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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제주 4.3 사건에 대해서 잘 알고있다! 하는 분 뒤로 가주셔도 됩니다. 시간낭비 ㄴㄴ
그러나 제주4.3사건이 뭐지? 잘 모르는 분들은? 제발 좀 봐주세요ㅠㅠ
어렵지 않아요!!!!!!!!!! 여전히 진실이 왜곡된 채 외면받고 있는 우리 역사가 있습니다.
역사 바로 알기에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꼭! 읽어주세요!
시간이 없다구??? 스크랩했다가 나중에라도ㅠㅠ... 플리즈....
+ 제목 갓혜수로 어그로 끌어서 미안....... 늘리고 싶었다...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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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뭐? 우리의 킹갓제너럴 김혜수님이 뭔가를 열심히 쓰고 계심.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세요. 배우 김혜수입니다."
"제주 4.3의 밝혀진 진실은 단 하나입니다.
당시 제주도민의 10분의 1, 열 명 중의 한 명 꼴이었던
3만 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갔다는 것!
4.3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고,
갈등과 상처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이, 남아있는 우리들의 과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주 4.3은 가슴아픈 대한민국의 역사이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가슴 아픈 과거이기도 합니다.
이런 과거가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이 4.3을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김혜수님이 포! 쓰리! 손모양까지 해가면서 4.3을 강조하는 이유 알겠서여?
모른다구여?ㅠㅠ 좀만 더 따라가보자ㅠㅠ
혜수언니는 참지 않긔.jpg
김혜수가또...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소방관 눈물닦아주기법에 이어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을 요구하는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캠페인에 동참했어!
김혜수 외에도 배우 정우성, 작가 유시민, 배우 문소리, 배우 안성기, 소설가 조정래, 서울시장 박원순,
도지사 원희룡 등등등등!!! 많은 이들이 '제주 4.3은 대한민국의 역사입니다'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어!
ㅇㅇ 대충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인건 잘 알겠다 ㅠㅠ
근데 정확히 그게 뭐지?
하는 분들을 위해 이해가 쉬운 캡쳐허~~를 들고 옴.
(스압주의)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패망하고 우리는 대한독립만세! 를 외치면서 광복을 맞았지?
근데 그 뒤에 시발 더 암울한 현실이 기다리고 있는거ㅠㅠ
북쪽은 소련이, 남쪽은 미국이 지키고 서서 독립은 안시키고 지네들끼리 존나 싸우고 있는거야(미·소 군정기 라고 함)
이 때 이승만이 "그럼 남한만이라도 임시정부 같은걸 조직해서 단독정부를 세웁시당!!" 주장함... 닥쳐...
미국은 소련과의 대화에 실패하자 UN에 이 문제를 상정하게 되고 UN은 "걍 독립 시켜줘라 거참..." 라고 했으나ㅠㅠ
소련이 계속 퇴짜를 놓으니까 UN에서도 "그럼 어쩔 수 없으니까 남한이라도 국회의원 선거해라~~"
해버리면서 결국은 남한에서만 반쪽짜리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임시정부가 탄생하게 된거야...
여기까지 많이들 알거라 생각함.
물론 반쪽짜리 임시정부를 다들 존~~내 반대했징. 순식간에 나라가 두조각 나는건데.
그래도 어떡해? 미국이랑 이승만 패거리가 짝짝꿍 해서 다 지네맘대로 하는걸?
근데..... 제주도에...... 용자가 있었음........
제주도의 사회주의자들이 제주도에 있는 3개의 선거구중에 2개의 선거구를 불태워버림....ㅎㄷㄷ
그래서 전국 200개 선거구중에 제주도의 2개구의 선거가 불발되버려서 총 198개의 곳에서만 선거를 진행함;;;;
이 때 부터 제주도는 빨간 섬으로 낙인 찍혀버린거........
제주도에 상주하는 경찰들의 수가 3배 넘게 증원된 걸 보면 얼마나 제주도를 탄압하려 했는지 벌써부터 잘 알겠지?
자...사건은 1947년 3월 1일 시작됩니당.
1947년 3월 1일. 사건이 일어남.
