 위한 일들이 이상 기후를 만들어 냈을 거야! 그래서 지금 탄소중립을 선언하며 동참을 끌어내고 있는 걸 거야! 우리가!
욕심이 과하면 해가 된다고 하잖아! 어쩌면 덜 누리는 것이 덜 행복해지는 일이 아닐지도 몰라! 어쩌면 덜 누리는 것이 더 행복해지는 일인지도 몰라! 함께 행복해져야 하니까!
그래서인지 이제는 아끼고 절약하는 생활의 가치를 새롭게 느껴! 그래서인지 이제는 환경에 이롭게 사는 방법에 관심이 생겼어.
내 이웃을 보면 욕심은 덜어내고 기부하며 살아! 고통은 함께 나누고 극복하며 살아! 함께 행복해지기 위해 노력해!
그러니 다 잘될 거라고 믿어! 우리가 조금씩만 더 노력하면 기후는 우리에게 이롭고 우리는 함께 행복해질 수 있을 거야! 반드시!
2024.1.31
| 길에서 배우는 인생
김옥춘
걸으면서 풀의 일생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깨닫는 게 많거든.
걸으면서 새의 일생 중에 먹고 사는 일에 열중인 새의 일상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느끼는 게 많거든.
걸으면서 사람들의 일생 중 일상과 휴식을 즐기는 태도와 표정을 만난다. 나는 참 복 받은 사람이야! 본받을 게 많거든.
걸으면서 배우는 게 참 많아! 걸으면서 깨닫는 게 참 많아! 돈 주고도 못 배우는 것들을 많이 배워!
나 오늘도 잠시 짬을 내어 땅도 보고 하늘도 보며 사람도 보고 새도 보며 걷기로 했어.
나는 참 복이 많은 사람이니까 복 챙기러 나가야겠어. 내 복 길가에서 썩어 문드러지기 전에. 호호호!
2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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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50회 헌혈유공장 금장
김옥춘
헌혈 50회로 헌혈유공장 금장을 받았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용기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장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의미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멋진 사람이 되었습니다.
작아도 작지 않은 사랑으로 피 나눔 헌혈로 나도 이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내 삶도 나누는 삶이고 싶었습니다. 가치 있는 삶이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 삶이고 싶었습니다.
이만하면 내 삶도 의미 있다고 느끼게 해준 헌혈 가치 있다고 느끼게 해준 헌혈. 참 고맙습니다.
헌혈할 때마다 나 행복해지는 마법에 걸렸습니다. 나 가난해도 갑부가 됐습니다. 나 초라해도 참 아름다워졌습니다. 나 다시 태어난다면 쉬는 기간 없이 헌혈하겠습니다. 나 행복해지기를 쉬지 않겠습니다.
이만하면 참 멋진 인생이죠? 참 아름다운 인생이죠? 헌혈로 내 피를 세상에 남기는 일도 참 귀한 일이니 헌혈하길 참 잘했습니다.
헌혈하도록 도와주신 모든 기관과 현장의 선생님들께 참 감사합니다.
2024.2.6
| 혹시 지구는 내 거 아닐까요?
김옥춘
개미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호랑이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새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원시인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이었을까요? 나에게 지구는 누구의 것일까요?
지구가 개미에겐 개미의 것이고 호랑이에겐 호랑이의 것일 것이니 내 것이고 우리들 것이고 모두의 것이겠죠? 그러하니 내 것으로 감사히 누리고 후대의 것으로 잘 보호해 주어야겠죠?
하하하! 하하하! 나 부자예요? 지구가 우주가 내 거라고 느끼며 귀하게 여기며 살아야 하니까요. 하하하! 허허허! 흠 흠흠!
지구가 정말 내 거일까요? 지구가 부자들의 것은 아닐까요?
땅 한 뼘에 대한 권리가 없어도 지구와 우주에 감사하며 슬퍼할 겨를 없이 행복하게만 살다가 떠나야 한다고 느끼네요. 오늘 문득!
20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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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가 공식을 만든다
김옥춘
일을 하다가 실패했다. 또 실패했다. 성공하는 방법이 보이기 시작한다.
일을 하다가 실패했다. 또 실패했다. 실패하지 않는 방법을 찾았다.
실패와 끝없는 도전은 나만의 공식을 만든다. 실패하지 않고 성공으로 이르는 공식.
일이 공식이 되면 물자가 절약되고 시간이 절약된다.
