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올시즌 시작전까지도
임찬규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입장이었죠
작년 성적도 최악이었고
fa를 뒤로 미룬다한들 달라지는게있을까?
이젠 미련버리고 보내줘야하는선수라는 쪽이었습니다
저포함 많은 엘지팬들에겐 아픈손가락이상의
애증의 선수 아닐까합니다
하지만 올시즌 김윤식 이민호가 무너진상황
대체선발로 올리는선수들도 하나같이 믿음을주지못하는 와중에 훌륭히 3선발역할을 해주고있죠
솔직히 첨엔 우연히 몇경기 버티는거라 생각했으나
이젠 조금씩 믿음이 생기는것 같네요
물론 지난 nc전처럼 난타당하는일이 또 없을거란 보장은없지만 적어도 국내파선발이 무너져있는 상황에서 현재순위를 유지할수있었던 큰 원동력중 하나임은 부정할수 없을것같습니다
지금생각이 잠깐의 믿음으로 깨지지않게
막판까지 꾸준한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
우주의 기운이 찬규를도와야 대권도전 가능합니다. 포스트시즌 단기전은 탄탄한 선발진을 가진팀이 훨씬 유리하니까요
당장 후반기만해도 찬규까지 맛가면 답이 없을거같긴해요
@캐넌재현 찬규도 찬규인데 그보다 박명근 없으면 9월에 엘지는 끝이날듯
@디까프 리호 현시점 불펜핵심이 박명근 함덕주죠 안퍼지게 이닝수관리 해주어야할듯합니다
임찬규에게 정삼흠 전성기의 향기가...
ㅎ아직 그분이 보여준거에비하면 많이 모자라긴하죠
그래도 희망을 걸어봅니다
정삼흠선수는 나왔다하면 이길거라는 믿음이있었죠 안정감 구위면에서 비교는 아직은요 ㅎㅎ
타팀 어느1선발과 붙어도 꿀리던법이 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