이 날 3.1 운동 28주년을 기념하여 제주도 내 3만 군중이 집결하여 행사가 열림.
물론 무기따위는 있지도 않은 평화 시위였지~ㅎㅎ
근데 제주도경찰서에서 뭐가 무서웠는지 육지에 응원경찰을 요청함.
* 응원경찰 : 제주도에 있는 경찰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경찰, 즉 외지 경찰을 말한다. 제주 도민을 악랄하게 탄압함.
사람들은 만세~! 만세~! 하고 있고 모두들 구경나와 보고 있는데
이 때 말을 타고 지나가던 경찰이 실수로 구경하던 여섯살 어린아이를 말발굽으로 치고 지나감.
근데?! 경찰이 사과는 커녕 크게 다친 어린아이를 본척만척 하고 도주해벌임...ㅎㅎㅎ;;;; 황당;;;
그 모습을 보고 화가 난 사람들이 돌맹이를 던지며 경찰을 쫓아갔으나
경찰은 계속 말을 타고 경찰서까지 도망치게 됨.
경찰서에 있던 경찰들이 딱 보니깐
어라? 경찰은 헐레벌떡 쫓겨오고 있고, 뒤에 왠 군중들이 우르르 몰려오면서 막 돌을 던지고 소리를 치네?
어 시발 이거 폭도들 아님???
무고한 시민을 폭도로 오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탕탕탕 발포를 해벌임....
결과는? 무고한 시민 6명 사망.
심지어 이 사망자들 중엔 돌던지며 쫓아온 사람도 아닌...
15살 아이와 젖먹이를 안고 있던 21살 젊은 엄마가 포함된......정말정말 무고한 시민이었던 것임..........
ㅅㅂ 딥빡.......................
당연히 빡친 주민들은 단체로 항의하기 시작함.
이 때 경찰측에서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주민들의 말 대로 진상규명하고 해당 경찰에게 제대로 된 징계만 내렸어도....
그나마 좋았겠지? 근데 당시 제주도 경찰서는 항의하는 주민들에게도 보란듯이 기관총을 거치하며 위협함.
무고한 주민들을 죽여놓고도 모자라 항의하는 사람들에게까지 기관총으로 위협한거...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던 도민들은 총파업에 돌입함.
얼마나 빡쳤으면 공무원 그것도 경찰공무원들도 대대적으로 총파업에 동참함.
경찰도 경찰을 이해할 수 없었던거지.
당시 파업에 참여했던 경찰관의 담화.
이거 보고 눈물날뻔.........ㅠㅠ 견찰만 있는게 아니었어.........ㅠㅠ
뭐????? 제주도민들이 감히 파업을 하고 지랄났다고?????????
이 사실이 제주도 뿐만 아니라 서울까지 알려져, 지금의 서울경찰청에 해당하는 당시 중앙경무부까지 알려지게 되고...
미중앙군정청 경무부장 조병옥이란 인간이 제주도에 와서, 제주공무원들을 다 모아놓고 이런 말을 함.
"사상이 불온하고 건국에 저해된다면 그냥 싹 쓸어버릴 수도 있다"
경찰까지 파업에 동참하니까 당장 도민들을 제압할 인력이 퐉 줄어버렸잖음?ㅎㅎㅎ
그 악명높은 서북청년회를 제주도로 불러들임 ㄷㄷ
이 서북청년회와 아까 말했던 응원경찰이 똘똘 뭉쳐서 제주도민들을 잡아 가두고 고문하기 시작함...
"좌익 세력을 색출해야 한다"는 명목하에 벌인 짓이었음 ㅅㅂ
1년 동안 약 2,500명이 끌려가서 고문당한거야 말이 됨? ㅅㅂ
이런 혼란스러운 상황이 지속되던 가운데.........
오늘 우리가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바로 그 사건.
제주 4.3 사건이 발발하게 됨. 때는 1948년 4월 3일.
★★ 매우 중요한 부분 ★★
전국적으로 퍼져 있던 '남로당' 이라는 좌익 단체가 있었어. 이 남로당 제주도당에 소속된 강경파 약 350명이
무장을 한 채 경찰서 12곳을 습격하고 경찰관 및 우익인사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난 것임.
