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기에 올라온 사진을 함부러 퍼가시면 법적인 제재를 받습니다. 하지만 카페 관계자나 다음 관계자가 카페나 다음 메인 등에 추천 다이어트 성공 사례로 노출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는 있으니 혹 그것이 싫으신 분들은 복사 및 스크랩 금지를 눌러주세요~! 그것이 없으면 동의하신 것으로 알고 허락 없이 노출을 할 수 있습니다. ^^ <-- 지우고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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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14 |
2012/6/28 |
체중 |
47.7kg |
42.7kg |
골격근량 |
17.9kg |
18.3 kg |
체지방량 |
14.0kg |
8.7kg |
BMI |
20.9 |
18.6 |
체지방률 |
29.4 |
20.2 |
복부지방률 |
0.80 |
0.78 |
<각각 전, 후 사진입니다_ 못난 다리이지만...조심스럽게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길 바라며 올려요 ㅠㅠ
부끄럽네요 ㅠㅠㅠㅠㅠ>
그냥 제자신이 뿌듯해서요 ㅋㅋㅋ200일을 버텨왔다는게!!
겨울에 한창 열심히 다이어트하고 봄되면서 바빠져서 카페 자주 못들어왔었지만
운동은 꾸준히 했고 식이도 가끔 채소폭식하는거 빼곤 크게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ㅎㅎ
상체 하체 불균형이 심한 하체비만이라 너무 스트레스받고 그랬는데~
(골반도 넓은 편이라...키작으면 안그래도 다리 짧은데 굵기까지 하면 더 짧아보이거든요 ㅠㅠ)
근력운동 열심히 하니까 허벅지 셀룰라이트 덕지덕지붙은게 사라지네요 ㅋㅋㅋㅋ신기신기!!!완전~!
부종인줄만 알았던 종아리도 서서히 빠져요 ㅋㅋㅋㅋ2cm정도는 빠진거같아요
지금도 다리는 체중에 비해 튼실한 편이지만 이제 누구도 저한테 다리 뚱뚱하다고 그런말 안해요
오히려 건강미 넘친다며...ㅋㅋㅋㅋ
라인이 완전 확바뀌네요 진짜!!
살면서 이런 몸을 가져본게 처음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다이어트가 다 자기만족아니겠어요~?ㅎㅎ 저는 여리여리한 몸을 원했지만 뭐...만족합니다 ^^
하체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었거든요 ㅋㅋㅋㅋ
다리가 짧아서 긴바지입으면 골반이 부각되어서 맨날 짧은바지만 입는데요~
이젠 당당해요!!ㅋㅋㅋ
제가 살빠지면 제일 하고싶었던게 의자에 앉아서 온몸 감싸는 자세? 그거 되게 부럽더라구요 ㅋㅋㅋ그거 해보고싶었는데
요새는 맨날 그러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전에 입던 옷들이 다 너무 커서 고민이예요 ㅠ_ㅠ
제일 좋은건 옷을 아무거나 살수 있다는거예요!!
이건 정말 당사자만이 알수있는 고통이잖아요 ㅠㅠ
맨날 인터넷 쇼핑몰에서 살떄도 사이즈 재고..맞춰보고........반품하고...억지로 입어도 바지 터질것같고....ㅜㅜ.........
옷 사도 때깔이 안나고..........
근데 이젠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런 것에서 자유로워졌어요!!!!
먹는 양이 아예 줄어서 좀만 먹어도 배부르네요 ㅠㅠㅋㅋㅋㅋㅋ
앞으로 쭉 유지시켜서 다시는 하체비만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으렵니다~~
모두 화이팅!!
+
<식이>
일단 양을 줄이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저는 유태우박사의 반식다이어트에 꽂혀서 당장 하루 굶고 그다음날부터
모든 것을 반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ㅋㅋㅋㅋ줄어든 위가 원래 내 위라고 인식하는게 적어도 3개월은 걸리고
그걸 정착시키려면 6개월이 필요하대요~
저는 많은 훌륭하신 다이어터분들과는 달리 ㅠㅠ먹는걸 포기를 못해서 그냥 현미밥에 채식위주로 먹었어요~
미칠것같을 때는 케이크나 빵도 조금씩 먹었어요 ㅋㅋㅋㅋ스트레스 안받고 맛있고 건강한 식단으로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무래도 정상체중에서 살을 빼려면 식이를 ""엄격하게""지키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굶는건 절대 안되지만요~
<운동>
처음에 저는 그냥 지방덩어리였어요...체지방 29퍼...ㅋㅋㅋㅋㅋ
정말 다이어트 첫시작한날부터 2~3주 정도는 이카페에 있던 데일리운동프로그램 이용했어요! 그땐 그것만 하는데도
엄청 힘들더라구요 ㅠㅠㅋㅋㅋ데일리운동프로그램+ 동네 무작정 빨리걷기 1시간(유산소용)
그리고 나서는 지겨워져서 클여사 상하체를 번갈아가면서 했어요! 클여사상하체 격일로 + 동네 무작정 빨리걷기 1시간
클여사 첨에할땐 진짜 별이 보인다는 전설이....ㅋㅋㅋ근데 이것도 한달 정도 하니까 지겹더라구요 그냥 체조수준이 되어버리고..