나만의 공식이 누군가의 삶에서도 공식으로 적용될 수 있으니 공식을 공유하는 일은 참 귀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
그러하니 실패도 아름답다. 실패의 거듭으로 공식이 태어났으니. 그러하니 실패하는 도전도 훌륭하다. 실패의 원인을 찾아 개선할 수 있는 안내가 되었으니.
모든 도전과 실패에 응원을 보낸다. 모든 성공에 존경심의 박수를 보낸다.
2024.3.1
| 공감 감동 좋은 시 글
김옥춘
내 감성으로 네 생활을 읽으면 네가 고개를 끄덕끄덕하더라. 사람 사는 거 별다르지 않구나! 위로받더라.
내 생활에서 너의 감성을 느껴보면 너를 이해하겠더라. 살면서 마음 아픈 거 별다르지 않겠구나! 나도 누군가에게 상처 주고 살았겠구나! 조심하고 배려하게 되더라.
고개 끄덕끄덕해질 때 공감하고 감동하더라. 마음 느슨해질 때 공감하고 감동하더라. 한숨 토해낼 수 있을 때 공감하고 감동하더라. 일상의 감성일 때 좋은 시와 글이라고 더 공감하고 감동하더라.
너와 나의 별다르지 않은 일상이 내겐 좋은 시와 글이더라. 시와 글은 생활이기도 하더라.
나와 별다르지 않은 네 생활에서 감춰지지 않는 너의 훌륭함이 참 많이 보여서 나 날마다 공감하고 감동하더라. 나 날마다 사랑과 배려를 네게서 배우더라.
고맙다! 존경한다!
20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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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과 미소
김옥춘
울어? 왜? 왜 또? 걱정거리 생겼어?
아니! 좋아서! 가족에게 웃을 일이 생겨서 정말 기뻐! 웃고 싶은데 눈물이 나네? 눈물도 웃나 봐!
웃네? 좋은 일 있구나? 맞지?
아니!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 가족에게 슬픈 일이 생겨서 너무 괴로워!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네? 눈물도 겁먹었나 봐!
괜찮아?
응! 괜찮아 질 거야! 세월이라는 약이 있으니까. 너의 관심과 염려도 약이 되었어. 고마워!
2024.3.12
| 사는 게 더 두려운 야속한 인생에서
김옥춘
태어나지 말 걸 그랬어! 가족을 위해 살지 말 걸 그랬어! 왜 태어났을까? 바보처럼! 죽음은 이토록 두렵고 사는 건 죽음보다 더 두려운데.
가족이 남보다 못하다더니 참! 몹쓸 인생이야! 살만해지면 다 준 가족은 거지 되고 마는 몹쓸 인생!.
남이 가족보다 낫다더니 참! 고마운 인생이야! 은혜는 은혜로 갚고 존경심으로 대하고 빚은 이자 쳐서 갚고 고마웠다고 두고두고 마음 전하고. 가족 대하듯 하는 참 고마운 인생!
나 지금 아파! 나 지금 힘들어! 아무것도 없어! 아무도 없어! 나 어떡해?
알아! 다시 베풀며 살 형편이 되면 된다는 거. 다시 베풀며 살기 위해 죽을힘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거. 다시 가족에게 베풀며 살면 사는 것보다 죽는 게 더 두려워질 거라는 거.
사는 게 더 두려운 게 야속한 인생이라면 죽는 게 더 두려우면 행복한 인생일 거야! 아마도.
행복한 인생으로 만들어야지! 죽을힘을 다해서. 다시 베풀며 살 형편으로 만들어야지! 꼭!
202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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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김옥춘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설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말할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살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를 합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간절한 소원을 나는 다 이루고 살았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가 간절히 기다리는 기적이 내게는 날마다 일어나고 있습니다.
부자 되지 못해도 빼어난 외모 아니어도 지혜롭지 못해도 내 삶에 날마다 감사하겠습니다.
날마다 누군가의 소원을 이루고 날마다 기적이 일어나는 나의 하루를 나의 삶을 사랑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내 삶 내 인생 나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는지 고민하지 않겠습니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날마다 깨닫겠습니다.
나의 하루는 기적입니다.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010.9.2
이 글을 잉태한 곳: 쥬네브상가 29-811 버스정류장 이 글이 태어난 곳: 대한민국 용인시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김옥춘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2004.9.19 월악산에 다녀와서
이 글을 잉태한 곳: 월악산국립공원 이 글이 태어난 곳: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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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글 감사 합니다
응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