홍준표, 나경원 같은 인간들은 바로 이 부분을 들어서
"폭동에 의해서!!!!!!!! 폭동때무네!!!!!!!! 4.3사건이 일어났다" 라고 주장하는 거.
강의를 하던 설민석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설민석 曰 "자, 근데 여기있는 이 좌익 무장대는요. 이들 때문에 무고한 제주도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에, 그 비판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어요. 왜냐면 이 좌익 무장대가 우익들을 공격하는 그 과정에서 무고한 그 우익들의 가족이 같이 목숨을 잃어요. 그래서 이들도 책임이 있다. 비판에서 자유로울 순 없다. 이렇게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과연 홍준표 말대로
정말 이 남로당 겨우 몇백명 되는 무장대 때문에 3만명이 학살당하게 된건지
좀만 더 알아보도록 하자.
자!!!!!
남로당 좌익 무장세력이 저렇게까지 들쑤셔 놓았으니;;;; 이제 총들고 서로 싸울일만 남았지?
했는데... 또 다시 용자가 나타남.
이젠 경찰이고 서북청년회고 얘네로도 안될 것 같으니까 당시 정부에서는 "야 군대보내" 라고 함.
이로써 투입된게 경비대 제9연대 약 800명의 군사인데.
이 대대를 이끌던 연대장 김익렬 이라는 용자가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며 군대 동원을 반대함. 존멋...ㅠㅠ
이 사진 중 왼쪽에 보이는 사람이 아까 말한 남로당 무장세력의 우두머리 김달삼임... ㅅㅂ
김달삼은 후에 북한으로 도주하게 되고, 북한정권 수립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기 때문에
이를 빌미로 폭도니 반공이니 홍준표가 신나게 떠들 수 있는거임...
아무튼 김익렬이 김달삼과 만나 "평화롭게 해결합시다" 제의했고
김달삼도 ㅇㅋ 하며 이런 조건들을 요구함.
1. 제주도에 들어와 있는 응원경찰 다 내보내라.
2. 남한만의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한다.
3. 우리 무장대가 해체해도 신변의 위협이 없게 해달라.
평화롭게 협상이 끝나며 합의한 내용은 위와 같음.
무장대는 해체하며 그들의 신병은 보장하고 이들을 북으로 귀순시켜 줄 수 있는 절차도 마련해 주겠다...
이렇게 자알 끝났는데..........
하 시발 대체 이거 왜 안끝나ㅠㅠㅠㅠㅠ 문제가 또 터져벌임ㅠㅠㅠㅠㅠㅠㅠ
응~ 협상은 무슨~~~ 구라~~~~
이번엔 좌익이 아닌 우익 청년 단원들이 개지랄을 떰.
제주읍 오라리라는 곳에 우익 단체들이 대대적인 방화를 시행함.
(홍준표한테 묻겠는데. 이건 우익 폭동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 사건은 무슨 의미냐면...
"평화협상? ㅈ까ㅋㅋㅋ 그딴게 어딨음ㅋㅋㅋㅋㅋㅋ"
아까 김익렬이 "평화적으로 해결합시다" 할 때는 미군정도 ㅇㅋㅇㅋ 했었는데...
이 제주읍 오라리 방화사건을 계기로 왜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미군정이
"야 아무래도 제주도 한번 싹 밀어야할듯?" 하는 입장으로 변화함.. ㅆㅂ
(확실하진 않지만 이 오라리 방화사건의 배후에 미군정이 있다는 얘기가 있음.
방화 사건 당시 미군정이 하늘에서 이를 촬영하고 있었기 때문....ㅎㄷㄷㄷ)
방화 사건 이후
미군정 장관이 아예 제주도에 방문을 해서 김익렬, 조병옥을 불러놓고 회의를 하는데.
