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실물과 가장 흡사한 얼굴 크게 나온 사진
2. 닉네임
토노입니다. 박자를 뜻하는 스페인어 남성 명사라고 해요. 요즘 드럼을 치다보니 리듬에 관심이 많거든요. 근데 tono가 박자, 장단뿐 아니라 색조(tone)나 곡조라는 뜻도 있더라구요. 어떤 곡(totno)이 나오든 박자(tono)에 맞는 톤(tono)으로 걸어보겠디는 포부를 담고 있다고 하면 뭔가 멋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앞으로 닉네임 소개할 때마다 '토너요?'라고 되물어보실 것 같긴 합니다. 설령 토너로 불리더라도 다채로운 컬러 토너가 되고 싶습니다.
3. 생 일
3월 20일(양력)
4. 사는 동네 / 일하는 동네
고양시 덕양구/ 문정역 근처
평일 저녁이나 주말엔 드럼 연습 하러 신촌 쪽에 출몰합니다.
5. 이상형 &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고 싶은 것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넘치는 사람.
동네 산책.
6. 좋아하는 음식 & 못(안)먹는 음식
라면 / 취두부 같은 혐오음식.
7. 주량과 술버릇
굳이굳이 마시려고 들면 소주 4잔, 맥주 1병 정도지만, 술은 잘 안 마셔요. 술버릇은 귀여워지는 거?(...아님) 술자리에서 혼자 산소+수소 칵테일을 홀짝대고 있더라도 모른 척 해주시길.
8. 지금 바라는 소원
퇴근.
9. 탱고를 시작하게 된 이유, 탱고/다른 댄스 경력
시작은 8년 전쯤에 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저곳에서 몇 년간 찔금찔금 초급 수업만 듣던 이 환자는 밀롱가포비아에 감염된 채 행적이 묘연해지는데...
10. 여가 시간에 하는/하고 싶은 일
드럼 연습. 혼코노.
11. 가고 싶은 장소(나라도 좋음)
집(지금 졸림)
12. 탱고란
걸으면 된다던데 걷기가 어렵고
서면 된다는데 서기가 어렵다는 걸 알게 되는 춤?
혼자 걷고 서기가 어려운 것 같으니 일단 기대서 버텨보자는 그런 걸까요??
13. 127기 지원이유
동기 여러분! 14,000,605번 정도 시뮬레이션해보니 동기여러분과 품앗이 선배님들을 만나려면 솔땅 127기로 지원하는 단 하나의 경우의 수뿐.이.었.습.니.다.(장엄한 BGM이 깔림)
14. 하고 싶은 말
우리, 끝까지 살아남아요!
제가 지목할 분은
그린93님, 토반_미야(제시카)님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말미에 다음 자소서 2분씩 지목해주세요~
첫댓글 뒷풀이 인연으로 릴레이 바톤 잘 받았습니다.
그린93 선배님..?아니, 동기님 덕분에 첫날 뒤풀이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었어요! 자소서 기대합니다
와하하하하하하하 컬러풀 토너 같으신 토노님~ ㅋㅋㅋ
자기소개를 일케 잼나게 써쥬시다니 읽으면서 넘 빵터졌어요.
1천400만분의 1도 안되는 그 확률을 뚫고 우리가 만난거네요!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려요. ㅋㅋ
날추운데 어서 퇴근하시길 같이 바라옵는 바입니다. ㅋ
(졸릴 땐 잠시 일어나 6살리다를 밟아보아요. ㅋㅋㅋ)
끝까지 살아남아요...의 긴 여운이 가슴을 울립니다.
같이 살아남아봐요^^
닉네임 썰이 어마어마한데요! ㅎㅎㅎ
재미와 감동이 함께하는 자소서라니^^ 술자리에서 마지막까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앞으로도 쭉 계속~ 잘 살아남아 보아요~~~~~ 환영합니다~~~~~~~~~~~~~~!!!!!!!!!!!!!!!
12번 답변... 제 마음을 읊으신 듯..
뒷풀이 옆자리에서 신나게 웃고 즐겁게 대화하며 행복했습니다.그러나!!!! 자기소개에 바로 올라오다니 ㅠㅠ
동기사랑나라사랑 기억하겠습니다 토노님~
@미야 님.. 매도 먼저 맞는 게 좋은 거라는 격언이 있잖아요?끝까지 안 불려서 조마조마하는 것보단 빨리 쓰시는 게 댓글도 더 많이 받고 좋겠닥그죠...
반갑습니다~즐탱하며 자주봬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
대문 열고 나오는 순간 퇴근하고 싶죠~
시뮬레이션 ㅋㅋㅋㅋㅋㅋㅋㅋ
도우미지만 그 확률에 꼼살이 껴봅니다. 앞으로 게시판 장악하실 멋진 분 같아요. 수업 후기 기대할게요. 그리고 우리 같이 서고 걸음마 배워보아요~^_^
반갑습니다 ~
탱고 정말 재미있어요~~
드럼을 치시니 박자감이 좋으실 듯요~~ 오래 탱고 라이프 즐기시길~~💃🏻
걷고 서고가 다인듯합니다. 박자감 최고의 땅게로 이미 되어있네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