그래서 질리안으로 갈아탔어요! 질리안 뭔가 목소리도 감질나고ㅋㅋㅋㅋ언니들 탄탄한 몸매보면서 자극도 되고 좋더라구요 저는ㅋㅋㅋㅋ
그렇게 클여사하체+질리안 노모어 트러블존으로 한달 정도 더 했어요ㅋㅋ 이때는 유산소운동으로 펌핏업했어요!
그렇게 겨울을 고군분투하며 보냈습니다 ~ 12,1,2월을 혼자서 비디오보고 따라하고 혼자서 옷 둘둘 싸고 동네 빨리 걷고...
살은 잘 안빠지더라구요 하체살은 진짜!!!!정말 기분 다운되면 한없이 다운되고 다리는 여전하고 ....ㅠㅠ암울했어요
가끔 주말에 등산5~6시간 하기도 했어요 ㅋㅋㅋ한번 다녀오면 온 다리에 근육통이 3일은 간다는ㅎㅎ
체중도 잘 안재고, 추운 겨울 약속도 많이 안잡고 집에서 저렇게 다이어트 하면서 옷도 잘 안챙겨입고 그러다보니
제 몸에 관심이 없어지고 그냥 꾸역꾸역 계획대로 운동했어요! 대충 옷입고 대충살다보면 몸의 미세한 변화를 못느끼니까
스트레스도 덜받고 좋아요 ㅋㅋㅋ운동하고 땀 확빼서 상큼한 느낌만 즐겼답니다~
그리고 3월이 되어
약속도 좀 생기고 옷을 입어보고 하는데 다리가 사이즈가 눈에 띄게 줄어든거예요!!
정말 눈물날뻔 ㅠㅠㅠㅠ
이때부터 헬스장 다녔어요! 워낙 클여사와 질리안이 저의 근육을 마구마구 자극시켜주었고 여러가지 하체운동종류를
해보아서 그런지 헬스장 트레이너가 저보고 한때 운동하셨냐고 그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왠만한 보통남자보다 스쿼트 런지도 잘한다고 ㅋㅋㅋㅋㅋㅋ
하체기구(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ㅠ)4가지?를 12회 1set씩 한바퀴 돌고 그렇게 세바퀴도는 (그러면 12회 3set되죠~)
근력운동했구요! 그리고 나서 런닝머신 7.0으로 빨리걷기 20분정도? 제가 런닝머신 지루해해서 ㅠㅠ그래서 살이 더디게
빠졌는것같기도해요 ㅋㅋㅋㅋ근손실을 방지한다는 변명하에 유산소운동은 좀 소홀히했습니다
근력운동은 격일로 상하체 했구요 상체운동하는 날에는 뭔가 찝찝해서?? 하체까지 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4월쯤부터는 다리 종아리알을 빼겠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인터넷을 샅샅이 뒤지고 그랬는데
유산소운동을 런닝머신 속도를 7.0으로 해서 1분걷고 10.0으로 해서 1분 뛰고 이렇게 하는게 좋을 것같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그래서 근력운동은 그대로 하고 유산소운동을 저런식으로 20분~30분 했어요 ㅋㅋㅋ
근데 알만 생기고 이건 뭐 속은느낌이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은 진짜 화가나서 운동 때려치우겠다고 일주일동안 놀기도 했어요
근데 1주일 쉬고보니 종아리 둘레가 조금 줄어들어 있는거예요~
오 신기하다~~이러면서 다시 운동시작하고 ㅋㅋㅋ또 알이 선명하게 생기고 ㅋㅋㅋㅋㅋ근데 그냥 계속했어요
스트레칭을 해줬어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했거든요 ㅠㅠ
근데 종아리 둘레가 진짜 늘었다 줄었다 반복하다가
정말 인내의 끈을 놓을때 쯤 (한달정도 지나서야) 에야 줄어든 종아리 둘레로 안정이 되더라구요
요새는 헬스장 gx프로그램 듣는게 재밌어요~
특히 스피닝!! 신나요진짜 ㅋㅋㅋㅋ
밴딩이나 요가도 재밌구요 ^^
볼일 있을 때는 자전거 타고 다니기도 해요~ 저절로 허벅지에 자극을 팍팍 주게되요 ㅋㅋㅋㅋ
넘 장황하게 썼네요 ㅠㅠ
제일 중요한건 절대 포기하지 않는거예요!!
진짜 보잘것없는ㅜㅜㅜㅜ 후기지만 저의 이 눈물겨웠던 기간들을... 한분이라도 보고 도움이 되신다면 정말 좋을것같아요!!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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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열심히해야겠어요 ㅠㅠ 요즘에 하늘자전거했더니 그래도 좀 빠지더라구요 ㅋㅋㅋ
ㅎㅎㅎ맞아요!!꾸준히해봅시당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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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오!!!절기억하시는군요!!ㅠㅠㅠ감격ㅋㅋㅋㅋㅋ저 님덕분에 꾸준히할수있었습니다!!ㅠㅜ감사해요ㅋㅋㅋ운동 일년은 더해야 원하는몸매만들수 있을거같긴하지만ㅋㅋㅋ열심히 해보려구요!! 찰진식스팩님 최고^.^
우아 부럽당~~ 허리 몇인치줄었어용?
우아 허벅지 사이즈 줄어든 게 정말 눈으로 보여요. 신기신기. ㅠㅠㅠㅠ 도움 얻고 가요!! 축하드려요~ ^ㅇ^