조병옥은 "제주도민 중에 사회주의자가 많다, 다 쓸어버려야 한다!" 라고 했고
김익렬은 "이러다 큰일난다. 평화롭게 해결합시다." 라고 했지만ㅠㅠ
듣고 있던 미군정장관 왈, "조병옥 말이 맞음. ㅆㅂ 김익렬 너 해고ㅋ"
평화롭게 해결하려던 용자 김익렬은 쫓겨나게 됨....ㅜㅜ
이후 후임으로 박진경이라는 인간이 부임하게 되는데 부임하면서 이딴 말을 남김.
"폭동사건을 진압하기 위해서는 제주도민 30만을 다 희생시켜버려도 무방하다"
당시 제주도민 총인구 30만명..^^ 그냥 다 죽여도 상관없단 얘기야..
군인이란 인간이 국민을, 도민을 얼마나 개돼지 파리목숨 취급했는지 잘 알겠다...^^
그래서 이새끼 어떻게 됐냐고?
도민들을 너무 악랄하게 탄압하니 지켜보다 못한 부하가 암살함ㅋ
ㅇㅇ피살당해 죽음ㅋㅋㅋㅋㅋㅋ얼마나 심각했으면 부하들이 목숨걸고 그랬겠어....착하게 살자 ㅅㅂ
윽 ㅆㅂ 이와중에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추대되면서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하게 돼...
잠깐, 아까 맨 처음에 기억하지?
제주도에 있는 사회주의자들이 남한 단독정부 수립에 반대하면서 선거구 2개 불태워버린거^^
그게 바로 이 때 당시의 일임...
대통령 좀 해보겠다는데 전국 200개 선거구중에 제주도 놈들만 선거구 2개를 불태워버렸네?
결국 198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선거하고 단독정부 뙇...!!!! 이승만이 대통령으로 뙇...!!!!!!
하 시발 그럼 이제 제주도는 어떻게 될까?
....감히 대한민국 정부 수립에 반기를 들어?
대대적인 제주도 토벌 명령이 내려짐...
경찰, 서북청년단, 9연대(군인)까지 하나가 된 토벌대가 제주 도민들을 학살하기 시작함....
당시 프로젝트 이름은 바로 <삼진 작전>
이 삼진이 뭐냐 하면.
좌익 세력들을
1. 태워 죽이고
2. 굶겨 죽이고
3. 죽여서 없앤다.
초토화 작전이 시작됨.
저 노란색 선 보이지? 저 노란색 선을 기준으로 선 바깥에 있는 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음.
저 선 안으로 들어가면 무조건 죽는거야.
ㅇㅇ 이런식으로... 다 불태워 죽여버리겠다는것임.
그리고 중산간 소개령을 내려 노란선 안에 살고 있는 도민들을 강제로 해안쪽으로 주소를 옮기게 함.
왜 그랬을까? 당시 좌익은 힘이 없으니까 산으로 올라가 동굴 같은곳에 다 숨어있었거든...
한마디로 "산에 올라간 좌익들 죽여야 되니깐, 니넨 죽기 싫으면 해안선 쪽으로 주소 옮겨" 이거였음.
근데. 지금 당장 먹고 살던 내 직장, 내 밭, 내 논... 다 여기 있는데
갑자기 해안가로 꺼지라고 하면 사람들이 바로바로 옮기겠어?
심지어 당시는 티비는 커녕 전화기도 보급안된 시대라 소식을 듣지 못했을 수도 있고.
상황을 잘 몰랐을 수도 있고. 가축, 밭, 논이 아까워서 어쩔 줄 모르고 남아 있던 사람들....
걍 이 사람들까지..........싹 다 죽여버렸다는거..........................................................
이게 바로 끔찍한 4.3 사건의 실체고 끔찍한 대학살극임.
이래도 감이 잘 안오시져?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증언을 보자...
안인행 할아버지가 당했던 일이야...
13살 어린 소년이 영문도 모르고 어머니와 함께 붙잡힘.
당시 10살, 7살, 4살 어린 동생도 있었으나 어머니가 빌고 또 빌어서 아이들은 풀려남.
13세 소년과 어머니는 밧줄에 묶여있는데
요란한 총소리와 함께 어머니가 피를 뿜으며 13세 소년을 끌어안고 사망함......
