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알려준 ‘김영삼 이미지’의 비밀
월요일 저녁 ‘불량아빠’에 관한 쇼프로에서, 최악의 이미지 탈피하자며 희생양 만들겠다고 개그맨 이경규의 단짝인 ‘탈개맨’ 조형기를 불렀다. 그 때, 손뼉을 저절로 치게 되었다. 쇼프로는 이경규가 조형기에 자주 시비를 걸고, 조형기가 이경규에 대항하는 반응을 하면서 이경규의 이미지가 프로그램의 중앙에 위치되는 이미지가 단번에 떠올랐다.
김대중에 대한 변호를 하지는 않겠다. 이경규가 프로그램에서 조롱당하는 주변인물이 아니라 중심인물이 되기 위해서, 친숙한 조형기를 불러서 조형기에 ‘떡 이미지’를 만들고서 새로운 이미지로 빠져 나오는 장면만을 이야기하고 싶다.
이러한 전략은 ‘이경규’와 ‘조형기’가 친구 아닌가? 차원의 의문이 들기만 하면, 이경규의 이미지는 쉽게 무너지게 된다. ‘민노당’을 희생양 삼아서 김대중이 이미지 메이킹으로 중도보수 색깔 찾고, 김영삼은 김대중을 희생양 삼아서 중도보수로 이미지 메이킹하는 전략을 썼다.
김영삼 시대 이후에 보수 세력 내부에는 학교와 사회 모두에서 오직 마르크스주의만을 쓰도록 강요당한다. 정신 우위론과 반공주의가 내부에서 금지당했다. 이는 ‘이재오’문제를 둘러싼 김영삼을 지지했던 보수 미디어의 반응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오직, 김대중에 대한 공격적 언사만이 강조되고 반복된다.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는 바에서는 김대중의 본질을 정확히 맞춘 측면이 50%지만, 나머지 50%는 쇼프로 이경규식 속임수로 보수 지지자를 속여먹는 방식이었다.
‘모 일보’에 이재오에 대하여 자기가 공천했으니 ‘색깔론’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주장을 폈다. 그러나, 여태껏 김영삼 전대통령이 이념 보증 서서 파산되지 않은 바가 거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거꾸로 선 (좌파 규정의) ‘反민주 어법’으로서, 자신에 불리한 말을 ‘감히~!’조로 덮으려는 것은 문제가 있다.
김영삼은 ‘피라미’나 ‘거물 김대중’을 희생양으로 돌아가되, 좌파 유물론에 대하여 거의 대부분 전폭적 포용을 주장하는 사람이다. 김영삼과 김대중은 ‘북한체제의 붕괴’를 바라느냐 ‘북한체제의 유지’를 바라느냐의 결정적 차이를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김영삼이 50보이고 김대중이 100보 쯤은 된다고 본다. 99보 이명박측이 善이고 100보 친박진영이 惡이라는 차원에서는, 김영삼 쪽은 절대 善일 것이다. 김영삼 김대중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공용 인물’ ‘공용인맥’을 붕괴시키지 않는다면, 사실상 어느 하나가 공격대상에 올라도 그들의 파워가 축소되는 게 아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김정일 체제 붕괴’를 주장한다는 것 외에는, 김대중 등 희생양이 있어야 ‘깨끗’이 증명되는 사실상의 좌파 코드 옹호자였다. 김정일 체제 붕괴 주장이 대한민국 국가안보 주장을 압도하고 남는다면 ‘애국사상’과는 별개의 것이다. 이재오 문제가 김영삼의 공천에서 비롯되었다면, 문제는 더더욱 그러하다.
‘희생양’을 동반하여 상대적 깨끗함을 과시하는 정치 스타일의 속임수는 더 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정치적 아버지와 아들 문제를 극대화 하여 한나라당에 분란을 일으킨 이명박 측의 열린당 박영선의원과의 교감을 통해보면, 넉넉히 그것이 파악된다.
박근혜와 한나라당 당심은 희생양 정치의 ‘희생양’으로서 김영삼 이미지 높이기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김영삼’전 대통령의 자기 헌신과 자기 희생의 이름으로, 애국 보수 세력의 승리와 북한민주화운동의 확장이 벌어져야 한다고 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재평가되어야 한다. 문민정부는 재평가되어야 한다. 한나라당이 정권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댓글 나라를 경제파국으로 빠뜨린 장본인. 그리고 그당시 얼마나 사고가 많았읍니까?? 옛날 같으면 임금을 잘못 뽑아서 하늘이 노해 천재가 났다고 백성들이 돌맹이로 쳐죽였을 겁니다.
똥삼이.노태우한테.대통령하게해달라구.무릎끓고빌고난리뻐꾸통이야..
허접스런데모꾼개새끼들둘다디져야한다 무현이도마찬가지 나라를말아먹은책임을지고 자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