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GTO 만화책을 봤습니다.
감동적이더군요.
개그로 나갈것 같으면서도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왕따.자퇴...등등
현실의 소재를 만화의 주제로 쓰니 몰입이 더 잘되더군요.
문제아반에 들어온 전직 폭주족 영길(오니즈카)이 문제아반을 귀하시키고 더나아가
선생과 제자의 관계에서 친구의 관계까지 나아가는걸 보자니 조금 상상을 하게 되더군요.
우리 학교에도 영길이 같은 선생이 있으면 어땠을까 하고 말입니다.
제가 다녔던 중학교에서 왕따도 있었고 자퇴하는 학생도 있었기에 생각이 들더군요.
슬프거나 심각한 장면에서도 언제나 웃겨주던 영길....
여하튼 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인 만화책 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완결 권 에서 마지막 장 의 글귀가 생각나네요.
"당신에게 학교란 어떤곳인 가요?"
왠지 한번쯤 생각하게 되는 질문이네요.
첫댓글 만화책을 참 감명깊게 읽있지요, 아즈사(동월선생)와 우루미(레미)에게 완전 넋이 나간 ~_~
전 애니로 봤는데 무지 재밌었다는..
저한테 학교는.. 그냥 재미있는곳..-_-;; (반항하지마 보셨으면 상남2인조도 보세요 ㅎㅎ 나온 순서는 반대지만..;)
저는 드라마까지 보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지금도 만화책은 전권 소장중이구요..(문제는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