경찰들은 시신들을 일일이 대검으로 찔러가며 확인했고 대검에 찔린 어머니의 몸이 요동칠 때도
13세 소년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음.....
3살, 1살 손주들을 끌어안고 동굴로 대피했던 두 노인은
아기 울음소리가 들리자 무작정 수류탄을 던진 진압군에 의해 그대로 일가족 사망......
토벌대가 아무 죄 없는 3살 어린이의 두 다리를 잡고 바위에 패대기쳐 머리를 깨트려 죽임......
고 진이영 할머님.
4.3사건 당시 총탄에 맞아 턱을 잃었고 평생 턱이 없어 먹지도 마시지도 말하지도 못하고 살게 됨...
ㅠㅠ............
1948년 4월 3일부터 시작된 그 끔찍한 비극은
1954년까지 무려 7년간이나 제주도 땅에서 자행됨........
제주도민 30만명 중에 10분의 1에 해당하는 3만명이 학살을 당해 사망함ㅠㅠ
지금 서울시민 10분의 1이 학살로 사망한다고 생각하면 전세계가 들썩 난리가 나고
온 국민이 가만히 있지 않겠지?
휴 이와중에 다행스럽게도 드디어 이승만이 419혁명으로 하야하고
새로운 정권(제 2공화국)이 들어서게 됨.
제주도민은 일말의 희망을 걸었으나.
불행은 끊임이 없지.........시발...
근혜애비가 516 군사 쿠테타를 일으켰고...^^
이 시발 군부정권은....^^ 말안해도 알지?
'반공'을 제1의 국시로 하는데다
미국을 최대의 우방국가로 여기는 박정희군부가 등장함^^....
박정희 존경한다고 말하는 인간들 다 씹빨 대가리 박어!!!!!!^^
4.3 사건??? 쉿!!!!!!! 감히 말도 하면 안됨.
4.3사건을 주제로 소설을 썼던 작가는 끌려가서 고문을 당하게 됨.....
3만명이 죽었음에도 4.3사건은 절대 입 밖으로 내서는 안되는 금기어가 되버림.ㅠㅠㅠㅠㅠㅠㅠ
언제까지 그랬냐고? 응. 박정희가 뒈진 후에도
전두환......^^ㅆㅂ이새끼때도
노태우.........^^ㅆㅂ..응 이새끼때도
심지어 김영삼 정권때까지 이 침묵은 계속됨.
그 누구도 4.3사건에 대해 말할 수 없는 분위기.
2000년.... 드디어
김대중 전대통령 대에 이르러서
이 사건이 공문화가 되고 4.3 제주 특별법이 통과 됨.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 대에 이르러서
최초로,
대통령이,
당시 희생된 유가족들, 제주 도민들 앞에 고개를 숙여 사과를 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일어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 고개숙인 사과로
아무도, 감히, 두려워서, 그것에 대해 말조차 하지 못하던
말도 안되는 50년의 세월이 드디어 끝이 난거......
대통령의 사과에 울며 환호하는 제주도민.........
제주4.3은 말 그대로 제주4.3이라고만 불림.
4.19혁명, 광주518민주화항쟁, 6월민주화항쟁 등 처럼.... 딱히 정명되어 불리지도 못함.
이걸 폭도들의 쿠테타로 인해 일어난 불상사 취급하는 사람들 덕분이지^^...
당시 좌익 무장대의 수는 350명, 학살된 도민의 수는 3만명......
350명 없애자고 3만명을 학살한 미군정과 이승만정권.
이게 팩트인데도 끝끝내 폭동 워딩에 집착하는 것들이 왜 더러운지 이해가 됨?ㅜㅜㅜㅜ
근데 우리한텐 희망이 있다!
무슨 희망?
이제는 제주4.3에 대해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희망.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다는 희망.
제주도민을 위로할 수 있다는 희망.
기억되지 않는 역사는 반복된다.
제주 4.3은 아직 끝나지 않았어!!!!!
위에도 있지만 계엄령 불법 여부는 아직까지 논란의 대상^_^V
심지어 홍준표 曰 "아 이봐여!! 3만명 학살당한건 안타까운데 애초에 폭동 때문에 그런거 아니냐구여~~ 문재인 대통령씨는 3만명 죽은 얘기할 때 폭.동. 얘기도 꼭 좀 같이 하라구~~~^0^"
→ 한홍구(성공회대 교수) 답변 : 거기에는 제주도 현지의 일부, 극히 일부 강경파가 작동을 한 건 분명한 사실인데 그건 아주 초기단계이고 그렇게 해서 봉기가 일어났다고 치더라도 무장대가 많이 잡는 사람은 500명, 보통 300명 정도이고 그리고 무장도 소총 몇 십 정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진압을 한다면 금방 진압을 할 수 있었는데 이것이 수만 명이 학살당하는 사건으로 벌어진 건 전혀 다른 메커니즘에 의한 것이거든요.
어느 정부가 몇백명 규모의 폭동 일어난다고 국민 3만명을 학살해...
지금 감히 제주 4.3사건 희생자와 제주도민들 앞에서 12명 사망한 사건을 들먹이면서
물타기 할 수 있는거임?
.....응ㅅㅂ 홍준표는 할 수 있지.....
이제 우리가 김나연 학생의 물음에 대답해 줄 차례겠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홍준표ㅠ개빡친다 순이 삼촌 꼭 다들 읽어봐 4.3사건에 관련된 소설이야ㅠ
ㄱㅍ) 글구 제주도 갈 게녀들은 꼭 다크투어 신청해서 가봐.
제주 43사건 유적지 안내해주는 프로그램인데.
제주도 곳곳이 비극의 순간을 담고있어. 제주도 사람들 무뚝뚝하고 차갑고 의심많은다고하는게 섬이라는 지리적 이유 때문이 아니라 그때 당시 겪었던 트라우마가 너무 커서 그런거라고 하더라ㅠ...
와 좋은글이다 아직까지 명칭조차 그냥 제주4.3인게 너무 슬프다ㅠㅠ
저 홍준표 씹새끼 진짜 대가리쳐박고죽어라
너무화나 씨발
<지슬>이라는 영화 4.3에 대해 잘 다루고 있으니 한번쯤 보는것도 추천하고,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들 중에 몇군데도 예전에 학살의 장소이기도 했음...
대표적인게 정방폭포였는데 거기에 수장시키기도 했고.... 진짜 4.3은 잊혀져서는 안될 사건임......
와 ㅅㅂ 이글 꼭봐진짜 너무 화난다
글 올려줘서 고마워
진심 제발 자한당과 같은 야당 찍어주지마 ㅠㅠㅠㅠ 같은 종자야
헐고마워.. 숨도 안 쉬고 끝까지 다 읽었다 이 씹새끼들..........
전공 근현대파트에서 깊이 들어갔는데 교수님이 말씀해주신거보고 진짜 많이 충격이었어 관련 문헌 찾아보면 더 눈물난다 진짜
제대로 처음알았다 글 올려줘서 고마워
진짜 잔인하고 끔찍한 사건임..모루는 사람 많은거같아서 슬픔ㅠㅠ
ㅠㅠ 진짜 너무 마음 아프다 ㅜ
읽다가 눈물 났다.. 나도 이렇게 자세히 안 건 처음인데 너무 고마워
진짜 다 알았으면 좋겠다
직군 구남친 박정희 존경한다고 아들 낳으면 박정희처럼 키울거라든데 수준 알겠다ㅋㅋㅋㅋㅋㅋ 아들 낳았던데 워후 그 목표 망하길 바라 ~~~
긴 글 고마워ㅠㅠ 정독했음 눈물나ㅜㅠ
글 정리해줘서 고마워 보다가 눈물이 다 났다... 꼭 모두들 알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진짜 너무화난다
글 잘봤어ㅠㅠ
다 읽었어 ㅠㅠ
ㅠㅠ 글 읽고 제대로 알게됐어 고마워.. 잊지않고 지켜보자!
각잡고 정독
끝까지읽었다..정리진짜고마워
글 고마워 잘 봤어! 역사에 대해 다시 깨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